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창조에 참여해보시죠.

블로거 생활 2010/01/23 12:11 Posted by 퓨처 워커
저도 간만에 참여하는 학술 세미나입니다. HCI가 제 전공이기도 했지만 컴퓨터공학에서도 제일 컨버전스 경향이 높아서 관심이 많기도 합니다.  주로 디지털 콘텐츠에 서부터 게임, 인간공학, 웹 디자인, 애니메이션, 인지심리학, 시 각디자인을 비롯해 공학과 철학, 사회학 등 다양한 학문간의 융합이 얘기되고 있는 곳입니다.

사전 예약은 끝났지만 관심있으신분들은 꼭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목요일 패널토의에서 여러분들을 만나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futurewalker.kr/trackback/641 관련글 쓰기

로아그룹의 2009년 7월 보고서입니다. SKT의 크로스 플랫폼 게임 플랫폼인 MPGS에 대해서 KT가 안드로이드로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입니다.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위의 그림은 이번에 KT가 Venture Awards에서 안드로이드 테마로 공모전도 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참조 링크 : http://ktidea.kt.co.kr/user/awards/main.jsp
------------------------------------------------------------------------------------

[Current Topics: SK텔레콤의 3 Screen 전략, Multi Platform Game Service]

지난 2009년 7월 8일, SK텔레콤에서는 새로운 게임 서비스 플랫폼(Platform)을 발표했는데 그것이 바로 멀티 플랫폼 게임 서비스(Multi Platform Game Service; MPGS)이다. 이것은 기존에 SK텔레콤이 오픈 마켓플레이스(Open Marketplace)와 함께 발표한 COGP(Cross Over Game Platform)와 연관성이 있지만 또한 전혀 다른 관점을 얘기하고 있다.

[Comment on Current Topics: SK텔레콤 Multi Platform Game Service 핵심 컨셉과 가치]

1. MPGS 기반 게임 사업의 특징

하단 [Figure 1]을 보면 기존 모바일 게임 사업과 MPGS기반의 게임 사업의 차이를 알 수 있다.

우선 MPGS는 이름 그대로 멀티 플랫폼 디바이스를 전제로 한다. 기존 SK텔레콤의 게임 사업이 ‘Only Feature Phone’ 기반이었다면, MPGS 기반 사업은 ‘Feature Phone’을 시작으로 해서 스마트폰(Smart Phone), IPTV, PMP, PC까지 포함하고 있다.

[Figure 1 - MPGS 기반 게임 사업의 특징]

Source: SK텔레콤 발표자료

물론 기존에 발표한 SK텔레콤의 COGP는 바로 이러한 목표로 개발된다고 알려졌지만, 주요 대상 플랫폼은 Feature Phone과 스마트폰이었다. 하지만, MPGS에서는 이 기반이 휴대폰뿐만 아니라 IPTV, PMP, PC까지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AT&T나 T-Mobile, 오렌지(Orange) 등 주요 사업자들이 최근 준비하고 있는 3 스킌(Screen) 전략을 벤치마킹 하는 모습을 알 수 있다.

기존에 SK텔레콤에서 발표한 오픈 마켓플레이스에서 발표된 플랫폼은 총 4가지로서 위젯(Widget), GNEX, WIPI-C, COGP가 있었지만 그 중 의미 있는 플랫폼은 COGP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위젯은 어차피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로서의 의미만 있을 뿐, 그 자체가 독자적인 경쟁력을 가진 플랫폼이라 하기는 어렵고, GNEX나 WIPI-C는 결국 기존의 개발자들을 COGP로 이전시키기 위한 과도기적 접근이라고 보였기 때문이다.

[Figure 2 - MPGS의 Platform 확대 계획]

Source: SK텔레콤 발표자료

따라서, SK텔레콤이 휴대폰 단말기 사이의 크로스 플랫폼(Cross Platform)으로 개발한 COGP 플랫폼을 당연히 휴대폰 이외의 단말기로 확대하고자 하는 전략은 당연하다. [Figure 1과 2]를 살펴보면 COGP를 다양한 단말기에 적용하며 또한 COGP의 지원 범위를 최대한 확대하여 모든 휴대폰과 IPTV, PMP, PC까지 거대한 단일 게임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보여주고 있다.

2. COGP = 단말 Platform, MPGS =서비스 Platform

MPGS는 [Figure 1]에서 살펴 보았듯이, COGP라는 단말 플랫폼을 포함한 게임 서비스 플랫폼이다. 어떤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는 단말 플랫폼 뿐아니라 유통과 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그것을 모두 포함하여 MPGS라고 부르는 것이다. 하지만 MPGS에는 그것 이상이 있는데 [Figure 3]에서 고객 가치를 볼 수 있다.

[Figure 3 - MPGS의 고객 가치 제안]

Source: SK텔레콤 발표자료

결국 MPGS는 멀티 플랫폼 지원의 장점을 단순히 서드 파티를 위한 플랫폼 규모의 확대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크로스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것을 읽을 수 있다.

3. 진정한 3 Screen 서비스로의 노력

사실 현재 통신사업자의 결합 상품은 가격적인 면에서 고객에게 할인된 가격이라는 명확한 가치를 제공하기는 하지만 그것 이상의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MGPS는 최소한 게임이라는 서비스에 대해서 크로스 플랫폼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고객 가치를 제안하고 있다. 일례로 ‘Device간 이어하기’나 게임 하나를 구매해서 여러 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는 가격적인 장점 그리고 홍보 마케팅에 대한 서비스 기능 등이 바로 그것이다.

[Commentary: KT Android 집중해야 하는 이유]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SK텔레콤이 COGP와 MPGS를 통해 3 Screen에 대한 게임에 대한 통합 플랫폼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KT는 어떤 전략을 갖고 있을까? 몇 가지 단초를 살펴보자.

iPhone KT 미래인가?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항은 아니지만 여러 가지 정황으로 미루어 KT의 애플의 아이폰(iPhone) 도입은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로 미루어 KT가 아이폰을 도입한다고 가정했을 때 대응 수준을 예측해보자.

최소한 아이폰은 단일 플랫폼으로서는 SK텔레콤의 다양한 어떤 플랫폼보다도 경쟁력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SK텔레콤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 SK텔레콤의 강점은 풍부한 재원을 바탕으로 최소한 국내에서는 최고의 솔루션 파트너들과 나름대로의 플랫폼 전략을 기반으로 생태계(Ecosystem)의 모든 것을 쌓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에코시스템의 중요 요소인 개발도구 관점에서 SK텔레콤의 상황과 아이폰을 비교해보면 SK텔레콤의 단점을 읽을 수 있다.

[Figure 4 - COGP의 Platform 개발도구]

Source: SK텔레콤 발표자료

COGP의 개발도구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모두 새로 개발된 것이다. 개발도구라는 관점에서 볼 때 과연 애플의 아이폰의 개발도구인 엑스코드(XCode)에 비해서 얼마만큼의 경쟁력을 가질지 의심스럽다. XCode는 애플이 20여 년 동안 발전시킨 개발도구이고 NeXTStep부터 Mac OS X를 위한 핵심 개발도구였다. 휴대폰 플랫폼을 위해서 단 몇 개월 만에 만든 SK텔레콤의 그것과는 비교하기 힘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즉, SK텔레콤은 자신이 모든 것을 직접 개발하려는 정책 때문에 훌륭한 외부의 자원을 쓰는 것에 약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적 상황에서 KT를 통해 출시되는 아이폰(정확히 이야기하면 국내향 KT i-Phone)이 SK텔레콤의 COGP에 대응하는 전략의 수준에서 한국 내 개발자를 위한 에코시스템을 구현해 내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KT가 자사의 단말 플랫폼을 모두 애플 제품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 SK텔레콤에 대응하기는 요원할 것이다. 따라서 KT 입장에서 COGP와 유사한 목표를 이루면서 SK텔레콤과는 다른 대응방안이 필요하다.

Android 대한 관심표명 - KT 2009 Venture Awards 테마 공모

최근 KT는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7월부터 9월까지 ‘2009 Venture Awards’라는 신사업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다. 공모전에서 ‘테마 공모’라는 분야는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 기반의 모바일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서만 진행되는 내용이다. 왜 갑자기 아이폰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KT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을 진행하는 것일까?

여기에서 KT가 안드로이드 기반의 단말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거나 또는 추진을 목표로 먼저 개발자 풀(Pool)과 양질의 애플리케이션을 먼저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추정해 볼 수 있다. 어차피 아이폰이 KT의 통합 단말 플랫폼이 못 될 것이다. 그러나 SKT에 대한 다른 복안은 필요하고, 그러한 대안 중 하나로 안드로이드가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Why Android (1)?’ - Android Binary 호환성을 있다

SK텔레콤의 COGP 전략의 한계는 바로 API 호환성이라는 점이다. 결국 크로스 플랫폼으로서 개발자들에게 유사한 개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API 호환성이라는 한계는 분명히 있다. 결국 다른 기기에 제공하기 위해서 컴파일과 테스트를 다시 해야 한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라면 동일한 개발 환경이라는 장점과 함께 바이너리(Binary) 호환성까지 제공할 수 있다.

‘Why Android (2)’ - Android 이미 4 Screen 단말에 적용

SK텔레콤의 COGP와는 달리 안드로이드는 이미 휴대폰 단말에서 검증된 기술이다. 이는 검증된 리눅스 커널(Linux Kernel)를 포팅(Porting)함으로써 검증된 안드로이드 미들웨어를 다른 단말기에도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이미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넷북(Netbook)의 출시가 예상되고 있고, 임베디드 솔루션 업체에서는 개발 보드 수준에서 Set-Top Box용으로 제시되고 있다.

또한 일부 업체에서는 기존 PMP 등에도 적용을 시도하고 있다. 한마디로 리눅스 커널이 포팅되는 단말이라면 이론적으로 안드로이드는 대부분 적용이 가능하다. KT가 3 Screen을 넘어서 4 Screen을 준비하고 있다면 그러한 4 Screen을 통합할 수 있으며 검증된 단말 플랫폼으로 안들외드만한 대안은 없다고 보여진다. 이에 필적할 만한 유일한 대안 정도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모바일(Windows Mobile)이다.

‘Why Android (3)?’ - Android KT 고유의 Color 창조하기에 적합

통합 플랫폼의 또 다른 대안인 윈도우 모바일과는 달리, 안드로이드는 SK텔레콤의 COGP와 마찬가지로 KT의 통합 플랫폼화가 가능하다. 윈도우 모바일을 KT의 통합 플랫폼(4 Screen Play Service를 위한)으로 채택하기에는 가격 문제(과도한 라이센스 비용의 지급), 플렉서빌리티(Flexibility, KT고유의 UI정책 수립 및 콘트롤 이슈 등) 등의 문제로 인해, 대중적 확산을 위한 비용 리스크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에 비해 안드로이드는 UI 미들웨어 등을 KT독자적으로 구성할 수 있고, 오픈소스 SW이기 때문에 더욱 더 완벽한 KT만의 색깔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는 여지가 많다.

통합 KT의 연 매출액 규모는 18조 대로 SKT의 그것보다 약 7조의 갭(GAP)을 보일 정도로 통신시장의 1위 사업자로 등극하였으나, 여전히 이동전화 시장만 놓고 보면, 1위는 SK텔레콤이며, 이 업체는 단말 차별화 및 서비스 차별화 관점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포용하는 전략이 필요할 수 있고 또한 그럴 능력도 갖고 있다.

하지만 2위 사업자인 KT는 SK텔레콤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전략을 취해서는 안 된다. SK텔레콤이 이론적으로 모든 단말을 COGP라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면, KT는 단일 플랫폼으로서 이미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고, KT만의 ‘고유색’을 확실히 단기간에 낼 수 있는 안드로이드에 집중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라고 판단된다.

개발자의 관심을 위해 Android 필요

안드로이드는 보다 개방적이며, 구글(Google)의 브랜드 이미지에 의해 개발자 친화적인 플랫폼적 성격을 많이 띄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KT가 자사 가입자 및 신규 가입자를 위해 이와 같은 Google의 브랜드 이미지가 딱히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개발자 이코시스템(Ecosystem)을 구축하기 위해 Google 브랜드의 도움을 받는 것은 현명한 전술이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애플 앱스토어의 비즈니스 모델이 통신사업자에게 까지 전방위로 확대되기 전 까지, 국내 통신사업자는 분명 일반 또는 전문가 개발자에게 친화적인 정책을 구사하기 않았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이 어떤 의미에서 보면, 보다 개방된 개발환경에서 개발자들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을 제시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SK텔레콤의 ‘Closed Playground’의 이미지를 떨쳐버릴 수 없는 게 사실이다. KT의 이에 대한 대응전략은 오히려 좀 더 철저하게 개방적이어서, 개발자가 한 번쯤 안 들어오면 안 되는 ‘Open Playground’를 지향할 필요가 있다.

좀 더 개방적인 모습으로 좀 더 변신할 필요가 있으며, 그런 목표를 이루기 위해 SK텔레콤과 같이 굳이 크로스 플랫폼에 대한 장밋빛 환상으로 개발자의 관심을 살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개발자의 진정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일, 안드로이드가 ‘정답’은 아닐 지 모르나, 분명히 ‘지름길’이 될 수는 있을 것이다.


참조
 http://www.roagroup.co.kr/
 http://ktidea.kt.co.kr/user/awards/main.jsp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futurewalker.kr/trackback/576 관련글 쓰기


미국 최대 유통 회사인 BestBuy 에서 최근에 조사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현재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 순위는 음악 -> Social Networking -> 게임 순입니다. 물론 이것보다 더 중요한  "인터넷 접속", "메시지 보내기" 그리고 "카메라" 기능은 제외하구요.


  이것은 바로 iPhone이 왜 미국에서 그렇게 인기가 있는지를 반영하는 데이타라고 볼 수도 있고, 다른 면에서는 음악 다음으로 모바일에서 중요한 시장이 Social Networking (Facebook, Myspace, Twitter과 같은)과 게임이라는 점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휴대폰과 PC의 일정 업데이트가 남녀 모두 중요한 기능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상대적으로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는 일정 관리를 꼼꼼하게 한다는 점을 알수 있죠. 우리나라는? 글쎼요~.  재미있는 건 남자보다 여자들이 휴대폰 게임을 더 좋아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는? 글쎼요~^2.



GPS 기능에 대한 중요성의 인식의 남녀 차이에 대한 그래프입니다. 의외로 여성 고객들이 위치 정보에 대해서 더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이 자료는 스마트폰을 재미보다는 업무용으로 인식하는 고객층이 어디인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의 50%정도는 스마트폰 사용자는 좀 더 항상 연결되어 일하기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하고, 그렇게 믿는 사용자의 50%이상이 35세 이상이라고 합니다. 즉 스마트폰 사용자는 "노는게 아니라 일하는 거라고" 믿고 있다는 거죠. 아마도 블랙베리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우리나라는? 글쎄요*3.

또한 자료를 보면 고객의 50%가 아직 스마트폰을 구매하지 않은 이유로 모델 선정이 복잡하고 기능이 복잡하기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결국 아직까지도 스마트폰이 고객들에게 "어렵다"라는 인식을 주고 있다는 얘기죠. 미국이 이럴진데 우리나라는 더 심하겠죠?

여러분은 스마트폰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나요?

1. 스마트폰은 업무용 휴대폰이다. (예 / 아니오 )
2. 스마트폰은 사용하기가 어렵다 ( 예 / 아니오 )
3. 스마트폰은 제품간의 차이를 모르겠고 선택하기가 어렵다. ( 예 / 아니오 )
4. 스마트폰에서 제일 중요한 기능은 ? ( 인터넷 / 음악 / 게임 /  싸이월드 / 지도 )


스마트폰이라는 어려운 단어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7월 3일

원본 :
Best Buy(R) Mobile Survey Reveals America's Appetite for Smartphones and the Killer Apps They Can't Live Without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futurewalker.kr/trackback/565 관련글 쓰기

  1. Ashy의 생각

    Tracked from ashymir's me2DAY  삭제

    RT hongss님: BestBuy 에서 최근에 조사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현재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 순위는 음악 > Social Networking > 게임 순 http://bit.ly/z9tJf

    2009/08/05 11:42
CWWDC 2009
WWDC 2009 by robpatrick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WWDC 현장에서 Keynote를 들었지만 결국 iPhone 의 한국 출시 소식은 듣지 못했다. 출시 국가 목록에도 없고 여러 경로에서 확인된 바로 현재까지는 소식이 없는 것 같다. 그렇지만 아마도 열심히 협상 하시는 분들이 있으리라 믿고 있으며 좋은 소식을 기다린다.

  이번에 발표된 iPhone 3G S를 개발자나 플랫폼 전략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야할 요소들을 정리해본다..
 
iPhone 3GS maps
iPhone 3GS maps by ArabCrunch 저작자 표시


 OpenGL ES 2.0과 Platform Fragmentation
 
  현재 관심이 가는 건 임베디드 관련 개발자의 한 사람으로 iPhone에 사용된 CPU다. 특히 이번에 강화된 CPU는 OpenGL ES 2.0을 하드웨어 수준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 말은 개발자가 어떤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iPhone 3G용과 iPhone 3G S용으로 구분해서 개발해야 한다는 뜻이된다. 즉 어떤 소프트웨어(특히 게임이 되겠지만)를 개발할 때 OpenGL ES 2.0을 사용한다면 그 소프트웨어는 iPhone 3G S에서만 동작한다.


  이것은 App Developer 입장에서는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데 이건 마치 Playstation I용 게임을 개발하던 회사에게 새로 PlayStation 2가 나왔으니  어느 플랫폼용으로 새로운 게임을 개발한 건지를 선택하는 것과 거의 유사한 상황이다. 더 이상 iPhone/IPhone Touch의 프랫폼이 하나가 아닌 상황이 된다. 물론 이는 PC에서도 마찬가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DirectX 10을 지원하지 않는 GPU를 가진 PC에서는 DirectX 10을 지원하는 게임을 실행시킬 수 없다.

iPhone 3G S 전용으로 게임을 만들 것인가?

  물론 이러한 Platform fragmentation은 하드웨어 사양이 발전하면서 피할 수 없는 요소이지만 반대로 CP 입장에서는 고민스러운 요소일 수 있다. 더군다나 iPhone 3G는 단종되지 않고 계속 판매가 진행된다. 그 얘기는 iPhone 3G가 iPhone 3G S의 판매에 영향을 줄 수도 있게 되고 결과적으로 iPhone 3G S 플랫폼의 초기 시장 규모는 의외로 빠른 시간내에 만들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WIPI의 경우는?

  사실 이러한 현상은 국내 WIPI에서도 볼 수 있었던 현상이다. 하지만 WIPI에서는 이것이 소프트웨어 플랫폼 자체의 fragmentation이었다는 점이 다르다. 하지만 iPhone의 경우는 OS 자체는 iTunes의 Automatic OS Update에 의해서 사용자가 크게 의식하지 않아도 쉽게 Platform fragmenation이 적어지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하드웨어 자체에 의한 fragmantation은 iPhone도 막을 수 없는 일이다.

결국 Speed가 결정할 것

  결국 무엇이 시장을 만들수 있을까? iPhone 3G S의 Speed가 그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용자들의 선택히 과연 그들이 말하는 Speed, 즉 사용자들이 7.2M HSDPA의 속도에서 가치를 느낄 수 있고, 2배 이상이 빠른 CPU의 속도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서비스가 많고 OpenGL ES 2.0의 성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컨텐츠가 많을때 결국 iPhone 3G S는 새로운 Critical Mass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iPhone 3G S의 Killer는 게임?

  결론적으로 iPhone 3G S가 초기 시장을 만들 수 있는 Killer App을 예상해보자. 과거 iPhone 2G가 초기 시장을 만드는데는 iTunes와 연동되는 iPod이라는 Killer Service에 의해서 초기 시장이 만들어졌다면, 이번 iPhone 3G S의 Killer App은 바로 인터넷과 게임이 될 것이다.

  빠른 네트워크와 빠른 CPU의 도움을 받아서 보다 빠른 웹 브라우징을 기반으로 다양한 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면 분명히 고객들은 99$짜리 iPhone 3G가 아닌 199$짜리 iPhone 3G S를 구매할 것이다. 또한 초기에 Major CP에 의해서 iPhone 3G S용으로 OpenGL ES 2.0을 제대로 활용하는 Killer Game이 나온다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iPhone 3G S는 과도기적인 제품이 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iPhone 3G S의 한국 출시를 기다리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6월 9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futurewalker.kr/trackback/550 관련글 쓰기

  1. 애플, 드디어 소프트웨어에 올인하다

    Tracked from Value Creators & Company : TEAM BLOG  삭제

    김상우. Value Creators. 우리나라 시간으로 어제 새벽 2시에 WWDC 09 키노트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행사를 실시간으로 잘 챙겨 보는 편은 아닌데, PochDigital.com의 석쿤님께서 중계하시는 라이브 블로그 덕분에 모처럼 실시간으로 행사를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발표 내용은 크게, 1. 맥북 시리즈 2. 스노 레퍼드 3. 아이폰 OS 3.0 4. 아이폰 3G S 이상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2009/06/10 04:55
  2. 예상대로의 등장... Apple iPhone 3G vs iPhone 3GS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삭제

    Apple이 매년 개최하는 WWDC를 통해 쏟아진 신제품들... - 세계 최고속 수준으로 빨라졌다는 브라우저... Safari 4 - 더 저렴해지고 강력해진 MacBook들... MacBook, MacBook Air, MacBook Pro - 더 많은 부분 공개된 새 운영체제... Snow Leopard 하지만 이런 것들보다 더 국내 Apple 마니아들의 이목을 끈 건 역시나 신등장 iPhone 3GS에 관한 이야기가 아닐지... 99달러로 더 저렴..

    2009/06/10 07:53
  3. iPhone 3G S 발표와 국내 도입 여부 이슈

    Tracked from 킬크로그  삭제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새벽 2시부터 있었던 WWDC 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키노트를 경청하셨던 분들이 꽤 계실 것이다. 이번에는 국내도입이 이루어지겠지 하면서 기다렸던 분들이 많았을 것이고 출시 국가 명단에 빠져 있어서 실망하신 분들도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서 빠졌다고 해서 앞으로도 국내 출시가 불발될 것이라고 단정지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미 언론에 알려진대로 국내 SKT와 KTF(KT)는 Apple과 iPhone 도입을 두고 꾸준..

    2009/06/10 08:11
  4. iPhone 3G S가 시장에 던지는 메시지 두가지

    Tracked from 킬크로그  삭제

    어제 Apple의 iPhone 3G S가 발표되면서 여러가지 의견들이 무성했다. 전반적으로 큰 기대 탓에 실망이 컸었다는 평가들이다. 혁신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약간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는 성에 차지 않았기 때문이다. WWDC가 iPhone만을 위한 행사는 아니었지만, 새로운 Macbook Pro나 Snow Leopard, iPhone OS 3.0보다는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신제품이 바로 iPhone 3G S 이었기에, 큰 변화가 없는 단순 성능..

    2009/06/10 14:43
  5. ◆ '공동(동시) 나눔 마당'에 동참할 이웃 지기님들의 신청을 기다리며

    Tracked from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삭제

    책을 좋아하는 블로거(blogger)라면, 지금 이 시간에도 다양한 방법의 블로깅(blogging)을 통해 책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만끽하고 계실 것입니다. 또한 그런 분들의 대부분은 독서와 블로깅을 통한 "독서후기(book review) 나눔의 문화"에도 동참하고 계실 것입니다. 저도 그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선택해 읽고 그 후기들을 블로그를 통해서 나누는 지금의 독서 문화는 소수의 지극히 개인적인 자아실현이나 자기개발을 뛰..

    2009/06/12 16:23

이번 내용은 이번 GDC에서 ngmoco사의 대표가 발표했던 "Why the iPhone just changed  everything?"이라는 다소 도전적인 내용을 이곳에 요약해보겠습니다. 제가 만든 내용이 아니라서 가능한 원래 발표한 사람의 의미를 적어 보겠습니다.


태초에 세상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창세기를 은유한 듯)

그리고 뱀(Snake)이 있었습니다. 


이 스네이크가 아니라


이 Snake으로 휴대폰 게임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게임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통신사
- 수 많은 휴대폰 기종들
- 형편없는 성능
- 쓰기 어려운 사용성의 휴대폰들이 시장을 성장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우주를 만드셨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우주의 중앙에는 아이폰이 있습니다.    

 

 
아이폰은 기존의 휴대폰에 비해서 뛰어는 성능과, 통합된 게임 경험, 직접 유통, 더 단순한 사용성이 좋고

기존의 휴대 게임기에 비해서, 네트워크 기반이고, 고객과의 연결점을 제공해주고, 항상 연결되며 위치도 알 수 있고, 플랫폼 제조사가 게임을 잘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닌텐도처럼?)
 
 
아이폰은 결국 4가지 큰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우선 시장에서 

아이폰/아이팟 터치는 닌텐도DS와 Sony PSP에 비해 빠르게 퍼져가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사용성과 능력은 새로운 사용 행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AppStore에는 매일 평균적으로 165개의 어플리케이션이 등록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App들로 사용자들은 선택의 어려움이 있고, CP에게는 가격 하락의 압박이 있습니다. 
게임 자체에 대한 변화로는
 
아이폰떄문에 휴대폰 게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휴대폰용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수준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픽만이 게임의 품질을 결정하진 않습니다.

PSP는 닌텐도DS에 비해서 사양만으로는 다양한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는 닌텐도DS가 더 많이 팔렸죠.

  만약 닌텐도가 아이폰을 만들었다면

    ~~ 였을 겁니다.
  이제 아이폰은 네트워크가 연결된 게임기로 다양한 형태의 게임이 나올 것입니다.

  바로 이런 게임처럼 PC에서 가능했던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놀라지 마세요.

  아이폰 게임을 다음 수준으로 높일 시기가 되었습니다.

  아이폰만큼 독립 개발자에게 기회가 있었던 적은 없습니다.

  어떻게 시작할까요?
  우선 99$을 애플에게 지불하세요.

  25000개의 App과 1만명의 개발자가 있습니다.

  안 좋은 점은 좋은 게임이라도 항상 성공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 어떻하면 독립 개발자로 유지할 수 있을까.
  - 어떻하면 이 에코시스템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 하나의 히트작을 낸 후에는?
  당신의 슈퍼 파워는?

  우선 성공하고 그 경험을 살려서 다시 성공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오랜 기간의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Rolanddo 라는 게임의 사례를 보면

  게임 발표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이로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제 2009년도에 Rolando 2를 발표합니다.

   향후 Rolando 3까지의 업데이트 계획입니다.

  총 12개의 게임 월드가 제공되는데 이것이 지속적으로 발표되면서 계속해서 고객관계를 유지합니다.

  아이폰은 게임 개발을 변화시켰습니다. 특히 게임의 라이프사이클을

  다음은 게임 퍼블리싱의 변화입니다.

  좋은 퍼블리셔란 좋은 게임을 만들게 도와주고, 사람들에게 많이 보여지게 해주는 겁니다.    
  좋은 게임이란 ~

  사람들에게 게임이 많이 보여지게 하는 것

  AppStore는 혁신적인 유통시스템입니다. 당신 주머니에 있는 월마트라고 할 수 있죠.

  고객에 대해서 알고, 고객과 대화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래서 Publisher플랫폼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어야 합니다.
  Analytics, Live Tuning, Network-wide Promitions Engine, Embedded Game catalog, Apptism   
  게임 Publisher 플랫폼에 필요한 내용들입니다.

 
  올 여름에 이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당신의 컨텐츠를 우리의 플랫폼을 통해 판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게임 Publishing을 변화시켰습니다. 따라서 이에 맞는 Publiser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아이폰은 시장과, 게임 자체,

PS.  아이폰 신도(?)라고 할 수 있는 ngmoco 대표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그 편향성을 감안하셔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이폰 4G(?)를 기다리고 있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5월 7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futurewalker.kr/trackback/525 관련글 쓰기

  1. 블랙베리가 아이폰을 누른 이유는?

    Tracked from 와이엇의 로그파일  삭제

    그동안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었는데 오늘 발표된 소식을 보니 판매량에서 블랙베리가 아이폰을 다시 추월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2009년 1분기에 미국에서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살펴보면 블랙베리 커브가 애플의 아이폰을 추월하고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는 미국의 시장 조사 기관인 NPD 그룹에서 발표했는데 순위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RIM BlackBerry Curve (all 83XX models) A..

    2009/05/08 08:14
  2. kodatt의 생각

    Tracked from kodatt's me2day  삭제

    왜 아이폰이 모든 것을 바꾸고 있는가?-GDC 참관 후기

    2010/12/14 00:06

  최근까지 세상은 점점 복잡하고 화려하며 3D의 환상적인 게임만이 발전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세상에는 복잡하고 너무 어려운 것을 싫어하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다시 인기를 끄는 것이 "캐쥬얼 게임"입니다.  대한민국 국민게임이라 할 수 있는 카트라이더나 네이버의 테트리스가 그 예라고 할 수 있겠죠.



위의 게임을 저도 처음 보았을때는 그냥 슈퍼 마이로의 "변종"인가 했습니다. 하지만 50초만 기다리십쇼. 세상의 차원(?)이 바뀝니다.



이 게임은 2008 Independent Games Festival Award에서 Excellence in Visual Art 분야의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결국 게임이란 "기술"도 중요하지만 "Concept"인 것 같습니다. 이 게임의 Concept은 "2차원과 3차원의 조합"이 그 생명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제품의 Concept은 무엇인가요?

기획에 머리의 한계를 느끼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8년 12월 8일

참고
  2008 Independent Games Festival Winners
  개발사 홈페이지
  Fez on Wikipedia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futurewalker.kr/trackback/458 관련글 쓰기

  1. "Fez" GDC 08'

    Tracked from 기본이 바로 선 나라  삭제

    Fez is a game about a 2D character exploring a 3D world. 2D와 3D를 이렇게 조화시키다니... 대단하다. 2D를 움직이면서 3D를 생각해야하니 이보다 더 흥미로운게 어디있단 말인가? 참고 : http://www.kokoromi.org/fez 2008 Independent Games Festival Winners

    2008/12/09 16:09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에 ZDNET에 "누리엔, 1,500만달러 투자유치"라는 제목의 기사가 내 시선을 끌었다. 국내 업체가 외국의 투자를 150억씩이나 받았다고 해서 이거 또 누가 베이퍼웨어를 하나 만들고 있나 해서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그리 우습게 볼 회사는 아니였다.

  사실 나도 평생의 꿈이 게임기 개발이었던 사람이라서 관심은 있었지만 밥벌이에서 멀어진 지금, 관심을 끊은 지가 오래였는데 누리엔의 기사를 접하니 오랜만에 게임 플랫폼에 대한 열정이 솓아오르는 느낌이다.
 
  아래 동영상은 누리엔이 이번에 ‘엔비디아 에디터스 데이(Editor’s Day)’ 행사에 초대되어서 보여준 데모 화면이다. 일단 말이 필요없다. 일단 한번 보시기 바란다.



  누리엔은 3D 게임 성격의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 개발사이자 이를 기반으로 몇 개의 자체 게임을 만들고 있다. 위의 동영상 내용은 엔비디아가 최근에 인수한 피직스(PhysX)를 누리엔이 자체 게임 플랫폼에 적용한 것을 사례로 발표한 것이다.

비주얼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이자 GPU의 창안자인 엔비디아는 오늘 게이밍 물리연산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인 에이지아 테크놀로지스(AGEIA Technologies, Inc.) 인수를 위한 협의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에이지아 피직스(PhysX) 소프트웨어는 140여개 이상의 피직스(PhysX) 기반 게임에 채택되었으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 마이크로소프트 XBOX 360, 닌텐도 위 및 게이밍 PC의 개발을 위해 사용되었다. 에이지아 물리연산 소프트웨어는 피직스 SDK(PhysX SDK) 사용자로 등록된 10,000명 이상의 사용자들에 의해 널리 보급되었다.

from http://manian.dreamwiz.com/

  아직 데모 영상만을 보았을때는 누리엔의 기술력이 아마도 게임 클라이언트를 위한 3D 게임 엔진과 사이버 캐릭터 중심의 모델링 능력에 있지 않을까 추정해본다.

  하지만 게임이라는 컨텐츠는 사실상 종합 예술에 가까운 성격으로 단순히 기술만으로 성공할 수는 없는 수많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기술만 해도 온라인 네트워크 게임의 경우는 네트워크 기반의 대용량 처리 기술과 클라이언트 기술에 대한 복합적인 경험들이 필요하다.

  이러한 예는 최근 닌텐도의 Wii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게임기의 하드웨어 기반의 3D 엔진의 성능 차이를 본다면 PS3나 XBOS 360에 비해 Wii의 성공을 예측하기란 어려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Wii는 보란듯이 차별화된 성격의 게임으로 시장에서 후발주자로서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였다.
 
  결국 어떤 컨텐츠이든 고객은 차별화된 기술 기반의 게임이 독창적인 "재미"를 주지 못하면 그 게임 플랫폼은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데모 동영상만으로 누리엔의 기술력을 평가절하할 생각은 없다. 다만 누리엔이 서버, 클라이언트,그래픽 등의 기술에 골고루 투자해서 성공하길 바라면서, 게임의 핵심 경쟁력인 "시나리오" 자체도 결코 간과하지 않는 회사가 되길 바란다.

게임 회사하고 싶어하던 옛날 생각에 울적한 퓨처워커
2008년 6월 2일
http://futurewalker.kr

‘엔비디아 에디터스 데이(Editor’s Day)’ 관련 기사
엔비디아, 물리엔진 개발사 ‘에이지아’ 인수
누리엔, 언리엘 엔진 사용한 3D 아바타 게임 선보여
[방담] "남자들은 모두 다 똑같은 것 같아요"
누리엔 홈페이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futurewalker.kr/trackback/313 관련글 쓰기

  1. 새로운 3D SNS 서비스 누리엔 - 한국 웹에 새로운 바람이 오는가?

    Tracked from 5월의 작은 선인장  삭제

    지난 9월 27일 7회 DemoDay가 있었습니다. DemoDay에는 총 두 개의 서비스가 소개되었고, 토론되었습니다. 누리엔과 엔써즈 두 서비스 모두 신생회사에 신생서비스입니다만 직원수 규모가 상당히 큰 회사에서 수 년 동안 개발한 서비스이니만큼 모두 완성도는 높았습니다. 두 서비스 모두 곧 새로 출시될 것으로 생각되는만큼 관심이 더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서비스가 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할 때 인원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일단 서비스를 시작..

    2008/09/30 08:50
BLOG main image
퓨처워커들의 u-Platform 이야기
컨버전스 플랫폼과 서비스 전략에 대한 고민을 주로 합니다.
by 퓨처 워커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81)
플랫폼 컨설팅 (148)
스마트플랫폼전략 (3)
안드로이드 (8)
북스타일 (40)
사업 아이디어 (4)
임베디드기술 (9)
신기술과 제품 (27)
관심분야 (7)
즐거운 인생 (21)
블로거 생활 (31)
직장인백서 (5)
트위터 수다 (159)
발표자료 (17)
Tatter & Media textcube get rss
    follow me on Twitter
    북스타일
    http://file.tattermedia.com/media/image/plugin/tnm_badge_white.gif
    퓨처 워커'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atter &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