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에서 기획자가 배워할 것은?

직장인백서 2011/05/02 22:54 Posted by 퓨처 워커

필자도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에 푹 빠져 있다. 정말 TV에서 음악 프로그램을 보지 않던 내가 본방을 사수하게 된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왜 나를 포함한 40대 이상의 고객들까지 단지 또 하나의 음악 프로그램에 불과한 "나는 가수다"에 열광하는 것일까?




중학교 1학년 아들과 이 프로그램의 첫 방송을 시청했다. 물론 아들은 가수 이소라를 모른다. 이소라의 노래를 들으면서 중학생 아들이 혼자말로 얘기한다. "머리카락이 쭈삣거리는 것 같다". 나는 첫 소절인 "바람이 분다"를 듣고 어쩔 수 없이 눈물이 나왔다. 

가수는 노래하는 사람이다. 그 가수가 노래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없다면 세상에 과연 누가 노래로 감동을 줄 수 있단 말인가? 우린 이 단순한 진리를 너무 오랫동안 잊고 지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건모의 두번째 미션 동영상 보기 

왜 두번째 미션에서 김건모는 7등으로 탈락을 했을까? 김건모가 누구인가? 국민가수 김건모다. 음반을 내놓기만 하면 100만장씩 팔리던 국민가수다. 누가 김건모를 보고 노래를 못 부른다고 얘기할 수 있을까? 아무도 그렇게 말 할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왜 "나가수"의 두번쨰 미션에서는 7등을 했을까? 단지 노래 끝에 약간의 "웃음"을 제공하려는 "실수"때문에? 

내 생각은 다르다. 김건모의 "태도"때문이라고 보인다. 그날 다른 가수들은 모두 "변신"을 했다. 자신의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미션곡을 소화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누구나 느낄 수가 있었다. 하지만 김건모의 노래를 들으면 어쩐지 그냥 "노래를 잘 부른다"는 느낌 이상이 없었다. 즉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결국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도록 노래부른 "태도"가 그 실패의 원인이라고 본다.

여러분이 제품의 기획자라면, 서비스의 기획자로 자신의 "제품"이 성공하길 바란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물론 아래 박태웅 부사장님의 말처럼 "기획자"로서 가져야 할 중요한 "역량"이 있겠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자신의 제품에 대한 "진정성"이다.

You've got to find what you love. And that is as true for your work as it is for your lovers. Your work is going to fill a large part of your life, and the only way to be truly satisfied is to do what you believe is great work. And the only way to do great work is to love what you do. If you haven't found it yet, keep looking. Don't settle. As with all matters of the heart, you'll know when you find it.  
참고 : http://blog.daum.net/ieltskorea/349



내가 말하는 "진정성"이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위에서 스티브 잡스가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얘기했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일 것이다. 자신의 제품에 대해서 자신의 고객에 대해서 자신의 연인을 사랑하듯이 "진심"으로 고민하고 그 "마음"를 제품의 기획에 쏟아붓는다면 고객은 제품을 통해서 그것을 느낄 수 있고 "감동"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가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배울 것은 무엇인가?

진정성은 언젠가는 통한다는 것이다.

여러분,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의 제품에 "진심"을 담고 있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기 바란다. 

서비스에 "진심"을 다해보려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11년 5월 2일

참고
[박태웅]기획자는 무엇을 하는 사람일까?
나는 가수다 무편집판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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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은 현재 그 어느 때보다도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한 평가에 스티브 잡스 개인에 의한 영향도는 누구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그것은 최근 스티브 잡스의 사망설로 인해 Apple의 주가가 얼마나 영향을 받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도대체 스티브 잡스는 어떤 인물일까? 그의 어떤 능력이 그를 그렇게 만들었을까? 약간이나마 Apple과 스티브 잡스에 대해서 얘기를 들은 사람들은 한번쯤 궁금증을 가질만한 주제라고 생각한다.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린더 카니 (북섬, 2008년)
상세보기

  이 책은 사실 스티브 잡스의 위인전 같은 것은 아니다. 원제 자체가 "Inside Steve's Brain"로서 스티브 잡스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사례 위주로 얘기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 얘기하는 "사례"를 이해하려면 그 사례에서 얘기하는 내용인 "Mac OS X"나 "iPod"에 대한 "경험"이 있거나 또는  "제품 기획"이라는 관점을 이해하는 사람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한가지 의문이 드는 것은 과연 천재가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와 같은 "힘든 리더"와 함께 일할 수 있을까라는 점이다. 이건 올해 최대의 히트 드라마인 "강마에"의 "베에토벤 바이러스"에서 그 현실을 정확하게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된다. 아래는 책의 4장의 제목이다.

"A급 선수들만 고용하고 얼간이들은 해고하라"

   나한테 "똥덩어리"라고 지속적으로 얘기하는 사람 밑에서 내가 견뎌낼 수 있을까? 물론 그러한 "시련"을 견뎌내면 분명한 것은 나에게도 "발전"이 있을 것이다. 결국 "시련"이 있어야 나도 자극을 받고 노력을 할테니 말이다. 하지만 그런 "시련"이 너무 강하면 내가 부러지지 않을까? 과연 드라마처럼 그런 "힘든 리더" 에게도 나의 의지를 꺽지 않고 열심히 내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을까?
 
   또 다른 질문은 이런 것이다. 정말 천재들을 모아놓고 잡스처럼 한다면 우리나라 사람들도 Apple같은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혹시 이런 접근은 미국과 같은 문화적인 환경에서만 가능한 것은 아닐까? 우리 사람들에게 가능한 일일까?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에 따라 문화가 다를 것이다. 아니면 우리 나라에서도 A급 회사들은 모두 잡스와 같은 스타일의 리더들이 득실득실한 것은 아닐까?

  여러분은 어떤 리더와 일하고 싶으십니까? 강마에 스타일의 스티브 잡스와 함께 일하면서 성장하고 싶으십니까? 아니면?


안녕 베토벤 바이러스, 안녕 강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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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nside Steve's Brain : 잡스처럼 일한다는 것

    Tracked from 오선지위의 딱정벌레  삭제

    원제 <Inside Steve's Brain>을 보면 이 책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잡스 머리속에는 무엇이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책의 곳곳에도 나와있고 다른 책에도 많이 나와있듯이 변덕이 종잡을 수 없는 인물이다. 잡스는 통제에 집착하는 괴짜이다. 또한 완벽주의자에다 엘리트주의자이며, 직원들에게는 감독자이다. 여러 이야기에 따르면, 잡스는 거의 미치광이에 가깝다. 잡스를 잘 표현했다. 하나 잘못 표현한 점이 있다면 "거의 미치광이'가 아니..

    2008/12/30 11:52

아이폰은 스티브 잡스가 발명했다?

북스타일 2008/02/18 22:34 Posted by 퓨처 워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품의 기획자나 혁신 교육자를 위한 필독서 "이노베이션 신화의 진실과 오해"


  2007년 구글의 올해 인기검색어 1위는 “아이폰”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12월 4일 보도한 바 있다. 이러한 입소문 마케팅의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이러한 관심도는 제품이 나오기도 전에 “아이폰이 있을 거라는” 소문이 소문을 키우는 멋진 마케팅의 진행이었다.


 
아이폰의 소문이 무성할 무렵 인터넷에서는 “아이폰의 성공이 그리 쉽지는 않을 거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시장은 포화 상태이고 전 세계적인 판매고와 브랜드를 자랑하고 있는 노키아, 삼성전자, LG전자의 좋은 제품을 두고 과연 어떤 고객이 휴대폰을 처음 만드는 애플의 제품을 선택할까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었다.

심지어는 애플이 한번도 휴대폰을 만들어 본적이 없어 과연 안정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을지 의심하는 사람도 많았다 (이건 구글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얘기들이 현재 떠돌고 있다).

(아래 그림은 아이폰으로 예상되던 디자인의 한가지)

  물론 현재까지 아이폰이 시장 점유율에서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기에는 이른 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전 세계 어느 회사도 그들의 휴대폰 브랜드가 구글의 인기 검색어 1위로 오른 적은 없다. 따라서 최소한 아이폰은 브랜드 마케팅 면에서는 성공적인 제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아이폰 성공의 비밀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아이폰의 “혁신성”과 기존의 애플제품에서 보여주었던 “혁신적인 문화”에 대한 “믿음” 그리고 결과적으로 “스티브 잡스”라는 “혁신의 아이콘”에 대한 “신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스티브 잡스처럼 되고 싶다는 꿈을 꾸는 퓨처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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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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