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던 안드로이드 폰인 HTC의 G1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참조 기사 :Live blog: First Google Android phone is unveiled)
미국 T-Mobile에서 10월 22일부터 출시될 예정이고 가격은 179$로 AT&T의 아이폰과 경쟁을 위해서 가격을 20$을 낮춘 느낌이다.
물론 이 시장에서 20$의 가격차이는 큰 의미는 없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의 모든 판단의 기준은 "아이폰"이다. 어느 전시회, 어느 제품에 대한 평가도 "아이폰" 기준이다.
과연 안드로이드폰 G1은 아이폰보다 훨씬 더 시장의 반응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까? 현재까지 내 느낌은 좀 약하다는 느낌이다.
사실 하드웨어 사양만으로 보면 G1은 아이폰에 비해서 별로 약할 것이 없다. 오히려 그 기준으로 본다면 삼성전자의 옴니아가 오히려 괴물이라고 할만한 큼 사양을 갖고 있다.
(2008/06/24 - [플랫폼 컨설팅/Mobile] - 옴니아, 아이폰과는 시장이 다르다.)
문제는 서비스이다.
과연 안드로이드폰을 구매해서 사용자들이 제일 매력적으로 사용할 어플리케이션이 무엇일까? 그 어플리케이션이 고객에게 아이폰보다 더 낳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의 모든 정보가 구글의 서비스에 보관되고 있다면 안드로이드 G1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Search - Find the information you need quickly and easily
Maps - Locate nearby businesses, get driving directions, and explore street imagery
YouTube - Watch videos from anywhere
Gmail - Stay connected with Gmail on the go
Calendar - View your schedule and quickly add events on the go
Talk - Chat with your friends in real time
Contacts - A starting point for all of your communication needs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나는 Yahoo Mail을 쓰고, MSN Search를 쓴다면?
물론 이 점은 아이폰도 마찬가지이지만 아이폰의 경우 조금은 다른 서비스(Yahoo Mail, Exchange)에 대한 배려가 있을 뿐이다.
결국 현재 G1의 내장 기능은 정확하게 아이폰+ MobileMe와 경쟁하고 있다. 좋은 점은 G1은 구글의 MobileMe에 해당하는 서비스에 대해서 무료라는 점이고, 단점은 당연히 구글 서비스 이외에는 웹 브라우저로 사용한다면 아이폰에 비해서 별 다를 점이 없다는 것이다.
결국 아이폰과 G1의 경쟁의 핵심은 이제 단말기가 아니라 "서비스"의 경쟁이다. 얼마나 휴대폰이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서비스와 "간편하게 연동"되도록 잘 개발되어서 얼마나 "단순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가"에 있다.
다시 한번 얘기한다.
"쉽게 만드는 것이 기술이다"
당신네 회사의 제품은 기능을 얼마나 사용하게 쉽게 만들고 있는가? 그나마 G1 정도는 되는가?
참고링크
http://www.google.com/mobile/android/
http://www.t-mobileg1.com/
“안드로이드의 G1, 아이폰 적수로는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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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인터넷의 이슈가 되었던 아이폰에 이어 어제 하루는 온통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모두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최초로 도입한 안드로이드폰 "G1"에 관심이 있다면, 개인적으로는 G1을 만든 대만의 HTC에 흥미가 간다, 왜냐하면 최근 일본 시장에서 아이폰의 대항마로 화제가 되는 스마트폰이 대부분 HTC의 제품들로 짜여 있기에 아무래도 삼성이나 LG의 강력한 경쟁자로 보이기에 때문이다. 아이폰이야 애플빠라는 일부 애플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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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구글의 Andoid가 포팅된 핸드폰이 세상에 선을 보였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IT관련 언론이나 블로거들의 포스팅의 대부분이 이번 G1폰에 대한 언급을 하는 것을 보면 대단하기는 대단한가 보다.약간은 까칠한 시선으로 보자면 이번 구글의 Release는 다소 무리를 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구글은 핸드폰 벤더나 이통사가 아니다. 무료 플랫폼을 제공하는 Soultion Provider일 뿐이다. 이번 G1폰과 함께 구글의 다양한 서...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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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쓰신 글인지 모르겠으나 논점이 좀 흐리시군요.
구글빠라는 비하의 표현을 썼다면 그런 논지를 조금이나마 보이시던지요. 구글의 서비스가 약하다는 논지를 보이던지, 다른 서비스 사용자는 아이폰에 비해 불편한 점이 있다라는 식의 얘기가 있던지 뭐하나 남는게 없는 글이로군요. 쓰레기입니다. 그러니 블로그 한다고 그러면 어중이떠중이로 보는것이지요. 게다가 저 수많은 태그는 뭡니까? 한명이라도 더 모집하겠다는 의지인가요? 그사람들이 와서 보고 뭘 느낄까요? 이렇게 해서 뭐가 남나요? 시간만 낭비 아닐까 합니다. 쓰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보아하니 블로거를 지향하고 계신듯한데 기본 소양부터 기르시는게 좋겠어요. 님 글의 수준을 보니 잘못 건드렸다간 드러운꼴 당할것 같아서 무명으로 남깁니다. -
구체적으로 지적을 했는데 뭘 또하란 얘기입니까?
그리고 건설적인 글을 쓰지 못하는 분인데 무슨 건설적인 토론을 합니까? 하하
비판 ... 비판이라... 제가 나름 구글의 수많은 서비스들을 잘 사용하면서 감탄을 하고 있는지라 '구글빠'라는 저속한 제목을 보고 욱해서 글을 남겼는데 비판씩이나 기대하고 계셨다니 참 뻔뻔함이 극치를 달리시는군요.
네~ 열심히 해보세요...-
저도 지메일을 주요 메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지메일의 모든 기능에 대해서 만족하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지메일의 주소록은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기능이 없습니다. 무조건 구글의 서비스가 감탄을 할 만한 수준인가요? 그건 아니실 겁니다. 물론 제목에 대해서 기분이 나쁠 수는 있습니다. 감정은 누구나 다르게 느끼는 거니까요. 하지만 G1이 현재 제시되는 구굴의 서비스 연동만으로 약하는데 제 의견이고 이것에 대해서 구체적인 비판을 달라는 것입니다. 전 구체적인 의견을 달라는 것이지 무명님의 감정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무명님이 보기에 구글의 어떤 서비스가 아이폰의 무엇에 대해서 나아보는지. 저는 아이폰은 최소한 Exchange와 Yahoo Mail을 연동하고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잠시 보기에 G1에는 아직 그런 것에 대해서 아이폰만큼 UX를 제시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이런 구체적인 토론을 원합니다. 어쨋든 의견 감사합니다. 얼마든지 의견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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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빠~ 조선일보 스타일!
일단 제목으로 낚고, 제목이 가지는 사회적 배경과 의미는
깡그리 무시하고 쓴다. 사실을 구체적으로 자세히 나열하나 결정적인 해석과 방향의 마지막줄에서 유턴을 한다.
이리 많은 Tag는 앞의 분의 지적따라 좀 구차하군요-
네. 구글빠라는 저속한 표현을 쓴 것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구글 매니아분들에게 기분 상하게 했다면 그점은 죄송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다만 제 의도와 상관없이 그 단어에만 반응하시는 것은 좀 아쉬운 점이네요. 제 의도는 "진짜 구글 서비스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을 강조하는 의미로서 "구글빠"라는 단어를 썼습니다. 여긴 공개 석상이 아닌 제 개인 블로그이기때문에 개인적인 단어를 썼다면 변명이 안될까요? 그것이 여러분께 기분을 상하게 해 드렸다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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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입으로 아무말이나 할테니 상관 마시오라는 말씀이군요. 요즘 초등학교에서도 도덕은 가르치지요. 자유와 방종의 차이를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말씀대로 개인 블로그라서 실언을 할 수 있겠지만 그냥 인정하고 고쳐나가면 쉬울것을...
블로그가 개인공간이라 좀 심한 표현을 써도 괜찮다는 인식은...다시 생각해보면 내 입이 내꺼니까 공공장소에서 여러사람들을 대상으로 좀 심한 표현을 써도 괜찮다는 말이겠지요. 보통은 집안에서나 쓸만한 말도 밖에서 이사람 자사람에게 떠들어대도 괜찮다는 말이군요.
게다가 저 짧은 댓글조차 다 읽지도 않고 앞머리만 읽고 자기말만 해대는 군요.
참 안타깝습니다. 좀 비약이지만 우리나라 공교육의 심각한 부작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구글 검색에 가서 "구글빠"라고 검색해보시요. 블로그스피어에서 사용하는 사람이 저만인가요? 물론 그것이 제가 좋은 표현을 썼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블로그는 공적인 공간인 동시에 개인적인 공간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무명님은 다르게 생각하고 있구요. 그럼 우리가 합의를 해야 하나요?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했고, 그것을 읽으실지 말지는 무명님이 선택하실 문제이구요. 제가 바라는 비판은 "G1이 구글빠에게 최적의 선택이라는 제 주장"에 대한 비판을 바랍니다. "구글빠"라는 단어에 대한 감정도 물론 이해합니다. 다만 감정은 비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명님은 계속 본인의 감정을 알아달라고 울어대는 어린이와 같은 느낌입니다. 그렇게 접근해서는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견을 설득할 수 없습니다. 뭐 이런 얘기하는게 얼마나 받아들이실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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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디지털타임즈에도 퓨쳐워커님과 비슷한 시각의 글이 올라왔더군요.. 표현이 좀 자극적이었을지는 몰라도 분석하신 내용은 충분이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빠"라는 표현에 아무리 기분이 나쁘셨다고는 하지만 님은 본인의 의사를 완곡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셔야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분의 글을 쓰레기라고 표현하신 님이 남기신 글들은 도대체 무엇인지요? 님은 남의 댓글을 먹고사는 악플러이상도 이하도 아닌것 같습니다. 스스로 블로거라고 하셨습니까? 님이 남기신 글들로 자신을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악플러에게는 댓글을 먹이로 주지말라 했지만 마지막 먹이라 생각하고 한번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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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정확하고 멋진 분석입니다. 구글을 주로 쓰는 분들에게는 OK.. 그렇지 않으면 별 메리트는 없습니다.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도 G1 만으로는 아이폰에 맞서기에는 어렵다고 봐야겠지요. 다만 타 회사의 다양한 모델들이 파격적으로 나온다면 좀 더 다른 가능성이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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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래도 제 진짜 의미를 알아주시는 분도 계시군요. 좀 너무 짧은 시간만 보고 평가한거라 좀 비약이 없지는 않습니다. 제 판단은 G1은 철저하게 20대의 Early Adaptor들이 좋아하는 물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Slow Adaptor들은 오히려 아이폰의 시장이 아닌가 싶구요. 결국 현재의 G1이라면 Niche Market을 형성할 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HTC가 아닌 다른 사업자가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물론 다른 물건이 될 수는 있습니다. 어짜피 안드로이드가 구글의 서비스가 전부는 아닐테니까요. 구글이 설마 자신들의 서비스를 "필수 계약조건"으로 건다면 그건 분명 자충수를 두는 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구글은 Web Platform이 성공해야 살아남을 회사라고 봅니다. 아무리 오픈 소스라고해도 구글의 Dalvik 플랫폼이 시장의 Dominant가 되기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역시 Web Browser 기반의 Platform이 최적으로 돌아가야, 그래야 안드로이드가 살아남을거라 봅니다. 그런 면에서는 아직 가능성이 있다고 보구요. 최소한 LiMO 보다는 성능이 낳지 않을까 라는게 제 추정입니다. 임베디드 디바이스는 결국 "성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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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네요. 모두가 열광할 때 퓨처워커님처럼 차분하게 바라보는 시각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 무명이라는 작자는 비겁하게 자신의 링크 하나도 못남기면서 막말은 잘 하네요.
제가 퓨처 워커 님이었다면 삭제하고 IP 차단했을겁니다.
'구글빠'라는 말에 욱한 모양인데 구글빠는 비하라기보다는 흔히 사용하는 말 아닌가요?
구체적인 지적도 못하면서 저따위로 함부로 글을 싸지르다니 참 한심합니다. -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구글 서비스에 최적화된 폰(or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지금의 최적화로 포장된 기능들이 꼭 안드로이드가 아니어도 모두 구현이 가능하다는게 아쉽네요.
'구글' 이므로 Next Step을 기대해도 되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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