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에 해당되는 글 26건

  1. 2009/12/28 쇼옴니아2와 아이폰 대결-DAUM 어플들(쇼옴니아2 사용기 3편) (12)
  2. 2009/11/22 쇼앱스토어 교육 후기 2편-강의실과 C# (4)
  3. 2009/10/08 보다폰360과 LiMo는 성공할 것인가? (3)
  4. 2009/10/03 휴대폰 OS의 성장세와 하강세를 보자 (3)
  5. 2009/08/04 안드로이드는 구글만의 것이 아니다 (9)
  6. 2009/07/27 자체 범용 OS가 없어서가 아니다. (14)
  7. 2009/06/25 삼성전자의 App Store 추진 전략이 궁금하시면 (4)
  8. 2009/05/14 LED TV의 컨셉 전쟁, 알고 관람하자. (5)
  9. 2008/10/14 MS가 블랙베리를 인수해야 즣을 게 없다 (4)
  10. 2008/06/24 옴니아, 아이폰과는 시장이 다르다. (7)
  11. 2008/05/15 블랙베리 볼드, 단말기 도입만으로는 약해~ (7)
  12. 2008/05/14 WIPI 없는 블랙베리 허용, 스마트폰의 기준이 뭡니까? (11)
  13. 2008/04/23 터치의 한계를 증명하는 최신 기종, 터치 다이얼폰 (16)
  14. 2008/04/11 MP3->카메라->영상통화->터치? 이게 말이 돼? (3)
  15. 2008/02/11 퓨처워커의 휴대폰 시장 세분화와 삼성전자의 카테고리 전략의 비교
  16. 2008/01/30 P2P기반 IPTV 주스트, TV에 내장시키면 안될까요? (3)
  17. 2008/01/14 UMPC는 이미 죽었고 MID가 살아남으려면? (2)
  18. 2008/01/08 '대한민국 진화론' 저자를 모시고 강연회 및 독서토론회를 합니다. (5)
  19. 2007/12/18 소니의 미래 "플랫폼 비지니스"의 어려움에 대한 한마디 (4)
  20. 2007/12/03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TV에 올리자. (1)



이번에는 쇼옴니아2와 아이폰 대결 다음 어플들을 비교해보기로 하자. 사실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으로 쓸만한 어플이란게 아이폰에서도 게임을 받는거 이외에는 거의 포탈에 있는 내용들을 쉽게 볼 수 있는 어플이 인기일 거라 생각된다.

다음의 경우도 유명 컨텐츠인 Daum TV팟과  Daum 지도 어플을 두 휴대폰 모두에서 제공하고 있다. 우선 Daum TV팟부터 실행시켜보자.



난 어디까지나 쇼옴니아2를 이롭게 하기위해서 먼저 실행시켰지만 화면의 결과는 정반대로 나오고 있다. 두 기종 모두 무선랜으로 접속한 상태이기때문에 네트워크 속도는 거의 무관하게 휴대폰 자체의 성능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에서 Daum TV팟의 화면을 스크롤 시키는 모습과 쇼옴니아2에서 스크롤 되는 모습을 비교해보면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할 지를 명확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영상에서 "베스트" 메뉴를 눌렀을때 화면이 바뀌는 것을 보면 상당히 쇼옴니아2가 동작이 느린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제 스마트폰 소프트웨어의 "백미"라 할 수 있는 DAUM 지도 어플을 비교해보자. 마찬가지로 무선랜으로 연결된 상태에서 두 버전을 가능한 동시(?)에 실행시켜보면 뭐 결과는 예상대로 아이폰의 완승이다. 

이제 "현위치" 버튼을 눌러보자. 아이폰은 거의 즉시 현재 위치를 잘 찾아 보여주고 있지만 옴니아2는 제한된 시간(40초)에도 찾지 못하고 결국 촬영을 포기하기로 했다. 혹시나 해서 설정에 가서 "XTRA"라는 기능을 사용해 위치 데이타를 다운로드 받는 "전문가적인 기능"을 사용했지만 결과는 실패하기 마찬가지였다. 

참고로 촬영을 한 곳은 아파트 실내이기 때문에 무선랜까지 사용해서 위치를 찾아주는 아이폰이 아니고서는 사실 옴니아2로서는 찾기가 힘든 위치였을 것이다. 



마지막 비교는 다음 지도에서 화면의 축소와 확대의 속도를 비교해본 화면이다. 사실 이 테스트는 옴니아2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해상도에서 절대적으로 옴니아2가 높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속도가 잘 나오기가 어렵기때문이다. 하지만 퓨처워커가 누구인가? 그런건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단순한 고객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사람이다. 해상도? 그게 뭔데?

결국 같은 회사에서 만든 Daum TV팟이나 Daum 지도 어플의 경우에도 대부분 속도나 사용성면에서 매우 주관적인 판단이긴 하지만 아이폰3GS의 완승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같은 테스트를 아이폰3G에서 했으면 이렇게 속도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쇼옴니아2도 나름 최고로 빠른 CPU를 탑재한 최고의 기종으로서 당연히 아이폰3GS와 비교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결과는 참패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얘기한다. 아이폰의 "터치 손맛"을 따라가기 어렵다고. 혹은 아이폰의 UI를 따라하기 어렵다고. 또는 어떤 전문가는 아이폰의 UX를 따라하기 어렵다고. 모두 맞는 말이다. 하지만 "손맛"도 UI도 UX도 모두 단순하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따라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쉽고 편한 UX란 매우 다영한 요소의 복합적인 결과로서 뛰어난 휴대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과 UI에 대한 철학과 UI 디자인이 맞물려 조화를 이루어줘여 나올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이다. 좋은 UX란 결코 몸값 비싼 디자이너만으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훌륭한 하드웨어 개발자, 실력좋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그들간의 "완벽한 조화"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문제는 그게 그리 단기간내에 되는 일이 아니라는데에 있다. 그걸 단기간내에 만들려고 하면 결과는 이런 것이다. 

연말에 옴니아랑 놀고 있는 퓨처워커
2009년 12월 28일

PS. 이 글은 eBuzz.co.kr과 KT의 도움을 받아서 작성하는 글임을 밝혀둡니다. 참고로 애플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아이폰은 순전히 개인돈으로 투자한 애물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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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앱스토어 교육 후기 2편-강의실과 C#

블로거 생활 2009/11/22 15:35 Posted by 퓨처 워커
지난번(퓨처워커들의 쇼 앱스토어 교육 후기)에 이번에는 KT 쇼앱스토어 개발자 교육 후기로 현장 분위기를 주로 적어보려 한다. 그러면서 간만에 Visual Studio를 설치하면서 겪었던 몇 가지 에피소드를 적어볼 생각이다.

먼저 교육 장소는 강남의 토즈라는 곳으로 요새 오프라인 모임을 자주 하는 곳이다. 혹시 토즈를 모르신다면 토즈 홈페이지에서 위치나 시설등을 파악해두시기 바란다. 아래 사진은 토즈 강남대로점의 모습이다.


내부 분위기는 마치 복잡한 미로(?)같은 느낌이라서 안내판이 필요하다. 워낙 좁은 곳에 많은 방들을 만들었기에 어쩔 수 없겠지만 뭐 아기자기한 느낌도 괜찮다.


시간당 비용만 내면 왠만한 음료수는 무료라는 거. 대신 룸 대여비용에 포함되어 있으니 공짜는 아니라는 거.


일요일 아침 10시부터 시작되는 강의에 열심히 참여중인 학생(?)들 모습을 몰래 찍어보았다. 다들 학구열에 불타는 모습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공짜 교육이라서인지 열심인 모습들이었다. 유료였으면 더 열심이었을까?


교육을 담당해주신 강사 선생님이다. 한국정보써비스라는 교육전문회사에 계신 김영림 팀장님이시다. 멋진 외모만큼이나 작은 강의실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의 열정어린 강의를 해주신 분이다. 도저히 졸릴 수가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다. 혹시 윈도모바일 출장 강의가 필요하신 분은 posasi2000 네이버로 메일 주시면 좋을 듯.


SHOW 앱스토어 어플리케이션 개발 교육 교재다. 교재 표지 사진은 아이폰 같아 보이지만 교육 내용은 아이폰 기반은 아니라는 거. 오해 없으시기 바란다. 마치 교재를 SHOW 앱스토어에서 모두 만든 것 같은 오해(?)를 갖기가 좋은 느낌이었다.


내용을 보면 어디서 많이 보던 형식이다. 그렇다. 내용은 당연하게도 윈도모바일의 플랫폼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온 교재를 출력해서 만든 것이다.


내 생각에 OS 개발사중에 마이크로소프트만큼 교재를 잘 만드는 회사는 없다고 생각한다.  과거 내가 C언어를 배울 때도 볼랜드(기억하는 분이 있을지?)사에서 나온 Turbo-C와 마이크로소프트 C 언어 개발도구 사이에서 많은 개발자들이 서로 자기가 사용하는 회사 제품이 좋다고 다투었다. 하지만 그때도 내가 볼때는 MS의 C언어 매뉴얼만큼은 볼랜드의 그것보다 한 수 위였다.

위에서 받은 교재도 역시 명불허전이라고 할만큼 윈도 모바일의 초보 개발자 누구라도 쉽게 배울수 있게끔 단계별로 잘 정리되어 있다.

내가 당황했던 것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언어가 C#이었다는 점이다. 사실 나는 C#에 그리 익숙한 세대는 아니다. 오히려 Visual Basic으로 옛날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 밥을 먹던 시절이 있었고 대학교때부터 C 언어로 아르바이트로 일해서 생활비를 벌던 사람이라 C#는 거의 Java 수준으로 익숙하지 않은 언어이다. 그래서 당연히 강의도 C나 C++로 진행하는 줄 알고 Visual Studio를 C++만 설치해서 강의장에 가져갔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강의를 C#으로 진행하는게 아닌가? 내가 프로그래밍에서 손을 땐지가 좀 오래되긴 했지만 윈도모바일에서 C#이 이렇게 기본 언어로 사용될 정도로 대중화되었는가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나와는 달리 요새 새롭게 개발도구나 언어를 배우는 입장에서는 C#이 오히려 쉽게 배울 수 있다는 말은 들은 것 같다. 사실 언어라는게 결국은 기계와의 약속이기때문에 자기가 어떤 언어를 배우든 익숙해지면 다른 것으로 갈아타기가 쉽지는 않다.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C#으로 공부를 하면 내가 C언어를 편하게 생각하듯이 C#을 사용할 수 있으리라.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C#을 열심히 밀고 있고 개발도구 자체가 C#에서 편하도록 개발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림은 Visual Studio에서 C#으로 Form을 디자인하는 모습이다. 기본적인 Form의 Layout부터 함수와의 연결등을 상당히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되어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오랜 개발도구에 대한 투자의 결과이다. 과연 애플을 제외하고 어떤 회사가 이 정도 수준의 개발도구를 제공할 수 있을까?

우리는 요새 앱스토어를 얘기하면서 Ecosystem을 애기한다. 내가 아는 Ecosystem의 활성화란 중소 개발사들이 먹고 살게 해주는 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중의 하나가 바로 개발도구와 개발환경이 아닐까 생각된다.

  애플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수준만큼이라도 우리나라 플랫폼 제공 회사들이 개발자들에게 비슷한 수준의 개발도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될까? 아마도 이런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회사만이 진정한 Ecosystem의 리더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간만의 수업 청강에 눈이 침침한 퓨처워커
2009년 11월 22일
http://futurewalker.kr

PS. #1 오늘은 간만에 퓨처워커가 마이크로소프트 찬양(?) 분위기가 되었는데 오해하지는 마시길. 이렇게 잘 하는 마이크로소프트도 현재 휴대폰 시장에서 애플에게 호되게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영원한 승자가 없다는 것이 이 시장의 가능성이고 발전하는 이유라는 걸. 그리고 퓨처워커가 이 업계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PS. #2 강사님이 보여주신 보너스. 바로 다음달쯤에 발표된다는 삼성의 3W 스마트폰. WiFi + Wibro + WCDMA가 모두 된다는 그 놀라운 제품(?) 애니콜 M8400. 잠깐 만져보았지만 역시 CPU가 빨라서 옴니아보다는 좋은 느낌. 하지만 윈도모바일이라는 거~..
(자세한 사양 : http://www.mymits.net/zboard/zboard.php?id=news&no=3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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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회사인 로아그룹의 이번 달 리포트 내용을 소개합니다. 원래 http://www.roagroup.co.kr/ 에서 회원 가입 후 PDF를 무료로 받을 수 있지만 여기에도 첨부 파일로도 올려 높으니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보고서 소개 내용 입니다.

 

최초 LiMo Platform R2 상용화,

'Vodafone 360'은 과연 LiMo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Current Topics: 삼성전자가 만든 LiMo 단말, Vodafone 360]

 

지 난 2009년 9월 24일, 삼성전자와 Vodafone은 두 개의 새로운 휴대폰 기종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최근처럼 매달 새로운 Smart Phone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시기에서 새로울 것이 없을 수도 있지만, 이 제품들은 우리에게 관심을 받을 이유가 충분하다. 우선은 이들 제품은 처음으로 상용화 수준의 LiMo Platform을 탑재했다는 것에 의미를 찾을 수 있고, 두 번째는 이 제품이 Vodafone 360 이라는 새로운 인터넷 서비스에 최적화되었다는 점에 있다.본 보고서는 우선 두 개의 휴대폰 모델이 가지는 의미와, 이를 통해 본 LiMo Platform의 가능성과 JIL Widget 그리고 Vodafone 360 서비스해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Comment on Current Topics: Vodafone 360의 의미와 세부 서비스 리뷰]

 

1) LiMo R2의 최초 상용화

사 실 LiMo는 이미 R1이라는 첫 번째 버전을 지난해 발표했고, 이를 탑재한 기종이 전세계에 30종이 판매되고 있다고 하지만 시장에서 별다른 영향력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는 R1의 초기 출시 제품이 대부분 Motorola 제품이거나 또는 일본에서 출시된 제품이기도 했지만 R1 자체의 기능이 너무 미약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R1의 실패를 거울삼아 R2는 상당히 다양한 미들웨어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그림2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실 R1만으로는 제대로 된 휴대폰 기능을 제공하기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발표된 삼성전자의 두 모델이 의미 있는 것은 바로 이러한 LiMo R2의 최초 상용화 모델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중략...) (아래 PDF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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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알게 된 Google Trends를 사용해보니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미있는 키워드들이 인터넷에서 얼마나 검색되고 있는지를 보면 그 키워드(제품명이든 서비스 이름이든)가 성정하고 있는지 하락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일 먼저 SNS쪽에서 최근 성장한다는 트위터를 검색해 보았다.


한때 잘 나간다던 MySpace를 보자. 확실히 하강세가 보이고 있다.


윈도 모바일은 어떠할까? 상승세인걸까?


심비안은 더 이상 성장세가 보이지 않는다.


최근 무섭게 성장하는 블랙베리를 보자.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어떠한가? 확실한 상승세이다.


노키아 휴대폰은 어떨까? 하강세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면 LG 휴대폰은? 상승세인가?


삼성의 휴대폰은? 완만한 상승세?


그럼 아이폰은?


여러분이 개발사나 제조사라면 어느 플랫폼에 투자하시겠는가?
현재의 트렌드를 읽어야 미래를 알 수 있다.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이 있기를 바란다.

안드로이드의 미래를 고민하는 퓨처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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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3일 추석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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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만든 휴대폰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전세계에서 전년대비 900%의 성장률을 보일 거라는 예측이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의해 지난 5월에 발표된 바 있다.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첫 휴대폰은 미국 T모바일을 통해 지난 10월 출시 이후 100만대가 판매되었으며,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세계 시장에서 하반기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폰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KT 2009Venture Awards라는 공모전에서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부문을 발표했고 이를 통해 조만간KT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을 출시할 것이 예상된다..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만들었지만 오픈 소스로 모든 내용을 공개했기 때문에 그 수정과 재배포는 자유롭다. 이는 국내제조사나 통신사가 기존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와는 달리 좀 더 각사의 차별화를 할 수 있으면서도 개발자 커뮤니티는 통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금은 탑재 의무화가 폐지된 기존 국내 모바일 플랫폼인 위피(WIPI)는 국내 초기 무선 인터넷 컨텐츠 시장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은 성공했지만 스마트폰에서나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최근까지 국내 휴대폰 기반의 컨텐츠 시장이 활성화 되지 못했던 것에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 첫째 비 현실적인 요금제도 있었지만 둘째는 기존 휴대폰 소프트웨어의 한계에 있었고 셋째로 컨텐츠 개발자가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는 유통채널이 없었다는 점이다.다행이 최근 SKT KT가 요금제와 컨텐츠 유통 채널에 대해서 보다 발전적인 정책을 계획한다고 하니 여기서는 소프트웨어만을 살펴보려 한다.

국내 기존 휴대폰 소프트웨어는 운영체제와 그 위에서 동작했던 위피 플랫폼 모두 성능상의 한계로 보다 다양한 컨텐츠나 서비스를 개발하기에 한계가 있었고그 결과로 시장은 성장하지 못했다. 국내 무선 인터넷 시장은 최근 3년동안 시장이 성장하지 못하고 정체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혁신적인 운영체제를 탑재한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은 출시 2년 만에 전세계 시장에서 이익률로 2등을 차지하고 전세계 4500만명의 고객을 하나의 컨텐츠 시장으로만들었다. 또한 앱스토어라는 유통 채널의 시작 1년 만에 10억 번의 컨텐츠 다운로드와 6만개의 컨텐츠 출시라는 놀라운 결과를보여준 것이 그 반증이라 할 수 있다. 이 결과가 아이폰의 혁신적인 운영체제와 개발도구가 있었기 때문에가능한 일이었다.

따라서 우리나라 통신 사업자들도 국내 무선 인터넷 시장과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 아이디어 넘치는 중소 업체들을 육성시키기 위해서 보다 혁신적인 운영체제가 탑재된 휴대폰의 제공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런 관점에서 KT가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이 변화의 바람을 몰고 올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아이폰이 국내의 모든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을 것이라 예상한다.

어떤 운영체제가 개발자에게 빠르게 확산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 첫째는 제품 자체가 미래 지향적인 수준이어야하며, 둘째로 컨텐츠를 만들 개발도구가 훌륭하고 저렴해야 하며 셋째로 운영체제 개발사가 개발자들에게 장기적인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한다.

반대로 운영체제가 제조사나 통신사에게 선정되기 위해서는 제조사나 통신사가 각자의 특화된 기능을 추가하기가 용이해야 하며, 개발비 부담이 적어야 하고 가능하다면 로열티 부담이 없는 것이 좋다.

아이폰은 개발자에게는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지만 국내 통신사는 자신의 브랜드 정체성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은 아이폰으로 통신사에 상관없이 전세계를 단일 시장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KT만을 위해서 아이폰을 수정하지는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세계 모든 통신사는 아이폰을 도입하면서도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폰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그 사례는 T-Mobile, O2, Sprint 에서 모두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KT도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폰을 도입하는 것이고 KT의 향후 4 스크린 전략(PC, 휴대폰, 인터넷전화, IPTV)을 고려할 때 안드로이드는 다양한 기기에 탑재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안드로이드용 컨텐츠는 자바라는 언어 기반인데 이는 기존에 국내에서 위피 자바와 호환성이 높기 때문에 기존 개발자들이 쉽게 개발 환경을 배울 수 있고, 중소 기업에서 기존 직원을 저렴하게 재교육시킬 수 있다. 또한 리눅스 기반으로 미래 지향적인 성능의 운영체제이며, 개발도구도 오픈 소스 기반으로 모두 무료이다. 핵심 개발회사가 전세계적으로 개발자에게 선망의 대상인 구글이다. 일반인은 구글을 몰라도 개발자라면 모두 구글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는 높은 편이다.

따라서 국내 통신사나 제조사가 오픈 소스인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휴대폰과 TV, 인터넷 전화 등을 개발하고 출시한다면 각자 차별화 요소를 쉽게 추가할 수 있다. 또한 향후 전세계적으로 미래의 전쟁터가 될 4 스크린 기반의 다양한 컨텐츠나 서비스 개발에 대한 경험을 국내의 중소기업과 함께 국내 통신사의 유통 채널을 통해 우선 시장성을 검증하고 그들과 함께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최소한 IT분야에서만큼은 국제적인 경쟁력이 모든 기술을 자체적으로 만들어야만 나온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국내에서 세계에서 통용되는 기술을 사용하여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를 검증하고 이를 국제 시장에 출시하는것이 좋은 접근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한 기술의 하나로 안드로이드를 구글의 것이 아닌 우리의 것으로만들어 보자는 제안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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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디지탈타임즈 2009년 7월 29일자 DT 광장 기고용으로 작성한 내용을 다시 이곳에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휴가중인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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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모바일 마켓 플레이스 관련된 글들을 보면  우리나라 제조사나 통신사는 자체 플랫폼이 없어서 경쟁력 있는 에코시스템이나 독자적인 마켓을 구성할 수 없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사실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내용이고 시대 착오적인 생각이라 생각한다. 아래는 국내에서 지명도 있는 연구기관에서 분석한 내용의 일부이다.
국내에서는 SKT, KT 등 통신사와, 삼성전자, LG전자 등 제조사를 중심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켓 오픈을 추진 중에 있다. 각각의 경우 고유의 플랫폼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플랫폼에 대응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하는 멀티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지향하고 있다.
(중략)
그러나 자사 고유의 범용 OS 기반 모바일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지 못한 국내 애플리케이션 마켓은 태생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켓은 태생적으로 자사 고유의 범용 OS 기반 모바일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지 못해 주요 애플리케이션 마켓과 비교 시, 경쟁 열위에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중략)
결국 애플리케이션 마켓의 CSF(Critical Success Factor)는 모바일 플랫폼 확보와 함께 API 및 SDK를 공개함으로써 자사 플랫폼과 호환되는 다수의 그리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생산, 소비가 일어나는 것이다.
범용 OS 기반 자체 모바일 플랫폼이 없어서?

물론 국내 제조사나 통신사는 아직까지 범용 OS기반의 자체 모바일 플랫폼이 없는 것은 사실이다. 여기서  범용OS란 대부분 스마트폰OS이고 시장에서 노키아의 심바안, MS의 윈도 모바일,구글의 안드로이드, RIM의 BlackBerryOS, 애플의 iPhoneOS라고 볼 수 있다.

위의 논리대로라면 MS의 Windows Mobile이나 Google의 Android 기반의 마켓 플레이스는 영원이 성공하기 어렵다. 이 플랫폼을 가져다가 휴대폰을 제조하는 제조사나 통신사의 마켓 플레이스는 자체 플랫폼이 아니므로 모두 성공하기 힘들다는 논리이다.

OS를 개방만 하면 3rd Party가 달려드는가?

그럼 반대로 자체 플랫폼을 갖고 있는 제조사이면서 현재 시장 점유율이 제일 높은 Nokia의 Symbian의 마켓 플레이스인 Ovi가 성공적이지 못한 것은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심지어 iPhone이 현재까지 아무리 많이 판매했다고 해도 4000천만대 수준인데 비해 Nokia의 Symbian 휴대폰은 매년 몇 천만대씩 판매되고 있다. 왜 App Store를 출시한지 1년도 안된 iPhone은 반응이 뜨겁고 몇 년동안 스마트폰을 몇 천만대씩 팔아오던 Symbian의 시장은 반응이 신통찮은가?

범용OS 기반이어야만 하는가?

RIM의 BlackberryOS가 과연 범용OS 수준인가? iPhoneOS는 아직 멀티태스킹도 되지 않는다. BlackberryOS가 리눅스나 Windows Mobile 수준의 범용 OS라고 할 수 있을까?

아니다. 내가 알기로 BlackberryOS는 RTOS 위에서 Java로 된 미들웨어를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 BlackberryOS를 범용OS라고 부를 수 없다면 Blackberry는 RTOS기반의 국내 제조사와 별다른 경쟁력의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Blackberry 마켓플레이스도 시장에서 3rd party들이 관심을 가지는 시장이다.

"단일 시장"이 문제지 단말 OS가 아니다.

시대는 변화했다. 단말 플랫폼의 경쟁은 10년 전에 얘기라고 생각된다. 이제 단말 플랫폼 만으로 경쟁력을 논하던 시절은 지났다.

아이폰의 경쟁력은 자체 범용 OS인 iPhoneOS 만의 힘이 아니다. 과연 아이폰의 OS가 Mac OS X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고객 중에 몇 %나 될까? 반대로 3rd Party가 iPhoneOS가 기술적으로 뛰어나기때문에 App Store에 제품을 출시하는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시장 규모의 문제이다. 자체적인 단말 플랫폼을 갖고 있고 시장 점유율도 높은 노키아가 왜 일찍부터 App Store같은 성공 모델을 만들어내지 못했는가?

모두 단일 시장을 만들지 못했기때문이다. iPhone의 장점은 플랫폼 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것이 탑재된 휴대폰의 Form Factor가 모두 동일하다는 점이고, 심지어 휴대폰이 아닌 iPod Touch까지도 같은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3rd Party가 먹고 살수 있게 해주면

또한 어느 누구도 하지 못했던 일을 해냈다. 그것은 전세계 통신사를 묶어서 단일 Form Factor의 단일 단말 플랫폼으로 단일 시장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건 자체 범용OS의 유무의 문제가 아니다. 이런 접근으로 전세계적인 단일 시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가의 문제이다.

단말 플랫폼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세계를 하나의 시장으로 만든 아이튠스 스토어라는 서비스 플랫폼이 있었기때문이고, 아이튠스라는 킬러 서비스로 출시 1년만에 600만대라는 단일 시장을 만들었기 때문에 3rd Party가 몰려든 것이다.

즉 "돈"이 보이기 때문이다.

통신사 마켓 플레이스가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

3rd Party가 App Store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바로 그러한 단일 시장으로 한번의 제품 개발로 전세계 시장에 판매가 가능한 아이튠스와 같은 "비지니스 플랫폼"이 애플에 있었기 때문이다.

기존 통신사나 제조사는 리스크 분산 차원에서 당연하게 Form Factor의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시켰다. 이는 "디자인"이 다양한 제품이 나오는 결과로 시장이 성장했지만 반대로 "복잡성"을 증가시켜 3rd Party가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지는 못했다.

모든 통신사는 각자 자신의 시장을 독립적으로 만들었고 그 시장 내에서도 다양한 모델의 단말기로 시장을 세분화시켰다. 이는 음성통화와 SMS이외에 다른 어떤 어플리케이션도 다양한 휴대폰 사이에서 호환되기 어렵게 만들었다.

3rd Party 입장에서는 "지옥"이었다.

자체 OS가 없어도 할 수 있다.

왜 꼭 자체OS를 모두 가져야만 한다고 생각하는가. 모바일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모두 개발하겠다는 생각은 바보같은 짓이다. 다만 "자체 비지니스 플랫폼"을 만들면 된다. HTC나 모토롤라처럼 안드로이드같은 오픈 소스 OS를 가져다가 마치 "자체 플랫폼"처럼 만들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투자의 대상이 이제 단말 플랫폼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다는 것만 명심하면 된다.

아이폰의 경쟁력은 아이폰만이 아니라 아이튠스 스토어라는 서비스 플랫폼이 있었기때문에 가능했고 XCode라는 걸출한 저작도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블랙베리의 경쟁력은 단말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BES라는 이메일 서비스 플랫폼에서 나오며 BES가 단순한 패키지 S/W가 아니라 다양한 B2B 솔루션 회사들이 살아갈 수 있는 개발도구라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당신 회사는 어떤 서비스 플랫폼에 투자하고 있는가? 혹시 UI에만 투자하고 있지는 않는가?
국내 어떤 통신사의 마켓 플레이스에 "돈"이 보이는가? 알려주기 바란다. 주식 투자 좀 하게.

상점이 아니라 에코시스템이라고 떠들고 있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7월 27일

참조
   글로벌플랫폼표준화현황및 SKT의활동방향
   AMX Kernel based BlackBerry OS 
   Microsoft PowerPoint - AnalysingComplexSystems_6_export.ppt
   Review: BlackBerry App World. Verdict: Good En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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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09의 생각

    Tracked from e09's me2DAY  삭제

    주변에서는 애플과 비교하면서 우리가 없는 것에 대한 관심이 플랫폼, 특히 OS에 치중하는 면이 없잖음. 그러나 노키아의 ovi를 보면 그것도 정답은 아니라는 분석 http://www.futurewalker.kr/580 키워드는 단일 시장.

    2009/08/03 09:12

이번 ZDNet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개발자 대상보다는 사업 전략이나 제품 기획자분들이 참석하실 만한 행사라 생각됩니다. 과연 삼성전자가 어떤 전략으로 아이폰에 App Store에 경쟁할지 자못 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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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TV의 컨셉 전쟁, 알고 관람하자.

북스타일 2009/05/14 23:56 Posted by 퓨처 워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LED TV 싸움을 아십니까? 시작은 삼성전자의 마케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LG-LH95-55inch-LED-LCD-TV_2

사실 엄밀하게 말하면 LED TV라고 부르는데는 좀 문제가 있습니다. LCD TV나 PDP TV에 비해서 LED TV는 기본적인 구조 자체의 차이는 아니기때문입니다. 즉 LED TV도 LCD TV의 한 종류로 백라이트가 단지 LED로 만든 제품인데 "표현컨셉"을 LED TV라고 부른 것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LED TV"로 마케팅을 시작한 삼성전자는 의외로 시장의 반응은 좋았고 경쟁사인 LG전자는 약간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기술적(?)으로 LED TV는 없다고 삼성전자의 마케팅을 "소비자를 오도하는 표현"이라고 폄하하는 언론 기사가 나오게 됩니다.

참조 : "LED TV는 소비자 오도 잘못된 표현"… 정색한 LG 사장

하지만 이미 초기 시장 형성이 되어버리면서 "LED TV"라는 "컨셉"은 이미 삼성전자가 먼저 고객의 "마음"속에 자리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제 LG전자는 어쩔 수 없이 삼성전자가 만든(?), 마치 새로운 TV라고 "오도"된 LED TV 시장에 진입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결국 LG전자도 LED TV를 출시하게 됩니다. 정확하게는 LG전자도 LED TV라고 "광고"하면서 제품을 출시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LED TV"라는 기존 LCD TV와 별다를 바 없는 TV 제품에 새로운 "컨셉"을 마케팅했다는 점입니다. 제 생각에 이런 것이 바로 "컨셉"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컨셉 크리에이터 - 10점
김근배 지음/책든사자

이 책은 바로 그런 "컨셉"을 만드는 사람들이 좀 더 "컨셉"을 체계적으로 만들 수 있는 프레임을 배울수 있게 도와줍니다.

  사실 삼성전자의 LED TV의 제품 컨셉 자체는 원래 "얇은 TV"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얇은 TV"라는 제품 컨셉을 좀 더 강조하기 위해서 마치 새로운 TV가 나와서 "최초의 제품"인 것처럼 포지셔닝하고 싶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게 바로 "포지셔닝 서술"이라고 부른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이제 그러한 목적을 위해서 "표현컨셉"으로 "LED TV"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고 봅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그렇게 녹녹하지 않습니다. 600여 페이지의 분량에는 "제품컨셉하우스"라는 것부터 "업의 컨셉 하우스", "포지셔닝 하우스" 그리고 "표현컨셉 하우스"의 4가지 프레임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도 나름 관심있게 읽어보려고 했지만 사실 짧은 기간에 소화하기에는 너무 "많은 내용"이 들어 있어서 제대로 다 소화하지도 못한 걸 실토하겠습니다. (이 서평은 위드블로그에서 받은 책이기때문에 이벤트 기간 내에 써야 합니다. ^^;)

  사실 고객들에게 어떤 제품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기에는 너무나 바쁜 현대 사회입니다. 따라서 기능이 많은 제품을 "마케팅"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죠. 따라서 여러분이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라 할지라도 제품을 기획하고 홍보하는 "팜플릿"이라도 한번 만들어 본 분이라면 제품의 "핵심 컨셉"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짧은 시간에 휘리릭 읽을 책은 아니지만 두고두고 "참고서"처럼 "제품 컨셉"을 개발할 때 참조할 만한 책이라고 추천합니다.

컨셉 개발에 머리가 아픈 퓨처워커
2009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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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컨셉 크리에이터: 즐겁게 확실하게 공부하는 컨셉

    Tracked from [빈칸]을 사랑하는 철이나라  삭제

    컨셉 크리에이터   '평범한 회사를 단단한 기업으로 만드는 힘'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컨셉 크리에이터>는 제목부터 표지까지 그 무게감이 상당하다. 마케팅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으로 신청한 책이었지만, 첫인상만 보면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는 왠지 시작하지도 말아야 할 것 같은 불안감마저 들었다. 하지만 일단 책을 펼치고나니 <컨셉 크리에이터>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기대감과 특정 학문의 매력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잘 쓰여진 책이었다. 컨셉과 마케팅..

    2009/05/15 22:22
  2. 컨셉 크리에이터 - 창조적 역할이란 무엇인가를 말해주는 책

    Tracked from 새우깡소년, Day of Blog  삭제

    법칙에 대해서 논하라고 한다면, 과연 우리는 몇개에 대해서 구구절절 말할 수 있을까? 법칙이라 하면 정석으로 정해진 구문이나 설명, 뜻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모든 법칙을 `달달달' 외우기에는 우리의 머리에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고 중.고등학교때의 주입식 교육 처럼 가르치고, 시험보고, 훈계하고, 숙제하고 그렇게 하면 많은 법칙들을 경계까지 세워가면서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 우리가 논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컨셉 크리에..

    2009/05/18 22:24
  3. 대화면 평면 TV - PDP, LCD, 그리고 LED TV

    Tracked from 마음으로 찍는 사진  삭제

    얼마전에 평면 TV 사용자를 대상으로 FGI를 한적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멤버중의 하나로 선발이 되었고, 특이하게 面對面의 방식이 아닌 인터넷 채팅을 통한 FGI 라는 것이 생소했습니다. 약 2시간 반 정도에 걸쳐서 진행된 채팅에서 총4명의 멤버가 참여를 했고 LCD를 사용중인 2명과 PDP를 사용중인 2명이 서로의 장점을 이야기 하면서 진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저는 재작년말 이사를 하면서 구입한 PDP를 가지고 있기에 PDP 측으로 참여를 했는데..

    2009/05/19 08:15
  4. 컨셉 개발에 관한 집약서 "컨셉크리에이터

    Tracked from 독코독담의 Coffee And Ciagrettes  삭제

    내가 모시고 있는 김근배 교수님의 컨셉 개발서인 "컨셉 크리에이터"가 발간되었다. 1년전 1장의 원고부터 계속 읽어볼 기회가 있었기에 책이 발간되니 나또한 감회가 새로웠다. 원고를 읽으며 주위사람들과 내용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토론하며 마케팅 업계에 큰 임팩트를 줄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여 왔었는데, 벌써 3쇄째 인쇄가 들어간다하니 나또한 기쁨을 감출수가 없다.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은 비단 경영 경제 서적 카테고리에만 속하는 것이 아니라 넓게는 인문..

    2009/05/20 11:25
  MS가 블랙베리로 유명한 RIM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참조 기사에 따르면 최근에 RIM사의 주가가 많이 떨어졌고 성장성이 확실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MS 입장에서는 노키아와 경쟁하기 위해서 M/S를 늘리기 위해서 인수해야 한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주로 단순히 시장 가격과 M/S만의 논리로 분석한다면 가능한 논리겠지만 내 기준으로는 전혀 이러한 인수가 MS에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 논거로 4가지만 정리해보겠다.

블랙베리와 Windows Mobile 플랫폼을 합친다

블랙베리는 기본적으로 휴대폰에서 Java기반의 플랫폼이다. Windows Mobile과는 플랫폼 관점에서도 경쟁관계이다. 두 개의 이질적인 플랫폼을 합친다고 해서 MS에게 전략적으로 이득될 게 없다. 블랙베리가 Windows Mobile 판매에 도움이 될까? 아니면 반대의 경우가 있을까? 내가 보기에는 없을거라 본다. 물론 블랙베리를 인수한 후에 그 OS 플랫폼을 버린다면 할 말 없지만 말이다.

Push e-mail 솔루션을 합진다면

블랙베리는 정확하게 단말기가 핵심이 아니라 BES(Blackberry Enterprise Server)라는 B2B 솔루션이 핵심이다. 문제는 이 솔루션이 MS의 Exchange와 이제는 거의 경쟁관계라는 점이다. 최근까지는 BES는 Exchange와 상호 보완관계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MS의 행보를 보면 이미 BES의 경쟁자로서 Exchange를 개선한 상태를 고려할 때 별로 이득되는 것이 없는 장사이다. 더군다나 BES는 Exchange뿐만 아니라 Notes와 Groupwise까지 잘 지원하고 있다. MS의 경쟁자까지 지원하는 솔루션을 MS가 인수할 필요는 없다. 물론 사서 버린다면 또 할 말 없지만

블랙베리의 하드웨어 플랫폼을 산다면

그럼 블랙베리의 하드웨어 플랫폼을 사면 MS 사업에 도움이 되는가? MS는 기본적으로 모바일 업계에서 S/W Vendor이다. 아무리 자기네가 영향력이 좋은 회사라고 하지만 휴대폰 제조사에게는 결국 "을"이다. 그런 MS가 자신들의 "고객"을 모두 "경쟁자"로 만들려고 할까?
  기본적으로 RIM과 MS는 사업 모델이 다른 회사이다. RIM은 오히려 Apple에 가까운 수직 통합형 솔루션 기반의 휴대폰 제조사이다. MS는 잘 알려진대로 OS Platform을 라이센스해서 돈을 버는 회사이다. 정말 Apple이나 Nokia랑 제대로 붙어보겠다면 모를까. MS가 Windows Mobile이라는 OS 플랫폼으로 인한 매출을 포기한다면 가능한 시나리오이다. (물론 이 가능성은 배재할 수는 없다. 그나마 제일 가능성 있는..)

Danger도 샀는데

혹자는 MS가 기존에 Danger도 산 사례를 들어서 블랙베리도 사지 않겠느냐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내 분석으로는 MS는 Danger의 플랫폼을 샀다기보다는 인력을 산 게 아닌가 생각된다. 즉 Danger의 아키텍처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사람을 위해서 회사를 인수한 사례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블랙베리는 그러기에는 너무 회사가 크고 기존 이해관계가 복잡하기때문에 이렇게 접근할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LG나 삼성이 산다면?

  결론적으로 MS가 정말 이상한 생각을 가진 것이 아니라면 플랫폼 전략 관점에서 블랙베리를 인수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오히려 자체 모바일 플랫폼이 없는 HP 같은 회사에서 제대로 한번 사업하겠다고 블랙베리를 산다면 차라리 설득력이 있다. 그렇게 말하면 삼성전자나 LG전자도 안 될 것은 없는데~~..

블랙베리의 성공이 부러운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8년 10월 13일

참조:

Does RIM’s weak share price bring on a takeover bid?
Can Microsoft (MSFT) afford not to acquire RIM (RIMM)?

MS, 블랙베리 스마트폰 인수 추진설
MS, 블랙베리 스마트폰 인수 추진?Microsoft Buys Another Desperate Company: Danger Goes To Red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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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옴니아는 거의 하드웨어 사양으로는 괴물을 만들어냈다. 얼리 아답타가 좋아할만한 모든 기능을 내장한 진정한 "괴물폰"이다. 아래의 i900 사양을 살펴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이제 Rich phone 시장은 얼리 어답터 시장의 규모를 벗어나고 있다. 따라서 이제는 그 시장과는 다른 방식으로 제품이 제공되어야 하는 시기가 온 것이다.
(참조 : 퓨처워커의 휴대폰 시장 세분화와 삼성전자의 카테고리 전략의 비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면 "얼리 어답터 시장"의 특징은 무엇인가?

  1. 기능이 많은 것을 좋아한다.
  2. 사용방법이 복잡해도 스스로 잘 사용한다.
  3. 여러기종을 사양을 비교해 제품을 선택한다.

  이제 본격적인 대규모 시장인 "전기 다수수용자" 의 특징을 살펴보자.

  1. 자기가 원하는 서비스만 들어있기를 바란다.
  2. 서비스의 사용 절차가 복잡하면 안 쓴다.
  3. 친구가 권하는 제품이 구매의 우선 기준이다.

  시장에는 이미 하드웨어 사양이 좋은 제품이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진정으로 고객이 사용할 "몇 개 안되는 기능"에 기술을 집중해서 고객의 감탄을 자아내는 제품은 많지 않다.

  옴니아는 어떤 제품일까? 혹시 얼리 아답타가 좋아하는 하드웨어 사양에 집중한 또 하나의 제품은 아닐까?

  이에 비해 아이폰은 내 기준으로는 "전기 다수수용자"를 위한 제품이 되어간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아이폰의 UI가 좋다고 얘기한다. 그래서 경쟁자들은 아이폰보다 더 좋은 UI를 만들었다고 자랑한다. 하지만 아이폰의 UI가 왜 좋은지는 잘 모르는 것 같다.

  UI를 화려하게 만들기는 쉽지만, "직관적"으로 쉽게 만들기는 어렵다. 진정한 UI 란 "복잡한 용어(햅틱?)"을 모르고도 고객과 Device가 빠르게 "대화"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UI는 일종의 "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약속"이라고 볼 수 있다.  "대화 상자(Dialog Box)"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여러분의 할머니에게 휴대폰에서 인터넷 사용법을 가르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어려운 용어"가 있어서도 안되고 휴대폰의 RAM "용량"을 알려드릴 필요도 없다. "무엇"을 하고 싶은 지에 대한 "목적"과 이를 위한 "사용 방법"만 알려드리면 된다. 그리고 그 "방법"이 "간단"해야 하고 "외우기 쉬워야 한다". 그게 대부분의 고객이 원하는 것이다.

  복잡하고 기능을 많이 제공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반드시 사용할 기능만을 골라서 그것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어렵다. 그게 쉬우면 왜 Apple이 돈을 벌겠는가?

"쉽게" 만드는 것이 "어려운 기술"이다.



아이폰 비스무리한 거라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8년 6월 24일




참고
 Samsung OMNIA phone
 Samsung Omnia
 캐즘이론 - 플스2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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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지전능 옴니아! 무지무능 사용자?

    Tracked from 이작가의 리:뷰  삭제

    전지전능하다고 내세우는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폰 옴니아가 출시되었죠. 아무리 파격적인 성능을 갖추었더라도, 그 근본이 스마트폰인 이상, 한국땅에서 히트치기는 힘들텐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하루에 1,000대 가까운 판매고를 보이면서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하니 신기한 기분까지 들더라구요. 와 우리나라도 드디어 스마트폰이 인기를 모는 시대가 왔구나 하고 생각했답니다. 하지만...놀라운 사실은 옴니아 구매자 중 절반 이상이 이전에 스...

    2008/12/10 18:15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동안 관련된 일 때문에라도 블랙베리를 쭉~ 지켜보았다.  실제로 RIM사의 블랙베리 솔루션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것의 성공 요인이 단순한 아이디어 상품으로서 단말기만으로 성공한 제품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블랙베리는 사실상 단순한 스마트폰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자신의 솔루션인 Windows Mobile과 MS Exchange로 그렇게 꿈꾸었던 진정한 모바일 오피스 서비스 플랫폼이다.
 
  참조 : 기업용 아이폰, 완벽하지 않은 시작이다.

  블랙베리의 전반적인 솔루션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소개하도록 하고 이번에 새로 발표된 블랙베리의 신 기종인 Bold에 대해서 내게 의미있는 부분만을 이 포스트에서 언급하려 한다.

  특히 이번 Blaccberry Bold는 본격적인 3G 모델로서 Apple의 iPhone 3G 모델과 경쟁모델로 유력시되고 있다. 물론 내 생각은 "시장 세그먼트"가 다르기때문에 경쟁 모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즉 아이폰은 내 기준으로 "Entertainer Phone" 세그먼트 시장의 주력 모델이고 BlackBerry는 "Business Phone" 세그먼트의 하이엔드 제품이기 때문이다.
  참조 : 퓨처워커의 휴대폰 시장 세분화와 삼성전자의 카테고리 전략의 비교

1. 다양한 3G의 지원 -> 통신 3사의 동시 도입 가능성
 
 
  우리에게 의미있는 것은 Bold가 HSDPA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AWS 밴드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AWS 밴드란 미국의 기준이기는 하지만 1700MHz, 1800MHz, 2100MHz 대역을 의미한다.

  일단 HSDPA를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SKT, KTF가 도입이 용의하고 AWS 지원으로 CDMA EV-DO 지원도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LGT 도입에 대한 기술적 장벽이 낮다. SKT에 도입이 허용된다면 KTF나 LGT가 대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예상한다.

 2. WiFi 802.11 a/b/g 대응 -> FMC 서비스의 활성화

  일반적으로 WiFi 802.11B만을 대응하는 제품은 많았지만 세 가지 표준을 모두 지원하는 것은 흔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SKT가 WiFi를 지원하는 Bold까지 도입한다면 그동안 국내 이통사 모델에서 WiFI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비난받던 점이 많이 좋아질 것 같다.

3. Half VGA 해상도 지원


  개인적으로는 약간 불만이기는 하다. 해상도가 높아지기는 하지만 결국 LCD 크기는 별다른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다른 사양에 비해서 투자 대비 별다른 효과가 미비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4. GPS 내장 -> Geo Tag로 인한 모바일 UCC의 가능성


   제일 관심있어 하는 사양이다. GPS를 내장한 카메라폰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 시나리오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미 사양을 확인해보면 Geo-Tag 기능을 내장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제대로 된 위치 기반의 UCC Creator Device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길 희망한다.

5. Marvell Tavor CPU의 적용
  -> XScale 의 반격

  아키텍터로서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PXA270과 PXA900이라는 두 가지 칩을 하나로 합친 모델로 알려진 "Tavor"라는 코드명으로 모델명 PXA930을 내장했다. 역시 Intel 홈페이지에 특별한 정보가 공개된 것은 없지만 싱글 칩으로 구성되어 배터리 시간면에서 장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XA930에 내장된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스는 PXA272로 알려지있는데 XScale 기반의 최신 Chip은 아니다. 하지만 MMX를 내장했다는 것과 PXA900 시리즈와 One Chip으로 되어 있기때문에 상당한 크기와 배터리 및 성능을 고려했을때 상당한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PXA900 시리즈는 기존 RIM BlackBerry 8100 Pearl 모델에서 사용된 사례를 아래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을 참조하면 BlackBerry Bold의 아키텍처를 예측해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EETKorea "소비자 지향적이고 슬림화된 BlackBerry 신 모델"


6. 배터리 용량은 충분할까?

   일반적인 휴대폰은 크기 문제로 기본 배터리 용량이 1000mAh 이하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블랙베리 볼드는 기본적으로 1500mAh를 내장하고 있다. 내장된 여러 가지 기능을 생각하면 그리 충분한 배터리로 여겨지지는 않지만 다행스러운 수준이라고 예측된다.

7. Mobile Enterprise Solution으로서의 BlackBerry

  사실 BlackBerry의 진정한 힘은 그들의 Enterprise Solution인 "BES(Blackberry Enterprise Server)"에 있다.

  SKT가 블랙베리를 도입한다는 것이 단순한 단말기만의 도입이라면 그 진정한 힘은 많이 퇴색될 것이다.

  특히 Business Phone으로서의 휴대폰은 더 이상 "단말기"만 판매해서는 경쟁력이 없는 사업이기때문이다.

  단순한 Box 장사가 아닌 기업 고객들에게 Total Solution 을 제공할 수 있어야만 진정한 의미가 있다. SKT가 그런 "을"의 자세로 하는 B2B 사업 모델의 비지니스를 잘 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무선 이메일 한번 제대로 사용하고 싶은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8년 5월 15일

BlackBerry Bold officially announced!
First Look: Hands-On With BlackBerry Bold
RIM's BlackBerry Bold / 9000 gets official
BlackBerry Bold aka 9000 officially announced
소비자 지향적이고 슬림화된 BlackBerry 신 모델
Intel preps 65 nm "Tavor" processor for cellphones
Intel XScale PXA272 (R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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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내 블랙베리가 위피 미탑재라서 아이폰도 위피 미탑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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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블랙베리가 국내에 출시된다는 기사를 보았다. 국내에 출시할려면 모든 휴대폰에 위피 탑재를 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어 해외 기업들이 국내로 들어오는데 지뢰밭이나 다름 없다. 예외적인 허가 블랙베리 국내 출시 아이폰은 과연? 하는 포스팅도 보인다. 블랙베리와 아이폰은 스마트폰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그런 포스팅이 나왔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알기로는 앞서 쓴대로 국내에 출시할려면 위피 탑재 의무인데 무슨 딴소리?? 어디에다가 발을 맞춰야 할지 도통 모르는..

    2008/05/15 12:21
  2. Tracked from chjung90  삭제

    블랙베리에 Marvell이라..

    2008/05/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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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SKT가 블랙베리를 도입하면서 "WIPI" 제외가 허용되었다고 한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쓸만한 단말기가 도입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어서 단말기 자체에 대한 얘기는 별도로 포스트를 하겠지만 일단 "WIPI" 얘기부터 좀 해야겠다.

  개인적인 예측은 SKT의 블랙베리 도입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역시 "WIPI" 문제라고 생각했다.

  RIM 정도 되는 회사가 자존심을 굽히면서까지 사업자 플랫폼인 WIPI를 탑재하기는 어렵다고 봤다. 또한 SKT는 반대로 이메일 단말기를 위해 자신들의 컨텐츠 플랫폼인 WIPI를 포기하기는 어렵다고 보았다.

  더군다나 RIM사는 "QWERTY" 키보드를 포기한 제품을 출시한 적도, 출시하기도 어려운 회사이기 때문에, 블랙베리는 대부분 LCD 크기가 2.7인치 이하일 수밖에 없다.
  (참고: 블랙베리 분석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플랫폼인 비지니스폰 전략의 소개)

  결과적으로 블랙베리가 WIPI 탑재 예외 기준인 "스마트폰" LCD 크기인 2.7인치보다 작기때문에, 제품을 새로 개발하지 않는 이상 국내에 WIPI없이 도입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나의 예상은 보기좋게 틀리고 말았다. 그래서 이제 좀 까칠하게 따져보고 싶다.

  그렇게 WIPI 탑재의 판단 기준이던 "스마트폰"의 기준이 무엇인지?

  기존의 정부 주장대로 LCD 크기를 기준했기 때문에 삼성 블랙잭에도 아무도 쓰지 않는 WIPI를 탑재했다. 참고로 아래 내용은 "SKT-KTF, 삼성전자 '블랙잭' 출시" 라는 아이뉴스24 기사의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블랙잭은 올해 초 KTF가 위피(WIPI)를 탑재하지 않은 채 출시하려다 정부의 "스마트폰도 위피 탑재 의무화 대상"이라는 방침이 정해지면서 무산됐다. 이후 SK텔레콤이 블랙잭에 위피를 탑재해 출시키로 하면서 KTF도 같은 방식으로 출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제 블랙잭과 너무도 유사한 제품인 블랙베리는 WIPI 탑재 의무를 해제시켜주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마술이란 말인가? 두 제품 모두 같은 용도의 비지니스폰으로 같은 기능을 탑재했는데 하나는 되고 하나는 안된다. 이걸 누가 객관적인 기준이라 생각하겠는가?

  이번 WIPI 탑재 예외 허용에 대한 정부 관계자의 의견을 아래 서울경제신문의 기사에서 확인해보자.
이와 관련 지경부의 한 관계자는 "블랙베리가 이통사의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게 아니라 인트라넷을 사용했다는 점을 감안, 수입을 허용하는 게 좋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며 "외국 기업이 주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캐나다측의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었던 점도 이번 조치가 이뤄진 한 요인"이라며 "사실 위피탑재 의무화에 대해 자체 문제제기를 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경부는 PDA가 아닌 '아이폰'과 같은 일반 휴대폰에 대한 제한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대로라면 블랙베리가 이통사의 무선인터넷 대신 기업의 인트라넷을 사용했다는 점을 감안해서 허용해주었다고 한다. 이게 도대체 무슨 뜻인지 누가 설명 좀 바란다.

  블랙베리가 무선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무선인터넷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기업의 인트라넷만을 사용한다? 이게 기술적으로 가능한 얘기인가?

  상세하게 해석하면 블랙베리의 이메일 서비스는 기업에서 무선랜으로만 제공되기때문에 이통사 네트워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뜻인가? 그렇지 않다는 것은 누구라도 아는 내용이다. 블랙베리는 회사 밖에서 이통사의 무선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서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받으려고 구매하는 제품이다. 이게 도대체 무슨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인가?

  설사 다르게 해석해서 블랙베리가 "이통사의 무선인터넷 포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석해보자. 그럼 삼성의 블랙잭도 "이통사의 무선인터넷 포탈"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WIPI를 탑재하지 않아도 되는건가? 그 얘기대로라면 "아이폰"도 전혀 예외가 가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Apple이 뭐하러 국내 통신사의 WAP 포탈 접근하는 걸 좋아하겠는가. 당연히 아이폰도 도입된다면 똑같이 "이통사의 무선인터넷 포탈"을 접근할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럼 "아이폰"에도 WIPI를 탑재할 의무는 마찬가지로 없다.

  더 황당한 내용을 아래에서 읽어보자.

  "하지만 지경부는 PDA가 아닌 '아이폰'과 같은 일반 휴대폰에 대한 제한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게 정말 지경부의 의견인지 확인하고 싶어진다. 다시 해석하면 "블랙베리"는 PDA이기때문에 제한이 없고 "아이폰"은 일반 휴대폰이기때문에 WIPI 탑재 의무가 발생한다는 뜻인가? 즉 "블랙베리"는 PDA 즉 스마트폰이고 "아이폰"은 스마트폰이 아니다라는 뜻이다.

  여러분은 이 말에 동의하는가? 지경부의 PDA의 기준은 무엇인가. MS의 Windows Mobile을 탑재하면 PDA이고 Apple의 Mac OS X Mobile 버전을 탑재하면 PDA가 아닌가? 그럼 Nokia의 Symbian OS를 탑재한 휴대폰들은 PDA폰인가 그냥 일반 휴대폰인가?

 도대체 "스마트폰"의 정의가 무엇인가?


  저번 KAIST 미디어 수업 강의 시간에도 얘기했지만 더 이상 휴대폰 시장에서 "스마트폰"이란 단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없다.
참조:
  퓨처워커의 휴대폰 시장 세분화와 삼성전자의 카테고리 전략의 비교
  http://en.wikipedia.org/wiki/Smartphone
 
From Wikipedia

  There is no agreement in the industry about what a smartphone actually is and definitions have changed over time.[6]
  따라서 정확한 기준도 없는 "스마트폰"이란 단어로 "WIPI" 탑재 의무를 그때 그때 마음대로 적용하는 일은 이제 없었으면 좋겠다.

 이제 다시 정부에 질문을 던지고 싶다.

 1. WIPI 탑재는 "스마트폰"에서 대해서 예외가 가능한가?
 2. 만약 그렇다면 그 "스마트폰"의 기준은 무엇인가? 이제는 LCD크기도 아닌가?

이상한 얘기 듣고 아드레날린이 샘 솟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8년 5월 13일

정부, 스마트폰 도입 허용 "논란"
세계1위 스마트폰 '블랙베리' 들어온다
블랙베리 폰 다음달부터 한국서 판매
SKT-KTF, 삼성전자 '블랙잭' 출시
삼성전자, 美 '블랙잭' 무상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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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G BlackBerry Phone Bold(EX-9000) 공개

    Tracked from 킬크로그 (killklog)  삭제

    3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블랙베리가 올 여름 출시된다. Apple iPhone의 등장이후 주목을 끌지 못했던 블랙베리가 'Bold'(모델명 9000)라는 신제품을 올 여름 선보인다. 현지시각으로 12일 RIM은 신제품 Bold를 전격 발표했다. 624MHz의 모바일 프로세서를 장착하였고, HSDPA를 지원하는 Tri-Band 무선 네트워크와 Quad-밴드 EDGE 네트워크를 동시 지원한다. 현재로서는 모바일네트워크는 AT&T가 지원할 것으로 보고 있..

    2008/05/14 10:15
  2. 우승의 생각

    Tracked from kimws' me2DAY  삭제

    블랙베리가 들어오긴 하는데...

    2008/05/17 11:24
  3. 노땅 디지탈치의 블랙잭(M620) 도전기 (10) 풀브라우징

    Tracked from 上善若水  삭제

    기술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있어서 인터넷은 결국 브라우저로 표현되는 세상입니다.

    2008/10/21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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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여러 차례 터치 인터페이스의 불친절함을 얘기한 바 있다. 애플의 iPhone이 터치 인터페이스를 대중화시켰지만, 그렇다고 iPhone이 터치 폰이기때문에 성공한 제품이라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요즘 국내 최신 기종은 마치 "터치 인터페이스"가 미래 제품의 모든 것이라는 식으로 그 장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건 좀 너무 한가지만을 강조하는 잘못된 마케팅이지 싶다.


참조:
  아이폰의 인터페이스는 대중적이지는 않다-1
  아이폰의 인터페이스는 대중적이지는 않다-2

아래는 필자의 참조 글에서 일부 스크랩한 부분이다.
..결론적으로 아이팟은 자신의 주요 장점에 최적화된 클릭 휠과 LCD 인터페이스를 제공했기 때문에 다른 MP3와는 독창적인 차별성을 제공했던 것이다..

..이제 아이폰을 인터페이스 관점에서 휴대폰으로 평가해보자. 휴대폰에서 가장 많은 이슈가 되는 곳 또한 인터페이스이다.

...앞에서의 전제를 다시 한번 활용한다면 아이폰이나 프라다폰의 인터페이스가 과연 휴대폰 사용자에게 친숙하고 편리한 것인지 판단해본다면 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다. 오죽하면 키보드 없이 시작했던 PDA들이 스마트폰으로 적용되면서 대부분 키패드를 적용하고 나왔을까?...

  필자는 과거의 글에서 "iPhone"을 분석하면서 인터페이스 측면의 한계를 얘기하며 "클릭휠"과 "키패드"의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iPhone"은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고 그 뒤에 나온 아이폰 경쟁자도 모두 터치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하지만 필자는 모든 사람들이 터치 인터페이스를 편안하게 느낀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최근에 나온 삼성전자의 햅틱폰도 그런 고객의 의견을 받아들여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를  바꾼 사례도 있다.

참조: 사용자, 삼성電 전략폰 디자인 바꿨다

  LG전자에서도 프라다폰 이후의 기종에 사용되던 터치 인터페이스의 한계를 인정한 최신 기종이 나왔다. 그것이 바로 "터치 다이얼폰"이다.

출처: http://www.flickr.com/search/?q=LG-KF700&w=all출처: http://www.flickr.com/search/?q=LG-KF700&w=all출처: http://www.flickr.com/search/?q=LG-KF700&w=all
사진출처: http://www.flickr.com/search/?q=LG-KF700&w=all

  재미있게도 "터치 다이얼폰"은 터치 인터페이스를 내장하면서 동시에 필자가 얘기한 "휠 인터페이스"와 "키패드"까지 내장하고 있다. 사실 소니는 클리에라는 PDA부터 바이오노트북까지 "조그셔틀"이라는 하드웨어 인터페이스를 잘 사용한 사례가 있다.



  그럼 아이폰보다 LG전자의 "터치 다이얼폰"이 더 좋은 인터페이스를 가졌다고 할 수 있는가?

  정답은 "고객마다 다르다"라고 말할 수 있다.

그 대답은 "사용자가 그 휴대폰을 어떤 용도에 주요 사용하는가"에 달려있다.

  iPhone은 사실 통화용 휴대폰이라기 보다는 "미디어 휴대폰"로서 포지셔닝된 컨버전스 제품이다. 따라서 키패드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 뿐이다.

  상대적으로 아이폰을 벤치마킹 한 제품들은 "미디어 휴대폰"로서 아이폰만큼 완전 제품으로 개발된 것이 별로 없다. 사용자가 보기에는 "디자인"이 강조된 "휴대폰"일 뿐이다. 결과적으로 "통화"와 "SMS"에 최적화된 "키패드"의 필요성이 증대된다.

  그 증거가 바로 국내용 "햅틱폰"이고 "터치 다이얼폰"이다.

  당신은 휴대폰을 어떤 용도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가? 통화, SMS, DMB, PMP?

DIY 휴대폰을 기다리는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8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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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G전자 쿼티폰, 북미 휴대폰 시장 장악

    Tracked from 쿨몬스터  삭제

    LG전자 쿼티폰, 北美 휴대폰 시장서 ‘펄펄’ ■ 1분기 북미시장서 쿼티(QWERTY)폰 판매고 200만대 기록 -‘보이저(LG-VX10000)’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 비롯, ‘루머(LG-LX260)’, ‘스쿱(LG-AX260)’ 등 고가 쿼티폰 연속 히트행진 ■ 5일, 美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통해 ‘엔비2(LG-VX9100)’ 출시 - 300만대 판매로 공전의 히트 기록한 ‘엔비’ 후속 모델 - 전작보다 얇아진 16.5mm의 두께, 버튼과..

    2008/05/08 20:29


  위의 광고 기획한 사람에게 묻겠습니다. MP3, 카메라, 영상 통화와 터치를 비교 가능한 대상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백번 양보해서 그냥 시대별로 "중요한 차별화 요소"라고 해도 "햅틱"의 정확한 뜻은 아시는지요?
 
  "MP3"와 "터치"는 비교 대상이 아니다

  앞의 세 가지인 MP3, 카메라, 영상 통화는 독립적인 "서비스"로서 서로 비교가 가능한 "기능(Feature)"입니다. 하지만 "터치"는 독립적인 서비스도 아니고 개발에 사용된 "기술"입니다. 물론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멀티태스킹"도 기능이라고 얘기하는데 뭘 그렇게 까질하게 얘기하냐고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엄밀하게는 "기능"이라고 부르기도 어렵지요.
  따라서 "터치"를 앞의 세 가지와 비교한다는 건 좀 논리적으로 볼 때 어불성설[]이라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터치"와 비교해놓고 제품명은 "햅틱(Haptic)"입니다. 터치 인터페이스와 햅틱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인터페이스 용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터치"와 "햅틱"의 관계는 "키보드"와 "경고음"이다.

  터치는 "입력 기술"의 하나이고 "햅틱"은 "반응 기술"의 하나입니다. 즉 광고 내용에는 "입력 기술"을 자랑하면서 제품명은 "반응 기술"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터치"가 경쟁사에 의해서 이미 사용자들에게 "인식"되었기 때문에 "햅틱"을 강조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조금만 내용을 아는 사람이 보면 바로 들통이 날 것이라 생각되는군요. 이건 마치 어떤 컴퓨터의 차별화 포인트가 "새로운 키보드"인데 제품명은 "멋진 경고음 PC"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제발 제품의 개념에 맞게 광고해 주세요.

마케팅 공부하다가 머리가 아픈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8년 3월 27일

“햅틱폰 감성 UI 위해 교수직도 버렸어요”
[휴대폰UI] UI에 주목하는 이유
햅틱_사용자, 삼성電 전략폰 디자인 바꿨다.
익살.. 만져라 반응하리라. 햅틱?
햅틱폰과 햅틱 기술이란? 그리고 메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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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니콜 햅틱 - 삼성전자의 새로운 도전

    Tracked from 디지털과 모바일 - 늑돌이네 라지온 lazion.com  삭제

    삼성전자는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의 휴대폰 업계에서 최고의 지위를 누리고 있는 회사입니다. 세계에서 따져봐도 모토롤라를 누르고 노키아에 이어 2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세계 무대에서 삼성전자를 이끌고 있는 삼총사 가운데 당당하게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죠. 그런 만큼 삼성전자의 휴대폰은 다양한 종류로 이뤄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한 분야, 터치스크린 폰에 대해서만큼은 경쟁사에 비해서 한 걸음 뒤쳐져 있었습니다. 터치..

    2008/04/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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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은 필자가 2월 1일에 퓨처캠프에서 발표했던 내용(2008/02/01 - 안드로이드 폭풍 후의 미래-퓨처캠프 발표 내용)에서 맨 마지막 장의 내용이고 아래는 그에 대해 필작가 작성한 주석이다.

   마지막 페이지는 디바이스 즉 단말기에 대한 얘기입니다. 첫번째 주제는 "사용자 주문 휴대폰"이라는 개념입니다. 앞에서 얘기했던 델의 사용자 주문형 PC와 비슷한 개념이지요. 오픈 플랫폼이 제대로 도입되면 당연히 가능한 개념이라고 봅니다. 시장은 더욱 세분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세 가지 시장 구분 즉 "단순기능폰(Banilla phone)", "기능폰(Feature phone)", "스마트폰(Smartphone)"으로의 구분은 분명히 더 세분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기능폰은 통화폰(messeging phone)으로, 기능폰과 스마트폰은 합쳐서 좀 더 다양하게 세분화 되어야 하는데  그 예로 미디어폰(예:아이폰), 비지니스폰(예:블랙베리), 디자인폰(예:프라다) 등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디지탈데일리의 신문 기사 내용의 일부로 "삼성전자, 휴대폰 카테고리 전략 '올인'"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마치 차를 사면서 기술력 뿐만 아니라 디자인, 브랜드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는 것처럼 휴대폰 제조업체들도 휴대폰 소비자들이 바라고, 원하는 것 다양한 면을 충족시켜줘야 한다는 설명이다.

    ◆ 글로벌 리서치 바탕 타겟 세분화=이번에 발표한 신규 휴대폰 카테고리는 6개로 ▲스타일(Style) ▲비즈니스(Business)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멀티미디어(Multimedia) ▲커넥티드(Connected) ▲베이직커뮤니케이션(Basic communications) 등이다.


  결국 핵심은 더 이상 "스마트폰"이라는 개념으로 시장을 나눌 수 없는 것이 현재 휴대폰 시장의 상황이고 이러한 인식은 삼성전자나 필자나 같다고 생각된다.

  다만 차이는 그러한 세분화를 어떤 관점으로 나누느냐의 문제인데 재미있는 것은 "비지니스", "스타일" 그리고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키워드는 필자도 동일하게 보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세분화에 따라 휴대폰 제품 및 서비스 기획의 관점이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는 점이다.
 
  즉 세분 시장에 맞는 완전 제품을 만들기위해서 대상 시장의 고객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단말기 및 인터페이스 그리고 서비스 플랫폼까지 필요하다.

  이런 전략적인 접근없이 단순히 특정 서비스, 특정 단말기만으로 시장을 접근해서는 더 이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는 것이 필자의 서비스 플랫폼 기반의 시장 창출 전략의 시작이다.


답답한 마음에 가슴에 멍이 든 퓨처워커가
2007년 2월 1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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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주스트 홈페이지를 가보니 많이 발전했다. 그림은 필자가 사용하는 해킨토시에서 최신 버전을 실행시킨 화면이다.

  주스트(Joost)는 기존에 글(개방형 IPTV 성공 전략 방안)에서도 잠시 소개했지만 PC/Mac에서 실행되는 P2P 아키텍처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PC기반의 IPTV라고 할 수 있다.

  IPTV가 실시간 채널 방송을 하기위해서는 대규모 네트워크가 필요한 것이 상식인데, 이 서비스를 보면 자체 네트워크 없이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실시간 채널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어디서 많이 듣던 얘기 아닌가? 최근에 누가 네트워크 없이도 IPTV 사업을 하겠다고 했는데? 만약 주스트에 한국 채널이 생기면 국내 ISP들은 주스트에게도 망 사용료를 달라고 할라나?)

  오늘 적어보는 내용은 이렇다. 왜 이렇게 좋은 미디어 배포 플랫폼을 꼭 PC에서만 써야 할까? 그냥 LG전자나 삼성전자가 TV에 내장하면 안될까?

  물론 화려한 인터페이스를 하기에는 TV에 내장한 프로세서들이 성능이 부족할 수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P2P 로 영상 컨텐츠를 배포하는 메카니즘은 아마도 현재의 DTV 플랫폼에서도 충분히 구현이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사실 이런 아키텍처로 다양한 채널이 참여할 수 있고 무료 컨텐츠 기반의 IPTV라면 필자가 주장하는 진정한 "Open IPTV"가 아닐까 생각된다.

  이미 쌓아놓은 현금이 넘치는 MS에 더욱 돈 벌어주는 노력들 그만하시고 이렇게 오픈 소스 로 노력하는 회사에서 기술 도입해서 미국에 Joost TV 팔아먹으실 생각 있으신 분~.


오픈 IPTV라고 떠들었지만 아는 이 없어 슬퍼하는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7년 1월 30일

PS. 아님 그냥 Joost를 각 고등학교에 알려서 영어공부나 하게(퍽~). 죄송합니다. 농담인거 아시죠?

참고링크 :
  주스트 홈페이지
  Free-P2P-IPTV-Service-Joost
  안방서 IPTV로 축구 보면서 음성 채팅으로 붉은악마와 같이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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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CES 2008에서 내가 관심이 많이 가는 것은 인텔이 발표한 MID(2007/09/21 - 인텔의 2009년 MID 플랫폼 무어스타운에서 배워야 할 점은) 플랫폼이 적용된 제품들이었다.

  MID(Mobile Internet Devices)는 인텔이 마이크로소프트의 Windows와 UMPC의 사슬에서 벗어나기 위한 플랫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실 인텔은 과거에 모바일 시장에서도 PC시장과 같은 독점적 시장 점유율을 가지려고 ARM기반의 XScale이라는 모바일 CPU를 꽤 오랫동안 비지니스 했다.

  하지만 사실상 XScale의 주요 시장인 PDA 시장의 확대 실패로 인텔은 ARM사만 좋은 일 시켜준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최근에 제품 라인업을 다른 회사에 넘겨버렸다.

  이때만 해도 인텔의 속내를 알지 못했다. 역시 모바일 시장이 인텔에게는 향후 주력으로 삼기에는 너무 적은 시장이라서 포기를 한 것일까라고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인텔은 결국 자신들의 X86 아키텍처를 가지고 모바일 시장에 다시 뛰어들겠다는 것이 그들의 속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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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의 UMPC 'Shift'


  그런 첫 작품으로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을 잡고 만든 것이 바로 UMPC였으나 사실 UMPC는 그렇게 시장이라고 할 만한 수준으로도 성장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내 의견은 바로 모바일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제품의 핵심적 요구사항을 UMPC가 만족시켜주지 못했기때문이다. 이런 핵심적 요구사항을 만족시키지 못한  UMPC의 구조적인 문제점은 첫째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PC와 호환성 있게 했다는 것이고 두번째로는 OS를 Windows로 사용했다는 점이다.

  그럼 UMPC가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모바일 제품으로의 핵심적인 요구사항이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Instant On과 "사용의 단순성" 그리고 "배터리 시간"이라고 생각된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다음데 다시 얘기해보자.

  오늘의 문제는 UMPC가 누구랑 경쟁했는가라는 점이다. 사실 UMPC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 인텔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바램은 이 제품이 휴대하는 멀티미디어 기기 즉 카네비게이션이나 PMP 등의 대체품이기를 바랬을 것이다. 자신들의 제품 라인업인 Tablet PC나 또는 서브노트북하고 경쟁하기를 바라지는 않았을 것이기때문이다. 국내로 얘기하면 70만원대 이하의 제품들과 경쟁하기를 바랬던 것이다.

  하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UMPC의 경쟁제품은 서브노트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시장에 제공된 UMPC는 결국 PC와 같은 아키텍처를 가졌기때문에 유사한 서브노트북과 경쟁할 수밖에 없는 장단점을 제공하였다.

  장점으로는 Windows 기반의 오피스웨어를 포함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좋지만 반대로 짧은 배터리 시간, 낮은 CPU 성능, 더 작은 기기에 비해 낮은 휴대성(7인치 제품을 주머니에 넣어 보았는가?), 불편한 입력 인터페이스등을 고려하면 서브노브북에 비해서 큰 매력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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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l의 MID Prototype


  이런 내용은 필자의 주장일 뿐만 아니라 최근에 인텔이 UMPC와 MID를 비교하는 기준을 제시한 포스트를 보면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참조: Difference between a MID vs UMPC)

UMPC

* Business-class device for enterprise users
* Runs a “heavy” OS like Vista
* Optimized for office-use applications like Excel, Word, etc.

MID

* Consumer-class lifestyle device
* Runs a ‘lightweight” OS with quick startup like Linux
* Optimized for things like media playback and web surfing
* In 2009 (or so) Moorestown-based devices will be classed as MIDs only

  결국 Intel도 UMPC는 무거운 OS가 탑재된 비지니스 사용자를 위한 물건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반대로 MID는 전자제품 수준으로 가벼운 OS를 탑재하고 주로 멀티미디어 플레이나 웹 서핑용으로 사용하는 물건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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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제시된 UMPC 컨셉 제품


  사실 인텔은 UMPC를 발표할 때부터 MID와 같은 시장을 대상으로 만들고 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인텔이 준비한 CPU도 그리고 협력한 회사들도 각자의 이해관계로 인해 고객이 원하는 물건을 만들지 못한 것이다. MS는 윈도우즈를 더 판매하고 싶었고 인텔은 그때까지 나온 수준의 전원 소모를 자랑하는 CPU를 일단 판매하고 싶었을 것이다.

  결국 삼성전자는 두번에 걸쳐서 UMPC 라인업을 출시했고 국내 중소기업들도 UMPC를 다양하게 출시했지만 전세계적으로 어느 누구도 성공적인 시장을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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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PC의 핵심 인터페이스 "오리가미"


  도대체 현재의 UMPC가 Tablet PC랑 다른 점이 무엇인가? MS가 그렇게 자랑했던 오리가미 인터페이스는 다 어디로 간 것인가? 오죽하면 현재 시장에서 UMPC를 구매하는 매니아들은 하드웨어만 구매해서 오리가미를 사용하지 않고 WindowsXP Tablet 버전을 설치하지 않던가.

  결국 UMPC는 PC의 한계를 벋어나지 못한 제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더 심하게는 결과적으로 서브노트북과 경쟁은 커녕 Tablet PC만큼의 시장도 만들지 못한 제품이라고 평가할 수 없다.

 위에서 인텔이 MID와 비교한 UMPC의 정의를 보라. 비지니스 목적으로 오피스웨어가 잘 돌아가는 휴대형 기기면서 저렴한 제품은? 차라리 ASUS의 Eee PC나 고진샤의 K600 시리즈가 더 좋아 보이지 않은가? 혹자는 ASUS의 Eee PC도 UMPC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그러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섭섭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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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Eee PC


  결론적으로 UMPC 시장은 만들어지기도 전에 없어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냥 서브노트북 시장의 하나의 다른 Form Factor를 제시했다고 밖에.

  이런 UMPC의 실패 사례를 생각하면 MID의 성공 전략은 자명해진다. 결국 PC의 아키텍처를 버리고 "가전제품" 수준의 가벼운 OS와 단순한 제품 기능이 필요한 것이다. 다행히 인텔이 MID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보다는 임베디드 리눅스 채택을 권장하고 있는 현실이다. 오죽하면 아예 직접 모바일 리눅스 프로젝트를 진행할까.

  물론 인텔의 희망대로 MID가 과연 독자적인 시장을 형성할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결국 우리에게 2인치 LCD의 휴대폰보다는 조금은 더 큰 LCD의 기계가 필요한 세상이 오고 있다.

  사실 중간 크기(3인치~5인치)의 LCD를 가진 모바일 기기 시장은 이미 존재하고 성장하고 있다. 다만 그 시장을 지금은 스마트폰, PMP, PDA 그리고 CNS 등이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인텔의 희망은 그런 제품에 자기들의 CPU가 팔리기를 바라는 것 뿐이고. ARM, Marvell, 삼성전자는 각자의 CPU가 팔리길 바라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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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주도하는 모바일 리눅스 "모블린"


  현재까지 분석한 바로 인텔이 바라는 MID는 결국 인터넷을 검색하기 편안한 네트워크 단말기의 한 형태라고 본다. 문제는 그 새로운 시장이 이미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의 시장과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가가 관건이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에 또 분석해 보려한다.
 
  오늘의 결론.

  UMPC는 시장도 못 만들고 서브노트북 시장으로 흡수되었다.
  MID가 살아남으려면 PC 아키텍처는 버려야 살아남을 것이다.

휴대 단말기로 뭘 사야하나 고민하는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7년 1월 13일

PS. 초기에 주장한 UMPC의 핵심 요소
- 오리가미 인터페이스(No Keyboard)
- 5~7인치 LCD와 Touch interface
- 장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 서브노트북에 비해 저렴한 가격

위의 항목 중에 유사 제품(서브노트북)에 비해 UMPC가 경쟁력이 남아 있는 것은?
현재 UMPC라고 나오는 제품 중에 키보드 또는 키패드가 없는 제품은?

참조링크:
인텔 발 모바일 리눅스 프로젝트
Hands-on with Lenovo's new Menlow MID
FreeScale LimePC Details
Variety of Limepc devices on parade
[코쿤스타일 특집-CES 2008]UMPC/MID
Windows XP product home
MS 오리가미-UMPC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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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죽지 않고 돌아오는 오리가미 2.0, 그러나...

    Tracked from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삭제

    오리가미 2.0의 '오리가미 센트럴''오리가미'. UMPC를 아는 이들은 기억할 코드명일 것이고, UMPC가 지긋지긋했던 이들에게는 벌써 기억에서 지워 버렸을 코드명이다. '오리가미'는 UMPC가 처음 등장했을 때 마땅히 쓸만하지 않던 운영체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비밀리에 만들었던 확장 팩의 일종이다. 오리가미는 그 자체가 새로운 운영체제로서 역할을 했던 것이 아니라 윈도 XP 또는 태블릿 에디션과 함께 설치함으로써 키보드가 없는..

    2008/01/14 23:35
  2.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의 성공 가능성을 고민해 본다.

    Tracked from 소프트웨어에 날개를 달자.  삭제

    애플 아이폰,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폰,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모바일폰 등 많은 보다 똑똑해진 모바일폰의 출현 , 그리고 노트북은 점점 크기가 줄고 있고 성능이 고성능화되고 있다. 그리고 PMP는 보다 강력한 네트웍 기능과 네이게이션 등 다양한 부가 가능으로 무장을 하고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혼돈스럽지만 모바일 웹이라는 목표를 향해 질주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들 중에 MID는 인텔과 퀄컴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한 분야이다. 올해 초 라스베가..

    2008/06/0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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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2008년 1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 40분 ~ 7시
- 장소: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21층 대강당 (주차제공 안됨) [
약도]

제가 치프를 맞고 있는 서평 전문 팀블로그 북스타일에서 제1회 오프라인 행사로 '대한민국 진화론'의 저자이신 이현정님을 모시고 저자강연회와 독서토론회를 합니다.

행사는 기존의 일반적인 저자강연회와는 다르게 새로운 시도들을 해보고 있습니다. 패널 토의도 그 중 하나이고 독서토론회도 좀 더 다양한 주제로 시도해 볼 생각입니다.

강연주제는 기존에 발표해신 내용과는 다르게 한국의 조직문화에 대한 이현정님의 생각들을 발표하시고 여러분들과의 토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라겠습니다. (좌석이 한정적이라 빠른 신청이 필요합니다.)


연초부터 일 벌리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7년 1월 8일



관련 도서:
대한민국 진화론 - 10점
이현정 지음/동아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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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http://www.flickr.com/photos/cdernbach/

전자신문에 난 기사 (스트링어 2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이 핵심”) 에 대한 의견을 몇 자 적어보려고 한다.

소니의 사업 전략에 대해서는 필자의 기존 포스트 (2007/05/25 - 삼성전자와 소니가 경쟁사가 아닌 이유) 에서도 언급했지만 단순한 제조사의 색깔을 벗어난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기존 가전 제조사의 사업 모델은 여러 가지 다양한 "가전제품(Appliance device)"를 판매하는 회사였지만 더 이상 "제품 판매" 만으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하지만 최근 소니의 현실을 보면 그리 미래가 밝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참조:2007/12/02 - "소니 침몰", 혹시 우리의 모습은 아닐런지요)

  TV 분야에서는 국내의 삼성전자에게 북미에서도 밀리고 있고 이미 휴대폰 분야에서는 밀린지가 한참이다.  그렇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소니의 경쟁력이 삼성전자에게 밀린 다고만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바로 그들이 소유한 "플랫폼" 때문이다.

  소니의 사업 전략은 한마디로 필자가 정리하면 "미디어 플랫폼 기반의 컨텐츠 유통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업 전략은 이미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벤치마크 하고 있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2007/06/13 -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 사업 모델의 비교와 향후 변화)

  다만 애플은 이 전략을 음악 분야에 아이팟과 아이튠스로 성공적으로 적용해서 크게 성공하였고 그 뒤에 그 모델을 지원하는 하드웨어 플랫폼을 아이팟에서 애플TV 그리고 최근의 아이폰으로 넓혀가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도 애플과 소니의 전략을 벤치마킹하여 "Zune"을 출시하였고 또한 게임기로서 "X-Box"를 출시한 바 있다.

  여기에 최근에 세계 최대의 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도 이 전략의 대열에 합류하여서 단순히 휴대폰 제조사가 아닌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라이프 솔루션 서비스"회사로서 거듭나려고 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기반으로 소니의 현재 발표된 미래 전략을 볼 때 늦은 감이 없지 않나 생각된다. 최근 작년까지 소니를 보면 뭔가 분산된 노력을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소니 자체적으로 TV와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한 하드웨어 제품의 전략이 충돌하지 않는가 하는 점이 느껴졌다.

  결국 하드웨어는 솔루션 제공의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그러한 하드웨어의 차별화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그런 하드웨어들이 얼마나 쉽게 상호 연동하여 "간편한 미디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 아닐까 생각된다.

  즉 단말 자체의 경쟁력도 중요하지만 그것들을 통해 제공되는 컨텐츠의 다양성이  경쟁력의 원천이 된다. 그런 면에서 소니는 경쟁사인 Apple에 비해서 조금은 폐쇠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것이 사실이다.

  이유는 소니 스스로 컨텐츠면에서도 가진 것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가진 것이 많은 사업자의 어려움"이다. 즉 스스로 계열사로 가진 컨텐츠도 적지 않기때문에 다른 컨텐츠를 가진 사업자들과의 연계가 그리 쉽지 않게 된다는 점이다. (국내 통신사들의 계열사를 보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나만은 아닐 것이다)

  그런 면에서 Apple은 좋은 사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Apple은 컨텐츠 자회사는 없지만 그들은 훌륭하게 컨텐츠 업체들을 동업자로 만들어내었다. 바로 그 능력이 사업 성공의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이 스티브 랍스의 개인 능력이든 Apple이라는 회사의 이미지 때문에 생기는 "신도"라는 고정 고객 때문이든.
 
  최근에 읽은 책인 "마케팅에 집중하라"에서 배운 한마디
고객은 드릴의 구매를 원하는 게 아니라 구멍을 뚫고 싶어한다

  여러분의 회사는 어떠한가? 제품만을 판매하는 "제조사"인가? 아니면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컨텐츠를 제공하는 "솔루션 회사"인가?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고민하는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173
2007년 12월 18일


참고링크 :
LG경제연구원 `휴대폰 제 4의 물결에 대비하라`
LG경제연구원 `휴대폰의 승부처, 플렛폼 경쟁`
노키아, '모바일 웹' 올인…"새 플랫폼 1억개 보급"


참고도서 :
마케팅에 집중하라 - 10점
니르말야 쿠마르 지음, 김상욱.전광호 옮김/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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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보면서 느꼈던 생각은 "저걸 꼭 핸드폰에만 써야 하나?"라는 것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굳이 핸드폰에만 쓸 이유는 없다. 다양한 형태의 개인용 모바일 디바이스라면 기본적으로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 현재의 PMP, 카네비게이션, PDA(요즘은 거의 시장이 없지만) 등은 기본일 것이고 UMPC라고안 될 이유는 없을 것이다.

  그러면 TV는 어떠한가?

  구글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구글의 핵심 비지니스 모델은 광고 플랫폼 사업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광고를 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넓히면 넓힐수록 사업의 기회는 많아지게 된다. 가능하면 그 광고 플랫폼이 기존에 양방향이 아닌 곳에서 경쟁자들이 없는 곳을 새로이 구글이 개척하게된다면 이는 금상첨화일 것이다.

  현재의 IPTV는 어떠한가? 또한 지상파 기반의 HDTV는 또한 어떠한가? 그나마 지상파용 데이타 방송 표준은 어느 정도 표준을 유지하고 있다지만 그다지 데이타 방송으로는 시장을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
 
  IPTV는 어떤가? 물론 IPTV는 현재 시장이 이제 시작인 상황이라고 하고 이와 유사하게 케이블TV에서는 OCAP이라는 표준을 기반으로 다양한 셋탑박스가 나왔지만 과연 그들이 단일화되고 규모 있는 시장을 형성하였는지는 의문스럽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시장의 파편화와 Walled Garden 때문이다. 즉 아직 제대로 크지도 못한 시장을 가지고 플랫폼 사업자의 편의대로 철저한 Wallen Garden 비지니스를 하고 있기때문에 제대로 된 CP가 성장할 환경도 없고 그들의 입맞에 맞는 컨텐츠만이 올라가기때문에 컨텐츠의 다양성을 찾을 수도 없다.

  물론 IPTV 사업자의 입장도 이해할 수는 있다. 하지만 시장을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 데이타 방송쪽으로 사업자가 해야 하는 것은 CP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CP들이 자발적으로 달려들 수 있도록 "시장의 터"를 만드는 일일 것이다.

  필자는 기존에 Open IPTV라는 것을 주장 했었다. (2007/05/25 - 국내 TV 제조사가 할 수 있는 IPTV 사업 전략-Open IPTV) 일부 국내 제조사에서 이와 비슷한 사업을 시작하고 있기도 하다(2007/06/12 - 개방형 IPTV 데모-SKT 버전을 보자).

  만약 개방형 IPTV가 제대로 판을 키우려고 한다면 아예 구글의 안드로이드 같은 오픈 플랫폼을 도입하는 것이 하나의 전략이라 생각한다. IPTV가 기존 사업자의 Walled Garden 전략때문에 어렵다면 Open IPTV 진영이라면 가능하지 않겠냐라는 게 내 생각이다. 어짜피 IPTV에 대해서 잃을 것도 없는 게  TV 제조사의 입장이다. TV 제조사들이여 시장은 오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이미 구글은 그런 꿈을 꾸고 있는지도 모른다. 테크런치에는 이미 이에 대한 분석 기사가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란다. (참조 : The Google Set-Top Box (Think Android For TV))

  왜 우리는 꿈을 꾸지 못하는가? 꿈을 현실화 하는 것이 쉽지 않기때문에 시작부터 포기하는 것은 아닌가?

꿈만 꾸다 꿈에서 못 깨고 있는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7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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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퓨처워커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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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를 TV에 올리자, 2007. 12월 블로그 글입니다. 3년 걸렸군요 http://bit.ly/cLeREg

    2010/05/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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