거위의 꿈, 그리고 잃어버린 나의 꿈

즐거운 인생 2007/11/18 00:44 Posted by 퓨처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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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아직 가슴이 시려온다. 잊어버린 꿈 그리고 실패한 내 꿈에 대한 아련한 기억들이 내 가슴에 아려오면서 지난 과거를 들춰주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 "에너지 버스"라는 책을 읽고 서평을 작성하면서 다시 한번 현재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읽어버린 것은 무엇인가? 현재의 나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20대의 그 넘치던 나의 아이디어들은 어디로 갔을까? 하루하루 넘쳐 흐르던 내 아이디어을 현실화 시키고 싶어서 남들이 그렇게 들어가고 싶어했던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시잭했었다. 그런 꿈을 갖고 꾸고 싶어했던 후배들과 같이 회사를 시작했고, 그런 꿈을 좋게 보아 주셨던 분들의 도움을 받아 회사는 조금씩 성장했었다. 그렇지만 그 끝은 그리 좋지 못했다.

  하지만 어느덧 시간은 흘러 나도 이제 30대 후반의 평범한 직장인으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물론 지금은 다니고 있는 회사 그리고 내 역활에 상당히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가슴 한켠에는 웬지 모를 아쉬움이 가끔씩은 고개를 들고는 한다. 무엇일까? 무엇이 이런 허전함을  일으키는 것일까? 그것이 바로 거위의 꿈일까? 다시 한번 하늘을 날고 싶은 나의 꿈을.



오랜 만에 노래를 듣고 눈물이 나는 내 자신을 보면
http://futurewalker.kr
2007년 11월 18일

 PS. 예전부터 이적씨의 노래를 좋아했는데 역시나 이적씨 노래를 인순이씨가 부르니 정말 감동이 두배가 되는 느낌이다. 가수들이 부럽다. 저렇게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직업이니.

거위의 꿈  / 인순이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이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올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벽을 넘고서
저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 해요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나를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순 없죠
내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 날을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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