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옴니아2 사용기 4편 내용은 T옴니아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위젯과 대기화면에 대한 얘기를 풀어볼려고 한다.

우선 쇼옴니아2는 옴니아2에 있는 위젯 화면 3개, 메뉴 화면 3개 이외에도 7개의 전용 대기화면이 존재한다. 우선 7개의 대기화면부터 알아보자. 


7개 대기화면은 각자 주제별로 전문화되어 있다. 위의 화면은 주로 날씨와 일정 전문 대기화면이다.


당연히 날씨 위젯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멋진 날씨 안내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더보기"를 누르면 데이타통화료가 부과된다는 안내가 나오면서 WAP 페이지로 생각되는 무선인터넷 페이지가 아래처럼 나온다. 


단 이 페이지도 무선랜이 연결된 상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 화면은 강제로 무선랜을 끊은 후에 연결한 것이다. 


화면으로 보기에는 예쁘지만 WAP 페이지의 한계상 화면 터치에 대한 반응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2번째 화면은 음악에 전문화된 대기화면이다. 왼쪽은 주로 음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KT의 도시락 서비스와 연결되어있고 오른쪽은 다운로드 받아놓은 음악을 바로 들을 수 있다. 재미있는 건 왼쪽에 있는 노래 곡목을 클릭하면 도시락 화면이 나오는데 실제 노래로 연결이 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위의 화면에서 선택한 노래가 도시락에서 선택되지는 않고 단순히  도시락 서비스를 실행시키는 역할만 한다는 점이다. 반대로 오른쪽에 있는 아이콘을 선택하면 화면은 바뀌지 않고 곧장 음악이 나온다는 점이다. UI의 일관성은 전혀 고민하지 않은 것 같다. 일단 테스트를 위해 이 화면에서 음악을 틀어놓고 다음 화면으로 가보자.



여기서 이해할 수 없는 건 위의 그림처럼 도시락을 실행하려면 네스팟이 아닌 무선랜이연결된 상태에서는 시작할 수 없다는점이다. 기술적인 문제라고도 이해랄 수 있지만 굳이 3G만을 통해서 연결할 거라면 알아서 3G로 바뀌면서 동작을 하던가 아니면 그냥 무선랜에서도 해줄 수는 없는걸까? 3W 서비스 휴대폰이라고 그렇게 자랑하면서 무선랜때문에 오히려 내장된 서비스를 편하게 쓰지 못하게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의문이 든다.


더 심한 경우에는 위의 그림처럼 무선랜이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건지 위와 같은 메시지만 표시되면서 도시락이 실행되지 않는다. 어쩌라고?

아이폰에서 아이튠즈가 인기 있는 이유중의 하나가 무선랜이던 3G던 상관없이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중요한 이유라고 생각된다.

이제 다음 대기화면으로 가보자. 포토 뷰어 화면이다.


초기 화면은 멋있다. 사진은 3차원으로 스크롤되고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나온다.


왜 카메라 실행을 위해 미디어 플레이어를 종료해야 하는건지 이해하고 싶지도 않지만 그래야 한다면 조용이 소리가 꺼지면 되지 않을까? 

아이폰은 어떻게 동작하는지 똑같은 상황을 테스트해보면 당연하게도 아이팟을 실행시켜놓고 카메라 어플을 들어가면 아이팟이 멈추지는 않는다. 다만 카메라 어플안에서 동영상 녹화를 하려고 하면 그때가서 자동적으로 아이팟이 Pause 상태로 바뀐다. 

쇼옴니아에서는 똑같은 시나리오에서 어떻게 동작할까? 당연하게도 위 그림의 메시지처럼 미디어 플레이어를 종료하기떄문인지 카메라 어플을 들어갔다가 나와도 음악은 다시 듣던 곳에서 들을 수 없다. 한마디로 윈도 모바일을 사용하면서도 멀티태스킹을 할 수 없다는 거다. 내가 음악 들으면서 카메라로 사진도 찍을 수 없는거다.


이제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위의 그림과 같이 대기화면에 내가 찍은 사진이 보인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화면 왼쪽에 있던 "카메라로 촬영한..."이라는 메시지 대신에 사진 왼쪽에 사진 파일명이 보인다는 점이다. 왜 파일명이 필요할까? 내가 파일명을 지정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파일명이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누구 사진 파일 이름 알아야 하시는 분 손 좀~.


다음은 뮤직비디오 주제의 대기화면이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무선랜이 연결되어 있으면 도시락이 실행되지 않는다. 문제는 무선랜을 끊고 3G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이 꽤 느리다는 점이다. 물론 도시락을 들어가도 위의 그림에 있는 "눈물따라"라는 곡으로 연결되지 않음은 물론이다. 대기화면에 보이는 뮤직비디오 목록은 그냥 "미끼"인가?

이 화면에서도 오른쪽에 있는 건 동영상 목록이다. 기본적으로 내장된 영화 예고편이 있어서 볼 수 있고 내가 찍은 동영상을 볼 수도 있다. 당연히 여기에서는 화면에 보이는 것과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나오는 내용이 연동된다. 

오늘의 마지막을 직접 찍은 동영상으로 마무리해보자.


 
KT의 대기화면은 7개가 있고 위젯 화면이 3개 그리고 프로그램 메뉴 화면이 기본적으로 3개가 있다. 3-3-7 이라는 천지인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7개의 대기화면에서 날씨 화면이외에는 위나 아래로 움직이지 못한다는 점이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7개의 대기화면에서 날씨를 제외하고는 모두 위아래로는 다른 입력을 받기때문에 다른 위젯화면이나 프로그램 메뉴 화면으로 스크롤할 수가 없다. 결국 개념은 좋으나 그 구성의 복잡성때문에 13개나 되는 화면들의 전환이 그리 용이하지 않다는 것이 오늘의 결론이다. 

여러분은 제발 "고객은 기능을 많이 주면 좋아한다"라고는 가정하지 않길 바란다. 

복잡한 건 이제 질색인 퓨처워커
2009년 12월 29일 

PS. 이 글은 eBuzz.co.kr과 KT의 도움을 받아서 작성하는 글임을 밝혀둡니다. 참고로 애플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아이폰은 순전히 개인돈으로 투자한 애물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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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쇼옴니아2와 아이폰 대결 다음 어플들을 비교해보기로 하자. 사실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으로 쓸만한 어플이란게 아이폰에서도 게임을 받는거 이외에는 거의 포탈에 있는 내용들을 쉽게 볼 수 있는 어플이 인기일 거라 생각된다.

다음의 경우도 유명 컨텐츠인 Daum TV팟과  Daum 지도 어플을 두 휴대폰 모두에서 제공하고 있다. 우선 Daum TV팟부터 실행시켜보자.



난 어디까지나 쇼옴니아2를 이롭게 하기위해서 먼저 실행시켰지만 화면의 결과는 정반대로 나오고 있다. 두 기종 모두 무선랜으로 접속한 상태이기때문에 네트워크 속도는 거의 무관하게 휴대폰 자체의 성능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에서 Daum TV팟의 화면을 스크롤 시키는 모습과 쇼옴니아2에서 스크롤 되는 모습을 비교해보면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할 지를 명확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영상에서 "베스트" 메뉴를 눌렀을때 화면이 바뀌는 것을 보면 상당히 쇼옴니아2가 동작이 느린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제 스마트폰 소프트웨어의 "백미"라 할 수 있는 DAUM 지도 어플을 비교해보자. 마찬가지로 무선랜으로 연결된 상태에서 두 버전을 가능한 동시(?)에 실행시켜보면 뭐 결과는 예상대로 아이폰의 완승이다. 

이제 "현위치" 버튼을 눌러보자. 아이폰은 거의 즉시 현재 위치를 잘 찾아 보여주고 있지만 옴니아2는 제한된 시간(40초)에도 찾지 못하고 결국 촬영을 포기하기로 했다. 혹시나 해서 설정에 가서 "XTRA"라는 기능을 사용해 위치 데이타를 다운로드 받는 "전문가적인 기능"을 사용했지만 결과는 실패하기 마찬가지였다. 

참고로 촬영을 한 곳은 아파트 실내이기 때문에 무선랜까지 사용해서 위치를 찾아주는 아이폰이 아니고서는 사실 옴니아2로서는 찾기가 힘든 위치였을 것이다. 



마지막 비교는 다음 지도에서 화면의 축소와 확대의 속도를 비교해본 화면이다. 사실 이 테스트는 옴니아2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해상도에서 절대적으로 옴니아2가 높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속도가 잘 나오기가 어렵기때문이다. 하지만 퓨처워커가 누구인가? 그런건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단순한 고객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사람이다. 해상도? 그게 뭔데?

결국 같은 회사에서 만든 Daum TV팟이나 Daum 지도 어플의 경우에도 대부분 속도나 사용성면에서 매우 주관적인 판단이긴 하지만 아이폰3GS의 완승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같은 테스트를 아이폰3G에서 했으면 이렇게 속도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쇼옴니아2도 나름 최고로 빠른 CPU를 탑재한 최고의 기종으로서 당연히 아이폰3GS와 비교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결과는 참패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얘기한다. 아이폰의 "터치 손맛"을 따라가기 어렵다고. 혹은 아이폰의 UI를 따라하기 어렵다고. 또는 어떤 전문가는 아이폰의 UX를 따라하기 어렵다고. 모두 맞는 말이다. 하지만 "손맛"도 UI도 UX도 모두 단순하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따라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쉽고 편한 UX란 매우 다영한 요소의 복합적인 결과로서 뛰어난 휴대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과 UI에 대한 철학과 UI 디자인이 맞물려 조화를 이루어줘여 나올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이다. 좋은 UX란 결코 몸값 비싼 디자이너만으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훌륭한 하드웨어 개발자, 실력좋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그들간의 "완벽한 조화"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문제는 그게 그리 단기간내에 되는 일이 아니라는데에 있다. 그걸 단기간내에 만들려고 하면 결과는 이런 것이다. 

연말에 옴니아랑 놀고 있는 퓨처워커
2009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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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쇼옴니아2의 속도와 아이폰의 속도를 비교해보는 비디오를 주로 보여드리려고 한다. 기사에 의하면 아이폰의 CPU는 600MHz라고 하고 쇼옴니아2의 속도는 800Mhz라고 한다. 당연히 쇼옴니아2가 빨라야 할 것이다. 물론 하드웨어적으로는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난 안에 들어있는 CPU가 얼마인지는 관심이 없다. 내가 쓰는 소프트웨어가 빨리 뜨기만을 바랄 뿐이다.

우선 요새 가장 많이 사용하는 트위터를 실행시켜보자. 



이제 아이폰에서 트위터 클라이언트를 실행시켜보자.



물론 두 프로그램 모두 3G 네트워크에서 실행한 결과이다. 정확하게는 두 프로그램이 다른 개발사가 만든 것이기때문에 사실 그리 공평한 비교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KT삼성전자에서 신경을 써서 내장한 트위터 프로그램이란 점을 잊지 말기 바란다.

그럼 이제 가장 중요한 내장된 웹 브라우저의 속도를 비교해보자. 물론 아이폰은 내장된 사파리이고 쇼옴니아2에는 내장된 오페라 웹 브라우저이다. 

 
두 기종 모두 집에서 WiFi로 연결한 화면이다. 네트워크 속도는 거의 동일하다고 생각해도 될 것이다. 동일한 사용자 시나리오를 고려해서 모두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을 통해서 실행시키는 모습니다. 뭐 이건 거의 비교를 할 수 없는 속도이다. 물론 두 개 모두 방금전에 실행시켜두었던 것이었기때문에 동일하게 캐쉬를 사용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 조건 모두 동일하다.

이제 같은 회사에서 만든 다른 기종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사용해보자. 뭐가 있을까? 우리의 훌륭하신 네이버께서 두 기종 모두에 같은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셨다. 설마 개발자가 같지는 않겠지만.



바로 네이버웹툰이다. 쇼옴니아2에는 친절하게도 이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다. 그것도 메뉴 화면의 첫번째에 당당하게 실려있다. 얼마나 친절한 통신사인가. 물론 두개 모두 무선랜으로 연결한 상태이다.

우선 바탕화면에서 실행부터 시켜보자. 웬만하면 쇼옴니아2부터 실행시켜주는 센스를 보여줌을 놓치지 마시기 바란다. 누가 빠른지는 당연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화면을 스크롤시킨 후에 화면에 그림들이 나오는 화면을 보면 그 차이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두번째 비디오에서는 같은 웹툰의 내용을 보면서 스크롤의 속도를 비교해보면 재미있다.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 것은 아이폰 버전의 웹툰은 자동스크롤 기능이 있다는 점이다. 어쨋든 같은 내용을 출력하지만 아이폰에 비해서 쇼옴니아가 심히 느린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딴지를 거는 한분. 아이폰에 비해서 옴니아가 해상도가 높아서 그런거 아니냐고. 

맞습니다. 맞고요. 그런데 위에서 보면서 아이폰이 해상도가 작아서 화면이 불편하다고 느낀 적이 있는지를 묻고 싶다. 해상도가 높은게 중요한게 아니고 얼마나 쓰기 편하냐가 중요한 것이다. 

누구는 옴니아2의 CPU의 800Mhz가 아이폰의 600MHz보다 높아서 빠른 것 아니냐는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한마디 해주고 싶다. 

"해봤어?"

크리스마스에 궁상떠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12월 27일

PS. 이 글은 eBuzz.co.kr과 KT의 도움을 받아서 작성하는 글임을 밝혀둡니다. 참고로 애플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아이폰은 순전히 개인돈으로 투자한 애물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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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옴니아2를 사용한지 벌써 3일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우선 말씀드리면 전 스마트폰을 사용한지 10년이 넘었지만 그렇다고 "전문가"의 눈으로 제품을 평가할 생각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일반 소비자용 제품은 사용 설명서 한번 읽어보지 않고도 쓸 수 있어야 한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오늘 출근 길에 아이폰으로 찍은 쇼옴니아2의 모습으로 이번 리뷰를 시작합니다. 사실 며칠전에는 퇴근길에 동부 간선도로에서 제 차안에 쇼옴니아2를 대쉬보드에 올려놓고 쇼비디오를 틀어놓고 운전을 하며 화질이나 품질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때 경험을 얘기하면 한마디로 "역시 아직은 힘들다"입니다. 특히 동부간선도로가 KT의 휴대폰망이 그렇지 좋지 않은지는 몰라도(그래도 서울인데), KT가 주장하는 것처럼 DMB의 대신으로 쇼비디오를 같은 품질로 볼 수 있을거라고는 기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실 기술적으로도 무리한 부탁이긴 하죠~)

왜 나를 방해하나요?

하지만 서울의 지하철이 어떤 곳입니까? 역시 우리의 위대한 와이브로가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비디오에서 지하철은 5호선에서 30분가량 쇼비디오를 보면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사실 이정도 화질이면 거의 DMB를 보고 있다고 해도 구분이 가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비디오의 끝 부분에 나오는 "친절한 안내문구"가 거의 2~3 정거장을 지날때마다 표시된다는 데에 있습니다. 아마도 무선랜이 연결될 수 있으면 이런 식의 메시지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만 왜 이런 메시지를 표시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공사가 욕 먹지 않으려고 표시하는 메시지들

안내 메시지는 "무선랜 접속이 완료되면 현재 사용중인 서비스들의 데이터 연결(3G, 와이브로)는 종료합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인지 왠만한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을까요? 문제는 이 상황에서 "예"를 누르든 "아니오"를 누르든 별 차이는 없다는 겁니다. 동작이 어떻게 되는 건지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사실 기계가 얘기하고 싶은 건 인터넷 연결 방식이 달라지면 서비스가 연속적으로 제공되지 못함을 알려줘서 혹시나 있을 사용자 불평을 미리 방지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을 겁니다. 즉 욕 먹을 일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이죠. 사실 이건 윈도 모바일 OS의 문제라고 할 수도 없고 KT가 뭘 잘못했다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결국 "끊김없이 쇼비디오를 보고 싶다"라는 "사용자의 요구"를 결국 만족시킬 수 없기때문에 궁색한 변명을 하고 있는 것이죠. 

3W 서비스를 알아야 합니까? 

쇼옴니아의 최대의 장점은 3W 서비스폰입니다. 문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은 3W가 무슨 뜻인지 알고 싶지 않다는 겁니다. 3W가 WiFi + Wibro + WCDMA의 약자인데 황당한 건 고객은 WiFi, Wibro, WCDMA의 차이를 알지도 못하고 알고 싶지도 않아합니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기술에 관심이 없습니다. 물론 이 블로그를 보는 여러분중에서 이것의 차이가 무엇이고 그에 나한테 어떤 의미인지를 정말 알고 싶은 분이 있을 겁니다만 저는 그 차이에 대해서 떠들고 싶지 않습니다.

대중이 원하는 기술은 무엇인가요? 그건 "묻지 않는 기술"입니다. "보이지 않는 기술"입니다. "알지 않아도 되는 기술"입니다. 그게 바로 진정한 "혁신적인 서비스"이고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입니다. 

묻지 않는 기술

아이폰의 사용자 경험이 좋다고 다들 얘기합니다. 하지만 왜 좋은지는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콘이 예뼈서? 화면 전환에 3D 효과가 들어가서? 그건 마치 부처님이 "선"을 얘기하면 "선"의 글씨 모양이 얼마나 예쁘냐만을 따지는 것과 갔습니다. "선"의 의미를 생각하지 못하는 거죠. 아이폰의 사용자 경험이 좋은 이유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철학"에 있습니다. 

여러분에 제품에는 어떤 "철학"이 있습니까?

쇼비디오 보다가 철학까지 나오는 퓨처워커
2009년 12월 15일

PS. 이 글은 eBuzz.co.kr과 KT의 도움을 받아서 작성하는 글임을 밝혀둡니다. 1달동안 무료로 쇼옴니아2를 사용해보는 도움과 기사 작성에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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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만난 Palm Pre의 구글 맵

신기술과 제품 2009/06/10 00:51 Posted by 퓨처 워커
전편에 이어서 LA에서 만난 Palm Pre에서 직접 구글 맵을 실행시켜보았습니다. 요약하면 네트워크와 빠른 하드웨어의 도움으로 기존에 사용해본 구글맵보다는 훨씬 빠른 반응속도를 보여줬다는 점입니다.

구글 맵을 실행시키고 현재 위치를 선택한 화면입니다. 제가 있던 곳을 유사하게(?) 표시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그림에서 원으로 표시된 부분이 제가 있는 곳으로 추정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떄는 제가 실내에 있었기때문에 기계는 당연히 GPS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약간 혼란스럽기는 하지만 오른쪽 아래에 있던 메뉴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기본 가이드라인은 왼쪽 상단에 서브 메뉴를 두고 오른쪽 아래에 메뉴 버튼을 표시하는 것 같습니다. 기능 구성 자체는 구글 폰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검색 메뉴에서 Korea Town을 검색한 화면입니다. 당연히 잘 검색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이름을 여러개를 표시하고 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 화면입니다.

앞의 화면에서 위치를 선택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서브 메뉴로 이 위치를 공유하는 기능이 구글 맵에는 없더군요. 아쉬운 점입니다.

당연하지만 앞 화면에서 전화번호 부분을 선택하면 곧바로 전화가 걸립니다. 이런 시나리오가 동작하는데 우린 얼마나 기다린건지.

교통 트래픽을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실내이지만 느낌상으로는 Sprint 가 T-Mobile USA보다는 네트워크 속도가 좋은 것 같아서인지 화면에 출력되는 속도도 상대적으로 몹시 빠릅니다.



이제 검색한 곳 중에서 한 곳을 골라서 Get Directions 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Korea Town의 한 곳을 선택하였습니다.

찾은 경로의 전체 지도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체를 보여주면서 지도를 로딩하는 화면입니다.

교통 트래픽은 아까 선택한 상황에서 계속 보여지고 있습니다.

전체 경로의 상세 내용입니다. 사실 미국은 도로가 쉬운 편이라서 이런 내용만 잘 볼 수 있으면 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운전중에 봐야한다는게~ )

화면은 위성 사진을 보는 화면입니다. 보시다시피 데스크탑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뭐 이런 화면들은 사실 아이폰에서 보는 것과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LA의 전시장에서 만난 Palm Pre는 한마디로 웹 서비스를 위한 전용 단말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내장된 기능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도 볼 수 있기때문에 주로 해볼 내용이 웹 페이지 접근뿐입니다만, 그래도 내장 어플리케이션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것은 구글 맵으로 판단되지만 Android G1에 비해서 빠른 네트워크와 하드웨어의 도움으로 체험 속도는 분명히 빠릅니다.

  어찌보면 문제는 이런 수준이 아이폰이나 구글폰이나 사용자 관점에서 속도를 제외하고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사실 이러한 점이 구글이 바라는 점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반대로 내장된 어플리케이션만으로는 LBS 차원에서는 차별화 요소를 찾기 어렵습니다. 결국 아이폰이나 구글폰에 경쟁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 됩니다.

  역시 3rd Party의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나와줘야 다른 차별화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과연 어떤 LBS 소프트웨어가 Palm Pre에게 차별화 요소를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Palm Pre를 보면서 또 하나의 구글폰을 느끼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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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A에서 Palm Pre 짧은 사용기 #1

    Tracked from 퓨처워커들의 u-Platform 이야기  삭제

    운 좋게 미국 출장을 오는 시기에 Palm Pre에 출시될 예정이었습니다. 기대를 하고 왔었는데 다행이 근처에서 Palm Pre를 볼 수 있어서 간단하게 사진과 짧은 시간의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찍은 사진이 많아서 2~3회로 포스트를 나눌 예정입니다. 현재 팜 프리가 자랑할 것은 위와 같이 3가지뿐입니다. 멀티태스킹, "시너지"라 부르는 통합 케뮤니케이션 기능 그리고 Sprint의 도움을 받는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뭐 이중에서 Entertainmen..

    2009/06/10 02:50

LA에서 Palm Pre 짧은 사용기 #1

신기술과 제품 2009/06/07 16:06 Posted by 퓨처 워커
운 좋게  미국 출장을 오는 시기에 Palm Pre에 출시될 예정이었습니다. 기대를 하고 왔었는데 다행이 근처에서 Palm Pre를 볼 수 있어서 간단하게 사진과 짧은 시간의 사용기를 적어봅니다. 찍은 사진이 많아서 2~3회로 포스트를 나눌 예정입니다.

현재 팜 프리가 자랑할 것은 위와 같이 3가지뿐입니다. 멀티태스킹, "시너지"라 부르는 통합 케뮤니케이션 기능 그리고 Sprint의 도움을 받는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뭐 이중에서 Entertainment 기능은 대부분 Sprint의 것이라고 볼 수 있기때문에 결국 두 가지밖에 없는 거죠.

내장된 어플리케이션은 총 세 페이지에 걸쳐서 보입니다. 첫 페이지의 내용으로 주로 기본 프로그램과 핵심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



우선 웹 브라우저부터 실행시켰습니다. 그러면 기본적으로 위와 같은 "Short Cut" 같은 페이지가 보입니다. 마치 구글 크롬의 자주 가는 페이지 같은 모습이죠.

일단 페이스북 시작 화면입니다. 사실 이전에 테스트해본 T-Mobile의 구글폰보다는 역시 네트워크때문인지 웹 다운로드 속도가 빠르다는 느낌입니다. 이런 느낌은 단순히 웹 뿐만 아니라 구글 맵 등 전체적으로 인터넷 응용에서 대부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웹 브라우저에서 URL을 입력하는 창입니다. 입력하면 자동적으로 검색 대상 목록이 그림처럼 표시됩니다. 의외로 편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맨 위의 시계 부분을 클릭하니까 나온 화면입니다. 항상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메뉴 기능인 것 같습니다.


앞의 그림에서 왼쪽 상단의 "Web"을 선택하면 나오는 프로그램 메뉴 화면입니다. 프로그램마다 고유의 메뉴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네이버를 접속해봐야 겠죠? 생각보다는 빨랐습니다. 아직 플래쉬를 표시하지 못하기때문인지 생각보다는 로딩 속도가 빨랐습니다.  최소한 구글폰보다는 빠른 느낌입니다.


멀치 터치로 확대한 화면입니다. 특허 문제가 있지만 역시 아이폰에서 시작된 확대 기능을 위한 멀티 터치 인터페이스는 편한 것 같습니다. 폰트 설정에는 좀 문제가 있죠?


  그 유명한 카드 화면입니다. 기본적으로 홈 버튼을 누르거나, 어떤 어플리케이션에서든 항상 "왼쪽"으로 아래 터치 부분(홈 버튼 좌우가 모두 터치 스크린)을 스크롤( Previous Screen의 의미)하면 결국 최종 마지막에서는 다시 이 카드 선택 화면으로 나옵니다.

  아이폰에서 화면에서 그냥 왼쪽으로 스크롤 하는 개념보다는 좀 익숙하지 않아서 귀찮을 수도 있다는 느낌입니다.


메인 어플 목록에서 Messaging을 선택한 후 주소록 아이콘을 선택하면 나오는 주소록 목록입니다. 테스트를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이게 결국 상대방 연락처 종류에 따라서 알아서 전송되는것으로 보인는데 테스트는 다 못해보았습니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내일 또 다음 부분을 공개하죠. 그럼 계속 Palm Pre에도 관심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올 여름 아이폰의 유일한 경쟁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혁신적인 신제품에 정신 없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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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팜 프리, 스마트폰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할까? (업데이트: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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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킬러라는 닉네임을 부여받으며 지난 1월 CES 2009 최고의 스타였던 팜 프리 (Palm Pre)가 6월 6일 미국 통신사 스프린트를 통해 정식 출시된다고 합니다. 이미 많이 알려진 사항이라 뒷북인 감이 좀 있지만 이번 기회에 팜 프리(Palm Pre)에 대해 정리를 해보고 넘어가야 할것 같네요. 스프린트는 19일자 보도를 통해 팜 프리를 6월 6일 출시하고, 가격은 299달러로 책정한다고 밝혔습니다. 2년 약정을 하면 메일-인-리베이트(m..

    2009/06/07 16:32
  2. 팜 프리(Palm Pre)의 음악,사진,동영상 관리는 iTunes로~

    Tracked from 마음으로 찍는 사진  삭제

    다음달 6일에 출시 예정인 팜 프리(Palm Pre)의 컨텐츠 관리는 iTunes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source - engadget image source : iTunes support confirmed for Palm Pre - via Engadget 아래 있는 Palm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DRM-free 음악과 사진 그리고 비디오를 iTunes를 이용해서 PC와 Mac에서 Sync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공식 보도자료에는 twitter에..

    2009/06/07 20:02
  3. 왕의 귀환, 팜 프리(Palm Pre)

    Tracked from 마루날의 雜學辭典|잡학사전  삭제

    내가 일정이나 연락처 관리를 시작한 것은 CASIO 전자수첩을 사용하던 1995년부터이다. 당시 나는 삐삐와 전자수첩은 외출할 때 당연히 가지고 다니는 것이었는데, 셀빅이라는 PDA를 접하면서 본격적으로 PDA에 입문하였다. 셀빅을 쓰다가 잠깐 Palm V를 사용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에서 느끼는 것은 PDA란 이런 것이다의 모범 답안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Palm의 안정성과 뛰어난 기능은 정말 대단했었는데, 윈도우즈 CE가 탑재된 COMPAQ의 i..

    2009/06/08 17:42
  4. LA에서 만난 Palm Pre의 구글 맵

    Tracked from 퓨처워커들의 u-Platform 이야기  삭제

    전편에 이어서 LA에서 만난 Palm Pre에서 직접 구글 맵을 실행시켜보았습니다. 요약하면 네트워크와 빠른 하드웨어의 도움으로 기존에 사용해본 구글맵보다는 훨씬 빠른 반응속도를 보여줬다는 점입니다. 구글 맵을 실행시키고 현재 위치를 선택한 화면입니다. 제가 있던 곳을 유사하게(?) 표시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그림에서 원으로 표시된 부분이 제가 있는 곳으로 추정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떄는 제가 실내에 있었기때문에 기계는 당연히 GPS를 사용할 수..

    2009/06/10 02:49

  주말에 청태산자연휴양림과 평창현대빌리지에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평소에는 오토캠핑을 주로 다니기때문에 팬션을 자주 이용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이번에 전자신문사 소개로 무료 숙박 티켓을 받아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야영을 싫어하셔서 평소에는 같이 다니지 않으시던 부모님도 팬션으로 가족여행에 모실 수 있었습니다.


청태산을 가기 전에 횡성 한우가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집이라고 찾았는데 제가 고기맛을 잘 몰라서~.. 가족들 얘기는 괜찮다고 하더군요. 맛이 좋은 이유는 역시 제가 결제했기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아들 녀석들이 이제 산에는 같이 안갈려고 고집을 피우는데 참~. 부모님들은 좋아하셨죠.


휴양림 입구에 공예 체험관이 있더군요. 시간 있으면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청태산 휴양림 팬션들이 시설이 꽤 컸습니다. 제가 갔던 치악산 휴양림보다는 규모가 크더군요.


중간에 지그재그로 나무로 만들어진 산책로입니다. 재미있는 시설(?)들이 많이 있더군요. 꼭 올라 보시길.


물은 더할나위 없이 맑구요~


무슨 꽃인지 ~. 참 예쁘더군요. 


산책로가 평평하게 어른들도 편히 다니시게 되어 있더군요. 아들 녀석들 때문에 사실 20%도 돌지 않았습니다만.


어머니는 민들레 줄기를 따기에 바쁘셨습니다. 저녁에 쌈 거리로~.


드디어 우리가 묵을 평창현대빌리지입니다. 팬션 단지이기때문에 거의 30여채가 있는거 같더군요.


집 앞 마당(?)에 이런 게 있더군요. 큰 아들은 늘 사진 찍을 때마나 눈을~.


제가 묵은 곳은 20평형인데 사진에서 지붕 한 채에 해당됩니다. 거의 5개의 방이 붙어 있더군요. 그래도 방음은 괜찮은 것 같더군요.



대규모로 오신 분들을 위한 바베큐장입니다.


이건 아마 40평형이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 TV는 스카이라이프가~


집마다 바베큐 그릴이 있어서 저희도 여기에다 오전에 구입한 고기를~. 숯을 이곳에서 구매하면 2만원을 냅니다. 미리 가져가시는 것도 좋겠지만 마누라 말은 숯 자체는 비싼 종류라고 하더군요.


화장실입니다. 뭐 시실이 좀 오래되어 보이지만 평범한 수준이죠.


아들 녀석들이 계단 아래에서 노는 걸 좋아하더군요.



다락방입니다. 4명은 충분이 잘 공간입니다. 옛날 생각이 나더군요.



다락방에서 바라본 거실입니다. 거실 창문을 열면 바로 바베큐 그릴이 있는 장소입니다.


그래도 삼성 가스렌지입니다.






거실 전체 모습입니다. 저희는 아래층에 화장실이 있어서 부모님이 주무시기로 했습니다.


뭐 대략 좁기는 합니다만 4인이 쓰기에는 며칠 보내기에는 충분한 공간입니다.



조그맣게 편의점이 있는데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차 타고 5분 나가면 면온IC쪽에 편의점이 많습니다. 사실 여기가 피닉스파크에서 아주 가깝꺼든요.



현대빌리지를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표지판이 작아서 놓치실 수도 있겠군요.

입구에 있는 개울물이 깨끗해서 여름에는 그냥 여기서 놀아서 될 것 같더군요.

사실 평창현대빌리지는 위치는 참 좋은 곳에 있는 것 같습니다. 피닉스파크하고 현대성우리조트 사이에 있다는 것이 최대의 장점입니다만, 건물 외관은 잘 디자인되어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좋은 것 같은데, 내장 시설은 그렇게 잘 관리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규모 있는 단지에 비해서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에 좋은 공기 마시고 온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6월 1일

참조
  평창현대빌리지 위치 
  평창현대빌리지 홈페이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futurewalker.kr/trackback/541 관련글 쓰기


   컬러 레이저 프린터 복합기는 처음 사용해보았기 때문에 조금은 기대가 많이 되었다. 하지만 생각보다는 프린터나 복사기로서는 훌륭하지만 스캐너나 팩스로는 조금 기대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조금은 까칠한 스타일의 리뷰라는 것을 감안하고 보시길.

친절한 프린터의 설치 안내 그림들


프린터 설치에 대해서는 상당히 신경을 쓴 모습들이 보인다. 사실 이 정도 가격대의 프린터를 구매한다면 설치 기사가 와서 해주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누구나 특별한 "설치 안내서"를 보지 않고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다행이 이 제품은 프린터에 아예 위와 같은 초기에 해야 할 내용을 그림으로 붙여놓았다.


  또한 자주 하지 않는 프린터 잉크 카트리지 교환 방법의 경우 잘 기억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림을 보면 카트리지 교환 방법에 대한 그림이 안쪽 벽면에 붙어있다. 아쉬운 점은 그림이 너무 작아서 "카트리지의 Locking" 부분에 대해서는 좀 설명히 부실했다는 점이다.


그림처럼 카트리지의 Lock 버튼이 완전히 고정되지 않으면 오류 메시지가 "Yellow cartridge~~"라고 나와서 노란색만 문제가 있다는 얘기인지 알았는데, 사실은 4가지 색깔 모두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았던 상황이었다. 결국 "Setup Guide"를 보고 나서야 이해를 했다는~.

초기 프린터 설정의 불편함


프린터에 전원을 연결하고 처음 실행하면 "초기값 설정 마법사"가 실행된다. 여러가지를 물어보는데 문제는 10여 가지의 설정 메뉴에 대해서 일일이 "선택"하지 않으면 마법사를 끝낼 수가 없다는 점이다.즉 한 두가지의 메뉴라도 설정하지 않고 맨 마지막의 "Exit Menu"를 실행하면 아무 설명도 없이 종료 메뉴가 실행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왼쪽과 오른쪽의 중복된 Keypad

그림5. 양쪽에 있는 숫자 키패드

프린터 전면의 키패드는 다양한 버튼들로 구성되어 있다. 문제는 숫자 키패드가 양쪽에 모두 있어서 설명서를 읽지 않은 사람은 좀 혼란스러울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약간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왼쪽과 오른쪽의 차이를 알 수 있겠지만 그럴바에야 차라리 한개만 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메뉴는 한글인데 키패드 설명은 영어


사소한 것이지만 키패드 설명은 모두 기본값으로 영어다. 초기값 설정 마법사에서 메뉴로 언어를 "한글"로 선택하면 메뉴는 모두 한글로 나오는데 키패드 설명이 영어니까 이게 오히려 혼란을 준다. 물론 제품안에 "한글 스티커"가 들어있어서 이것을 위의 키패드에 붙이면 되지만 그 정도는 이런 고가(?)의 프린터라면 공장에서 해주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설정은 끝나고 준비 완료


  프린터 설정이 모두 완료되면 나오는 대기 화면이다. 좀 친절하게 바꿔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상황에서 고객이 해야 할 행동을 안내해준다던지~.

컬러 복사기 품질은 만족


   그림의 왼쪽은 아들내미 노트 겉장이고 오른쪽은 복사한 결과이다. 사진으로는 별로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다. 일반  복사 용지에 출력한 것인데도 품질은 훌륭했다. 이 제품에서 제일 만족스러운 부분이 바로 컬러 복사기의 품질이다. 집에서 싸구려 잉크젯 프린터만 사용해서 그런가?

쉬운 네트워크 프린터 설치


 중소기업용 프린터라면 네트워크 프린터 기능은 필수라고 생각된다. 특히 이 모델처럼 무게가 꽤 나가고 덩치가 큰 녀석이라면 개인 책상에 둘 녀석은 아니기때문에 당연히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그림에서 보듯이 네트워크 프린터 설치는 매우 쉬웠다. 네트워크의 IP 배분 방식이 DHCP라면 프린터에서도 특별히 설정할 것이 없고, PC에서 프린터 드라이버 설치시에도 프린터의 IP를 알아서 인식하는 똑똑함까지 보여준다. 그래서 네트워크 프린터로의 설치나 사용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네트워크 스캐너는 아니올시다


  그림은 웹 브라우저로 프린터 설정을 하는 화면(CentreWare IS라고 부름)이다. 이 제품에서 내가 기대했던 건 프린터를 네트워크로 연결해서 쓰는 건 이제 일반화되었기때문에, 스캐너나 팩스를 네트워크로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랬다. 하지만 그건 좀 과욕이었던 것 같다.

  결국 이 프린터는 네트워크로 연결해서는 스캐너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이 경우 스캐닝한 내용을 파일서버에 자동 전송하거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을 뿐이다. 문제는 이것을 하기 위해서도 너무 복잡하고 귀찮은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설정 작업을 해야 한다는 데에 있다.


심지어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위 그림의 주소록 편집기도 USB로 연결해야만 하고 네트워크로 연결해서는 사용할 수 없다. 즉 네트워크로 프린터를 연결하면 반드시 앞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야만 주소록 편집이 가능하다. (개발비 ROI가 안 나와서?)

스캐너 S/W는 아무거나 쓸 수 있다? 


스캐너를 동작시키면서 제일 당황스러웠던 것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 설정 설명서"나 "핵심 가이드"에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스캐너 소프트웨어"에 대한 언급이 별로 없다는 점이었다. 그림9 화면에서도 "스캐너 소프트웨어"는 없기 때문에 원래 제공되지 않는줄 알았다.

  그래서 일단 비스타에 내장된 "Windows 팩스 및 스캔" 소프트웨어로 스캐너를 테스트해 보았다. 하지만 이건 그냥 하드웨어 테스트이지 진정한 의미의 제록스의 제품을 테스트한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DocuWorks는 왜 설치 가이드도 없을까?

재미있는 건 번들 CD-ROM 안에는 "DocuWorks"라는 제품이 들어있었는데 설명서나 설치 프로그램에서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거였다.

그림 13. 번들 S/W인 DocuWorks 6.2


  결국 CD-ROM에만 있는 "사용자 가이드"를 찾아서 겨우 "DocuWorks"가 CD-ROM에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았고 별도로 CD-ROM을 검색해서 별도로 설치를 했다. 이건 뭔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가지를 추정해보자. 아마 DocuWorks가 사용하기 너무 어려워서 그랬는지. 아니면 이 소프트웨어가 WIndows만을 지원해서 그랬는지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라이센스 번호까지 들어있는 제품의 설치를 제대로 안내하지 않는다는 건 문제가 있어보인다.

불친절한 사용 설명서 그러나 훌륭한 출력 품질

  총평을 다시 해보면 제품의 설명서나 네트워크 기능으로 연결하기 위한 UI는 정말 어려운 제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가격대 성능을 생각할 때 USB로 연결해서 프린터로 팩스로 스캐너로 사용한다면 만족할만한 수준의 출력 품질을 보여주고 있다. 단 나처럼 맨 처음부터 네트워크로 연결만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은 제품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참조 : [플랫폼 컨설팅/Mobile] - 블랙베리 볼드, 단말기 도입만으로는 약해~)




간만에 좋은 컬러 프린터를 만나본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2월 15일

PS. 이 글은 ebuzz.co.kr에서 신제품 테스트를 의뢰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참조 :
  가격↓ 성능↑ 후지제록스프린터스 DPC 1190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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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복합기 리뷰] 소호에 어울릴 만한 컬러 레이저 복합기... FujiXerox Docuprint C1190 FS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삭제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정든 직장을 떠나 소규모로 사업을 준비하거나 소호(SOHO) 등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처음 FujiXerox의 Docuprint C1190 FS의 리뷰를 제안 받았을때도 A4 복합기라면 그런 시장에 어울리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다. 팩스, 스캐너, 복사, 프린터까지 한번에 처리 가능한 4 in 1 컬러 레이저 복합기인 만큼 그런 이들에게 딱이겠다는 생각. 아무튼 아직 시장에 출시전인 듯한 Docupr..

    2009/02/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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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들의 u-Platform 이야기
컨버전스 플랫폼과 서비스 전략에 대한 고민을 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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