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4시 10분
  - 줄서 있는 사람들. 제가 서 있는 곳으로 앞에 약 200명이상은 있는 듯.


오전 7시 30분
 - 드디어 300명 정도의 순서로 키노트 장에 들어왔습니다. 올해에는 기필코 잡스 형님의 사인을~


오전 9시 30분
 - 드디어 발표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네 앞으로 500명은 앉아 있는 듯..


저 아래 보이는 분들은 모두 잡스 형님을 그냥 스크린으로 본다는. 5시 이후에 오면 모두 딴 방으로~..

9:57
  - 이방에 약 2500명은 있는 듯. 2500명 이후에 들어온 친구들은 다른 방에서 비디오를 본다는 슬픈 전설이... 

10:00
  - 드디어 음악이 나오고 잡스 형님이 나오십니다. 




위치가 애매해서 옆에 있는 거대한 디스플레이가 발표 내용이 더 잘보인다는..



5200명이 참가한 이번 WWDC 2010, 8일만에 예약은 매진..


누가 보낸 메일, 카페에서 아이패드를 쓰고 있으니 어떤 여자가 관심을 갖는다는. 그래서 "마법의 디바이스라고~".


아이패드 전용 앱이 8500개.


아이패드 전용 앱이 벌써 3,500만개 다운로드


Wolfram 사장 왈. 아이패드 앱 팔아서 하루만에 번 돈이 구글 광고 몇년동안 매출보다 크다는.. ^^;


아이패드 이북 자랑. 이북 앱이 500만 다운로드 받았다는.


이북은 500만개 다운로드 되었고.


아이패드 하나로 이북 시장의 22% 시장 점유율 차지.


이북에 노트 추가 기능 .. 


이북의 주요 고객?


애플은 사실 두 개의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하나는 완전한 개방형인 웹 표준인 HTML5


다른 하나는 당연히 약간은 관리되는 App Store.


일주일에 신청되는 앱은 1만 5천개.


새백 4시에 도착해서 앉은 자리에서 찍은 사진이라 좀 구립니다만. 그래도 도움 되시길.
다음 내용도 계속됩니다. 

새벽 3시에 일어난 퓨처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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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퓨처워커의 생각

    Tracked from futurewalker's me2DAY  삭제

    일단 WWDC 2010 라이브 블로깅을 도전해봅니다. http://futurewalker.kr/768 아직 2시간 30분전.

    2010/06/07 23:46
  2. 퓨처워커의 생각

    Tracked from futurewalker's me2DAY  삭제

    드디어 들어왔음. 그냥 트위터로 중계를 해야 하나. 사진만 죽어라 찍어야 하나 고민중.. 아마 트위터로 중계하시는 분은 많을 거 같아서 사진만 열심히 찍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http://bit.ly/ax81UR

    2010/06/08 01:46
많은 곳에서 앱스토어를 얘기하고 많은 사람들이 에코시스템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곳의 앱스토어가 성공할 수는 없고, 모든 에코시스템이 성공할 수는 없겠죠.


Ecosystem의 경쟁력=개발자의 수

결국 아이폰의 에코시스템과 안드로이드의 그것 그리고 바다의 그것의 성공 가능성을 비교할 떄 핵심은 각 회사의 내부 개발자가 아닌 외부에서 그 회사의 플랫폼을 바라보는 3rd Party 개발자의 수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발자가 플랫폼을 선택하는 기준은 "호감도"

그럼 이런 독립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3rd Party 개발자들이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폰7을 선택하는 기준이 뭘까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결국 그 회사에 대한 "축적된 신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그 회사가 그동안 보여주었던 혁신성, 플랫폼을 계속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개발사로서의 능력 그리고 브랜드에 대한 호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10년 전 개발자가 가고 싶은 컨퍼런스

10년전을 생각해보면 PC가 대세이던 시절 개발자가 가고 싶은 개발자 컨퍼런스는 무엇이 있었나요? 아마도 마이크로소프트가 하던 개발자 컨퍼런스들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특히 미국에서 MS 본사에서 하는 행사에 어떻게 한번이라도 가고 싶었고 그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을 주는 MVP가 일반 개발자들에게는 큰 "Roll Model"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올해 개발자가 가고 싶은 컨퍼런스

여러분이 개발자라면 올해 가고 싶은 개발자 컨퍼런스는 무엇인가요? 게임 개발자라면 GDC이고 아이폰 개발자라면 WWDC이고 티켓 예약을 시작하자마자 1달도 안돼 4000장이 다 팔린 Google I/O가 아닌가요? 저도 올해는 Google I/O를 가고 싶었는데 아차 하다가 티켓을 놓쳤습니다. 


개발자가 플랫폼 회사에 호감도를 갖는 이유는?

결국 이러한 Device기반의 Ecosystem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개발자가 많아야 하고, 개발자가 많으려면 플랫폼 제공회사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야 합니다. 그럼 여러분이 개발자라면 어떤 회사에 호감도를 느끼게 될까요? 그 회사가 유명해서? 돈을 많아 줘서? 조직이 커서 안정적이라서?

여러분 회사는 S/W 개발자가 가고 싶은 회사인가요?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RIM, 모토롤라 그리고 우리나라 회사들을 비교해보죠. 과연 어떤 회사를 S/W  개발자들이 매력적으로 느낄까요? 이왕이면 그 회사가 S/W 개발자로서 입사하고 싶은 회사라면 그 회사에서 만드는 플랫폼에도 충성도가 생기지 않을까요? S/W 개발자로서 성공할 수 있는 회사. S/W 개발자로서 배울게 많은 회사. S/W 개발자로서 멋진 서비스나 게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회사가 아닐런지.

여러분 회사는 S/W 개발자가 대우받는 회사인가요? 

과연 우리나라 회사중에서 어떤 회사가 S/W 개발자를 인정해주고 성장시키고 영웅을 만들어주고, 유명한 개발자가 성공 사례를 떠들고 다니는 회사가 어디인가요? 네. 어딘가는 있을 겁니다. 제가 몰라서 그렇겠죠.

개발자가 갑자기 중요해진 세상에 어리둥절한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10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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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다가 주목해야 할 에코시스템

    Tracked from 모바일 컨텐츠 이야기  삭제

    삼성의 플랫폼에 대한 노력삼성은 2위 휴대폰 사업자로서 플랫폼에 대한 고민을 오랫동안 계속해 왔다. iPhone의 성공으로 인해 '모바일 산업의 헤게모니는 플랫폼에서 나온다'는 근거없는 신념이 모바일 시장을 지배하였고, 삼성 내부의 고민이던, 주주들의 압력이던 삼성 입장에서는 자체 플랫폼에 대한 고민을 다시 한번 할 수 밖에 없었다. 다수의 실패를 교훈 삼아 삼성은 Kernel 최적화부터 모든 것을 다 만들어야 하는 OS 대신에 미들웨어 플랫폼을...

    2010/04/02 01:08
  2. [CEO칼럼] 혁신이란?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Tracked from 제너시스템즈 기업블로그 제너두입니다.  삭제

    기업 혁신 연재칼럼 7탄 <혁신의 구체적인 로드맵 짜기> “서생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꼼꼼한 계산” “머리는 먼 곳에, 발은 땅에” “뜨거운 가슴, 차가운 머리” 이런 말들의 공통점이 뭘까요? 비전은 가슴이 뛰고 웅장할수록 좋겠지만, 그 실행계획은 구체적일수록 성공확률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왜 혁신을 해야 하지? 무엇을 혁신하지? 혁신 기간은 언제까지로 잡지? 그렇게 혁신해서 목표하는 수준은 어디까지이지? 그 목표에 도달하면 뭐가 좋아지..

    2010/04/02 10:29
  3. 엔지니어가 정말 일하기를 원하는 회사를 운영하는 방법

    Tracked from 3마리 토끼의 소프트웨어 세상  삭제

    무엇 무엇하는 10가지 방법식의 이야기는 매우 싫어하지만 그래도 생각을 전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도 인정한다. 소프트웨어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현재 우리의 상태가 어떤지 판단해 보기에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글이 있어서 10가지 방법 류의 글이지만 한번 되새겨 본다. 항상 그렇듯이 원문은 다음아래와 같다. How To Run A Company That Engineers Actually Want To Work For 1. 계층구조는 버려라 -..

    2010/04/02 13:19
  4. 퓨처워커의 생각

    Tracked from futurewalker's me2DAY  삭제

    [블로그]여러분 회사는 개발자가 가고 싶은 곳인가요? http://durl.me/e79j

    2010/04/13 07:37

드디어 애플 아이패드가 나왔습니다. 뭐 사야이나 자세한 내용이야 애플 홈페이지만 봐도 잘 나오니까 제가 주저리주저리 적을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http://www.apple.com/ipad/
http://www.engadget.com/

애플 아이패드가 나왔을때 피(?) 볼 제품들을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북 에어

일단 맥북 에어가 제일 먼저 피해볼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맥북에어를 사용했지만 맥북에어가 참 애매한 제품인 것은 사실입니다. 성능도 좋지 않으면서 들고 다니기에 "엣지남"을 위한 제품으로는 딱이지만 그닥 자주 쓰지 않게 되는 제품이죠.  결국 저도 집에서 웹브라우징 용도로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그게 참 키보드가 별로 필요가 없어지더군요. 아마도 맥북에어가 가장 먼저 피해를 볼거라 생각합니다.



수많은 넷북들

뭐 당연하겠죠? 애플의 이번 발표에서 첫번째로 공격(?)한 제품이 바로 넷북입니다. 애플은 여직까지 그런 100만원 이하의 노트북을 발표하지 않았죠. 결국 자기들 노트북 제품의 포지션을 깍아먹고 싶지 않았기때문이죠. 

이제 기존에 애매한 가격들의 넷북은 직격탄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넷북의 주 용도가 결국 웹브라우저와 이메일입니다. 그런 웹브라우저와 이메일을 보기 위해서 굳이 키보드가 별로 필요 없다는 걸 아이폰이 증명을 한 셈이구요. 그런데 책까지 보기 편하다. 이건 뭐~.

넷북 다 죽으라는 얘기죠. 문제는 가격입니다. 499$이면 웬만한 넷북 가격인데 이건 뭐 HP같은 회사 이제 넷북 장사하지 말라는 얘기죠. 그렇다고 윈도7이 터치 기반의 넷북에 최적화되어 있냐? 그건 아니거든요. 



Kindle 그리고 수많은 이북들

사실 이번 아이패드의 핵심중의 하나는 배터리입니다. 결국 모든 넷북이나 노트북들에게 바랬던 것이 10시간짜리 배터리인데 애플의 주장(?)을 믿는다면 이게 이제 가능해진 겁니다. 사실 이북의 유일한 장점이 배터리인데, 그 배터리가 하루 이상이 가면 별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이북의 장점은 크기 가시성, 배터리 그리고 휴대성입니다. 하지만 이번 아이패드를 보면 그 세가지 관점에서 거의 Kindle 정도가 주는 만족감을 따라 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컬러로. 뭐 거의 하드웨어 사업 접으라는 얘기죠.

유일한 Amazon의 장점은 컨텐츠의 양일텐데 이게 또 독점권을 갖기 어려운 분야라고 본다면 시간 문제인 것 같습니다. 물론 Kindle는 그 나름대로 고객층을 형성할 수는 있겠지만 기존에 기대했던 것보다는 크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봅니다. 제가 아마존이면 애플 아이패드에 책 공급하겠습니다. 아마존은 하드웨어 장사가 본질이 아니니까요. (뭐 그것도 결국 망하자는 길이긴 하지만~)

책도 보고 심심하면 게임도 할 수 있다. 그런데 가격도 착하다. 뭐 어쩌겠습니까? 선택은 이미 나온거죠. KT가 Kindle 도입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아닐것 같습니다. 그냥 아이패드 들여와야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눈 높은 사람들만 사는 나라에는 흑백 안됩니다. 

그리고 타블릿PC들

뭐 더 얘기 안 하겠습니다. 

밤새 본 아이패드 동영상이 아까워서 몇 글자 적어봅니다.

호텔방에서 밤새 아이패드 구경한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1월 28일


PS. 좋은 글들이 많네요.

아이패드는 결국 넷북 킬러, 넷북 업체 사면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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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디어 애플 태블릿 "iPad"가 공개되었습니다.."Live from the Apple 'latest creation' event"

    Tracked from Wolf's Beautiful Life  삭제

    잡스옹~출연~!!몇년이 지나도 형님의 스타일은 변하지 않는군요^^ - 고해상도 YouTube, TV, 영화 재생 - iTunes와 매우 유사한 Music Player 탑재 - 실물 사이즈(Full Size)의 가상스크린 키보드, - 중력가속센서를 이용한 온전한 Full Size 웹서핑 - 많은 App UI가 실제 신문이나, 책과 유사 - iBooks 라는 eBook 리더(App) 탑재 - iPhone, iPod용으로 제작된 App도 풀스크린 또는 원..

    2010/01/28 05:56
  2. 아이패드 iPad

    Tracked from digital GENERALIST: k i m d o n g w o o  삭제

    소문만 무성하던 여러 달이 지난 끝에 애플의 태블릿 스타일 PC가 발표되었다. 스티브 잡스(Steve P. Jobs)는 아이패드(iPad)를 발표하면서 "정말 환상적인 제품(truly magical product)"이라고 언급했으며, 웹브라우징, 이메일 전송, 사진 공유, 비디오 공유, 음악 듣기, 게임 플레이, 이북 읽기 등의 기능을 시연했다. 아이폰과 같이 아이패드 역시 터치스크린으로 웹사이트의 줌 인과 줌 아웃이 가능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

    2010/01/28 07:08
  3. 아이패드(iPad), 절반의 성공: 산업별 영향 예측

    Tracked from Berlin Log  삭제

    iPad를 기다리는 독일 언론들은 마치 '메시아'의 출현을 기다리는 것 같았다. 대다수 독일 언론들은 자사 기자들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파견했고, 독일 시간 저녁 7시부터 동영상 생중계, 트위터 생중계 등을 통해 애플의 iPad '탄생'소식을 숨가쁘게 전했다. 독일 언론이 실로 '경배'에 가까운 주목과 관심을 표현하고 있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독일에 두텁게 존재하는 이른바 애플 팬보이(fanboy)을 위해서, 둘째, iPad가 신문, 잡지에...

    2010/01/28 08:46
  4. e북을 넘어 i의 영토를 넓힌다... 애플 아이패드(iPad)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삭제

    소문은 소문일 뿐이었나보다. 아이슬레이트도 아니었고... 그렇게 특유의 신비주의 전략으로 베일에 가려졌던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iPad)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일단 기대했던 꿈의 가젯의 느낌은 아니었으니... 아이패드의 주요 사양은... 어느새 대세가 된 16 : 9의 와이드 비율이 아니어서일까. 13.4mm에 불과한 매끈한 디자인임에도 왠지 정면에서 보기엔 뚱해 보였다. 하지만 Wi-Fi모델은 680g, 3G 모델도 730g 밖에 안되는..

    2010/01/28 10:05
  5. 태블릿 혁명! 애플 iPad - 6가지 키워드로 이해하기

    Tracked from 늑돌이네 디지털 동굴 라지온 lazion.com  삭제

    드디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3시, 애플의 태블릿 iPad가 발표되었습니다. 많은 언론 매체에서 이미 이 제품에 관해 수많은 예언(?)이 떠돌았을 만큼 엄청난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제품입니다. 태블릿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오랫동안 수많은 제품이 등장했지만 대부분 상업적으로 실패했으니까요. 하지만 애플은 다를 거라 기대했고, 이제 공식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실체를 드러낸 아이패드, 과연 어떤 존재일까요? 9.7인치 화면을 가진 아이폰? 모습을 드러낸..

    2010/01/28 11:57
  6. 애플 타블렛에 대한 나의 예상 적중도는?

    Tracked from drzekil의 Talk about Apple  삭제

    난 계속 애플 타블렛 발표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지만, 쏟아지는 루머에 불안함을 느껴 보험으로 "애플에서 타블렛이 나온다면 어떤 모습일까?" 라는 포스팅을 하고야 말았다.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애플에서는 타블렛을 발표했다. 보험은 이래서 들어야 하나 보다..^^ 어쨋든.. 실제 제품이 발표되었으니, 나의 예상이 얼마나 맞았는지 살펴보아야겠다. 1. 명칭 iPad.. 정확하다.. 오오.. 내가 맞췄지만 이건 정말 신기하다.. ㅎㅎ 애..

    2010/01/28 12:33
  7. 애플 iPad, 평생교육 시장을 겨냥하다!

    Tracked from e-learning blog : 이러닝 블로그  삭제

    오늘 새벽에 애플의 태블릿인 iPad가 공개되었습니다. 일단 아래 동영상들을 한번 보세요. 아이팟터치 가격에 멀티터치가 가능한 멀티미디어 기기를 공개했습니다. 아이튠즈를 중심으로한 유통 플랫폼이 잡지와 각종 전자책으로 업그레이드가 될 것 입니다. 물론 게임, 영화, 웹서핑 등 사람들이 즐기고 얻을 수 있는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몰고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애플이 지금껏 영향을 주어왔던 것을 감안하면, 그냥 ‘빠’들의 외침이 아니라, 실생활에서의..

    2010/01/28 13:15
  8. 아이패드 출시, 그리고 애플의 야망

    Tracked from √ MIRiyA's AstraLog  삭제

    나 자고있던 사이 애플이 아이패드라는 새 장난감을 내놓았다. 오늘 이 글에서는 애플 아이패드의 출시 목적과 그들의 무서움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애플은 예전부터 비싼 하드웨어를 사용하지 않았다일단 하..

    2010/01/28 14:04
  9. 아이패드에 숨겨진 애플의 고민

    Tracked from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삭제

    너무나 소문난 잔치였는데, 먹을 게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오늘 새벽, 애플 아이패드의 발표회 이후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졌고 그 반응을 살피면서 오전을 보냈습니다. 이미 수많은 소문이 나돈 뒤여서 그런지 역시 이에 대한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습니다. 실망론과 예찬론이 교차하면서 정말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넘친 덕분에 오전을 즐겁게 보낸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정보가...

    2010/01/28 17:30
  10. 퓨처워커의 생각

    Tracked from futurewalker's me2DAY  삭제

    아이패드가 먼저 잡을 시장, 넷북. 제 예측 http://bit.ly/dxMTz5 과 최근 시장 현황 http://bit.ly/aoG76E

    2010/05/28 10:17



이번에는 쇼옴니아2와 아이폰 대결 다음 어플들을 비교해보기로 하자. 사실 우리나라에서 스마트폰으로 쓸만한 어플이란게 아이폰에서도 게임을 받는거 이외에는 거의 포탈에 있는 내용들을 쉽게 볼 수 있는 어플이 인기일 거라 생각된다.

다음의 경우도 유명 컨텐츠인 Daum TV팟과  Daum 지도 어플을 두 휴대폰 모두에서 제공하고 있다. 우선 Daum TV팟부터 실행시켜보자.



난 어디까지나 쇼옴니아2를 이롭게 하기위해서 먼저 실행시켰지만 화면의 결과는 정반대로 나오고 있다. 두 기종 모두 무선랜으로 접속한 상태이기때문에 네트워크 속도는 거의 무관하게 휴대폰 자체의 성능이라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폰에서 Daum TV팟의 화면을 스크롤 시키는 모습과 쇼옴니아2에서 스크롤 되는 모습을 비교해보면 어떤 제품을 구매해야할 지를 명확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영상에서 "베스트" 메뉴를 눌렀을때 화면이 바뀌는 것을 보면 상당히 쇼옴니아2가 동작이 느린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제 스마트폰 소프트웨어의 "백미"라 할 수 있는 DAUM 지도 어플을 비교해보자. 마찬가지로 무선랜으로 연결된 상태에서 두 버전을 가능한 동시(?)에 실행시켜보면 뭐 결과는 예상대로 아이폰의 완승이다. 

이제 "현위치" 버튼을 눌러보자. 아이폰은 거의 즉시 현재 위치를 잘 찾아 보여주고 있지만 옴니아2는 제한된 시간(40초)에도 찾지 못하고 결국 촬영을 포기하기로 했다. 혹시나 해서 설정에 가서 "XTRA"라는 기능을 사용해 위치 데이타를 다운로드 받는 "전문가적인 기능"을 사용했지만 결과는 실패하기 마찬가지였다. 

참고로 촬영을 한 곳은 아파트 실내이기 때문에 무선랜까지 사용해서 위치를 찾아주는 아이폰이 아니고서는 사실 옴니아2로서는 찾기가 힘든 위치였을 것이다. 



마지막 비교는 다음 지도에서 화면의 축소와 확대의 속도를 비교해본 화면이다. 사실 이 테스트는 옴니아2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해상도에서 절대적으로 옴니아2가 높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속도가 잘 나오기가 어렵기때문이다. 하지만 퓨처워커가 누구인가? 그런건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단순한 고객의 입장에서 평가하는 사람이다. 해상도? 그게 뭔데?

결국 같은 회사에서 만든 Daum TV팟이나 Daum 지도 어플의 경우에도 대부분 속도나 사용성면에서 매우 주관적인 판단이긴 하지만 아이폰3GS의 완승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같은 테스트를 아이폰3G에서 했으면 이렇게 속도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쇼옴니아2도 나름 최고로 빠른 CPU를 탑재한 최고의 기종으로서 당연히 아이폰3GS와 비교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결과는 참패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얘기한다. 아이폰의 "터치 손맛"을 따라가기 어렵다고. 혹은 아이폰의 UI를 따라하기 어렵다고. 또는 어떤 전문가는 아이폰의 UX를 따라하기 어렵다고. 모두 맞는 말이다. 하지만 "손맛"도 UI도 UX도 모두 단순하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따라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쉽고 편한 UX란 매우 다영한 요소의 복합적인 결과로서 뛰어난 휴대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술과 UI에 대한 철학과 UI 디자인이 맞물려 조화를 이루어줘여 나올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이다. 좋은 UX란 결코 몸값 비싼 디자이너만으로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훌륭한 하드웨어 개발자, 실력좋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그들간의 "완벽한 조화"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문제는 그게 그리 단기간내에 되는 일이 아니라는데에 있다. 그걸 단기간내에 만들려고 하면 결과는 이런 것이다. 

연말에 옴니아랑 놀고 있는 퓨처워커
2009년 12월 28일

PS. 이 글은 eBuzz.co.kr과 KT의 도움을 받아서 작성하는 글임을 밝혀둡니다. 참고로 애플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아이폰은 순전히 개인돈으로 투자한 애물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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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사들의 앱스토어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SKT의 T Store가 먼저 포문을 열었고 KT가 뒤를 이어 Show 앱스토어라는 이름으로 9월 24일 개발자 설명회를 한다고 한다. 만약 내가 국내 앱 개발사라면 얼마나 관심을 가지게 될까?


내가 개발사면 관심은 있으나 기다린다.

생각해보자. 앱스토어란 무엇인가? 결국 상점이다. 그 상점에서 팔 물건은 블루레이 플레이어(스마트폰)가 아닌 블루레이 영화 CD(어플리케이션)이다. 문제는 아직 플레이어가 많이 팔리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영화 CD를 출시해도 구매할 고객이 많지 않다. 즉 "후보 고객"이 충분하지 않다.

T스토어는 그나마 WIPI게임으로 일반 휴대폰까지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과연 얼마나 일반 휴대폰을 사용하는 보수적인 고객들이 현재의 WIPI 게임과 새로 올라온 앱들의 차별성을 알고서 T스토어에 가서 직접 다운로드 받을까. 그나마 WIPI 게임은 기존 휴대폰에는 PC를 통해 전송할 수도 없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해야 한다니 3000원짜리 게임을 위해 1만원의 통신비를 내야한다면 과연 T스토어가 주는 장점이 뭐가 있을까?

Sydney Apple Store
Sydney Apple Store by Christopher Ch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결국 상점에 올 고객이 없다

결국 T스토어가 일반 휴대폰 사용자에게 주는 장점은 PC 전송으로 통신비 부담이 없는 모델이 출시가 되어야 가능할 것이다. 물론 기존에 구매한 휴대폰 모델은 제조사가 그 기능을 추가해주지 않는 이상, 또한 추가한다고 해도 고객이 직접 A/S 센타에 가서 펌업을 하지 않는 이상 그 기능을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결국 새로 나올 휴대폰으로 바꾸기 전에는 쓰지 말라는 소리다.

스마트폰은 어떠한가. 국내의 윈도모바일로 대변되는 스마트폰 고객이 몇 명이나 있을까? 10만명? 50만명? 그나마 스마트폰은 PC를 통해 앱을 전송할 수 있으므로 통신비 부담은 없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고객들이 윈도모바일 휴대폰에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쉽게 할 수 있는지는 의심스럽다. 윈도모바일을 PC에 연결하고 액티브싱크를 설치하고 웹브라우저로 파일을 선택해서 하드에 저장하고, 다시 그 파일을 윈도모바일에 복사하고. 일단 내가 우리 와이프에게 권하고 싶지 않다. 우리 와이프는 아이팟에 음악 넣는 것도 간신히 배운 사람이다.

아마도 현재 계획중인 양사의 앱스토어에 PC 기반의 사용하기 쉬운 전용 상점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면 이런 어려운 점은 많이 줄어들 것이다. 그렇지만 일단 휴대폰이 마음에 들어야 하지 않을까?

상점이 먼저가 아니라 휴대폰 자체가 먼저다

아이폰을 생각해보자. 정확히는 아이폰 1세대 모델을 기억해보자. 아이폰 1세대는 앱스토어 없이도 1년동안 600만대가 판매되었다. 지금도 네트워크 품질에 문제가 많다는 미국 AT&T에서만의 판매량이다. 600만대의 시장이 있고 그 후에 앱스토어가 훌륭한 개발도구와 함께 제공되었다. 그래도 초기에는 개인들이 장난감 같은 어플리케이션들을 조금씩 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600만명의 고객이 있었기때문에 그 고객들중에 정신나간 사람들이 말도 안되는 앱들을 구매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선순환이 시작된 것이다.

Torch and Jazz
Torch and Jazz by Solitaire Miles 저작자 표시

선순환의 시작은 휴대폰과 킬러 서비스이다

아이폰 1세대가 앱스토어 없이도 600만대나 팔린 이유가 무엇인가? 그건 바로 휴대폰의 성능 자체가 좋았고 와이파이 네트워크로 저렴하게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었고 웹 브라우저가 훌륭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아이튠스 서비스를 내장했다는 점이다. 즉 휴대폰이 훌륭하고 킬러 서비스를 내장했기 때문이다.

iPod Hong Kong
iPod Hong Kong by Steve Webel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티가게의 킬러 디바이스와 킬러 서비스는?

티가게의 물건을 보자. 과연 현재까지 나온 국내 스마트폰/일반 휴대폰중에 아이폰만큼 반응 속도가 빠르고 와이파이 연결이 쉽고, 웹 브라우저가 쓸만한 기종이 뭐가 있는가? 있으면 알려주기 바란다. 내가 바로 사용하게.

그럼 그 휴대폰에 탑재된 킬러 서비스중 아이튠스만큼 시장에 영향력을 가진 건 뭐가 있는가? 모바일메신저? 웹서핑? 파자마5? My Smart? SYNCMail? TU? Windows Live? 차라리 네이버 웹툰이 더 대박이지 않을까? 이렇게 질문해보자. 왜 싸이월드는 티가게에 전용 앱을 공급하지 않는가? 내가 싸이월드 기획자라도 안 할거다. 그걸 몇 명이 쓴다고.

쇼가게는 뭐가 다를까?

쇼가게는 제발 뭐가 다르기 바란다. 하지만 그 가게 주인이 팔던 휴대폰들은 내가 알기로는 티가게에서 팔던 것들이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뭐 같은 회사 제품들이니까. 그럼 쇼가게 고객중에 스마트폰 고객은 몇 명이나 되는가? 제발 현재 고객 숫자 좀 알려주기 바란다. 그 시장에 내가 앱을 만들어야 하는지 아닌지 판단하게

개발사가 관심있는 건 고객 규모

그나마 중소 개발사들이 WIPI 게임을 만들었던 이유는 뭔가? 그건 그나마 투자대비 사업성이 보였기때문이다. 어쨋든 WIPI 탑재 휴대폰이 몇 천만대(그나마 모델별로 별도의 시장이었지만)라도 있었기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시장이 바뀐다고 스마트폰용으로 게임을 만들란다. 내가 왜? 차라리 아이폰용이나 안드로이드용을 만들지. 게임이나 앱에서 지원하기 위한 언어 번역비 그렇게 비싸지 않다. 무슨 수준의 게임 아니라면 언어가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본다.

제발 시장부터 만들어달라

다시 한번 강조한다. 제발 제대로 된 휴대폰 좀 출시해주시고 그 휴대폰에 보조금 왕창 태워서 시장 좀 만들어주기 바란다. 통신사 능력의 위대함은 보조금이다. 아이폰 수준(윈모든 안드로이드등 상관 않겠다)의 쓸만한 휴대폰에 보조금 태워서 20만원씩에 500만대만 팔아서 시장을 만들어주시기 바란다. 그럼 개발사가 줄 설거다. 아이폰처럼.

에코시스템 활성화에 목이 빠진 퓨처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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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이폰을 이길 수 없는 겁니까?

안드로이드 2009/09/12 22:11 Posted by 퓨처 워커
iX-ray
iX-ray by slowbur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애플이 휴대폰을 만들어 봤어?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처음 발표했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웃음을 쳤습니다. 아이폰이 휴대폰 업계 전체에 지금처럼 커다란 자리를 차지하게 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구요. 하지만 지금 업계는 어떤가요? 지금 모든 휴대폰 업계의 목표는 "아이폰을 이기자"입니다. 심지어는 실제로 시장의 1위 업체인 노키아마저 그렇게 보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개의 휴대폰 제조사는 사실상 그 어느때보다도 사업을 잘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곳에서 고생하는 수많은 직원들의 고생때문이기도 하고 소니에릭슨이나 모토롤라 같은 회사가 실책을 한 이유도 있을 겁니다. 어쨋든 현재와 같은 불경기에도 좋은 결과를 만든 두 회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시절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요?

변화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

예상대로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2년전에 아이폰이 발표되면서 "스마트폰"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시작했을때 어떤 이들은 애써 외면했습니다.

"에이. 무슨 스마트폰이 필요해. 휴대폰은 그냥 음성 통화가 잘 되고 디자인만 예쁘면 되는거야.  애플의 노트북이나 아이팟은 그냥 "디자인"이 예뻐서 돈 많은 애플빠들이나 좋아하는 제품이지 뭐 제품이 그다지 좋은 건 아니잖아"

하지만 그들의 "바램"과는 달리 휴대폰은 음성 통화기기에서 모바일 웹 기기로 변하고 있고, 애플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모바일 웹 사용 트래픽을 만드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모든 통신사의 음성 ARPU는 떨어지고 데이타 ARPU가 성장하면서 이를 메워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 글로벌 통신사는 휴대폰 제조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애플을 혼자 돈 벌어주고 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니 너희들도 아이폰과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가져와라. 즉, 아이폰을 이길 제품을 가져와라.

the 1st phone i ever bought >_<
the 1st phone i ever bought >_< by laihiu 저작자 표시


안드로이드, 새로운 꿈의 시작

다시 과거로 돌아가겠습니다. 아이폰이 2007년 6월에 출시되고 2개월만에 100만대가 나간 시점의 얼마 후인 2007년 11월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폰이 아닌 안드로이드를 오픈 소스 기반의 운영 체제 출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친 소리라고 했습니다. 휴대폰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OS를 오픈해서 그게 얼마나 성공할 수 있겠느냐고.

저는 2007년 12월에 얘기했습니다.

"이걸 활용하는 것이 우리나라 제조사가 선택해야 할 길입니다".
(참조:2007.12.13 모바일웹 포럼 워크샵에서 안드로이드 프로젝트 기획안을 발표합니다.)

제 생각은 순진했습니다. 저렇게 가능성 있는 오픈 소스 기반의 OS를 우리가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사실상 많은 통신사와 제조사가 바래왔던 오픈 소스가 아닌가하고.

이제 시간은 흘러 2009년 9월 제가 안드로이드를 떠들기 시작한지 2년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세상은 아직도 아이폰을 제대로 "이겼다"라고 할만한 제품은 없어 보입니다.

Copper + Fluorescent Green
Copper + Fluorescent Green by Incase Designs 저작자 표시

우리는 애플을 이길 수 없어


이제 어떤 분들은  제게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우리가 어떻게 애플을 이겨. 그들에게는 열광하는 컬트 고객이 있고 브랜드가 있고 소프트웨어도 잘하고 디자인도 잘 하고 컨텐츠도 있잖아. 우린 안돼"

"앱스토어, 그게 뭐 대단해. 10개 다운로드 받아서 3개도 안 쓴다잖아. 더군다나 우리가 앱스토어 한다고 개발자들이 오겠어?"

"애플의 OS와 개발도구는 20년동안이나 개발한 거래. 그런데 자체 OS도 없이 우리가 어떻게 이길 수 있겠어?"

정말 우리는 계속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는 걸 바라만 봐야 하는 걸까요?

안드로이드와 함께 변화하지 않으면 죽습니다

노키아의 미래가 왜 어두울까요? 바로 저가폰 시장 비율의 대대적인 축소가 예상되고 때문입니다. 물론 아프리카같은 저가 시장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 규모가 축소되면 결국 "이익"이 남지를 않습니다.

애플과 RIM 그리고 HTC가 이렇게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 시장 비율이 점차 커지고 있기때문에고 "이익"이 많이 남기때문입니다. 자료를 보면 2008년 전세계 휴대폰 업계 이익 전체에서 애플과 RIM이 합쳐서 차지하는 비율이 30%라는 자료도 있습니다. 이익율에서는 애플이 전세계 2위라는 거죠.

시장에는 두 종류의 1등 회사가 있습니다. 시장 점유율에서 1위인 업체가 있고 고객의 "인식"속에서 1위인 업체가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 시장의 "고객 인식"에서 1위인 업체는 바로 애플입니다.

이렇게 변하는 시장 흐름속에서 아이폰에 버금가는 휴대폰을 만들지 못하면 국내 업체에게도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를 쓴다고 반드시 구글만 좋은 일하란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Galaxy i7500_5
Galaxy i7500_5 by Cellulari World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우리만의 안드로이드를 만듭시다

HTC의 Hero가 그렇듯이 모토로라의 CLIQ가 그렇듯이 우리도 "우리만의 안드로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5년전에 "듣보잡"이던 HTC보다 우리가 못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한때는 잘 나갔지만 이제 망해가는 회사라는 소리를 듣는 모토로라만큼 우리가 능력이 없는 건가요? 중국의 OMS는 또 어떤가요. 우리가 중국 업체에게까지 밀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제 생각은 순진합니다. 그러나 전 제 "눈"을 믿습니다. 우리가 살길은 이길 뿐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제한된 시장을 넘어 세계적인 규모의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PS. 끝으로 제가 인용한 내용의 원본 책도 추천합니다. 위에서 고객의 인식에서 1등을 하라라는 전략은 아래 책에서 배우실 수 있습니다. 저는 매우 전반적인 내용에 적극 공감하며 읽은 책입니다.

1등 브랜드와 싸워 이기는 전략 - 10점
애덤 모건 지음, 인피니트그룹 옮김/김앤김북스


토요일밤에 흥분한 퓨처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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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witter의 생각

    Tracked from twitter's me2DAY  삭제

    RT @chanjin: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너무나도 잘 표현해주신 포스팅입니다. 강추!!! RT @marsnine: [블로그]우리는 아이폰을 이길 수 없는 겁니까? http://durl.me/5pn6

    2009/09/12 23:00
  2. estima의 생각

    Tracked from estima's me2DAY  삭제

    RT 퓨처워커님 좋은 글 써주셨네요. 저도 동감합니다. chanjin님 강추!!! RT marsnine님: [블로그]우리는 아이폰을 이길 수 없는 겁니까? http://durl.me/5pn6

    2009/09/12 23:11
  3. 아이폰보다 빠른 구글폰의 발전 "시작부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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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p 1 HTC G1 : 구글폰의 등장 구글 휴대폰 플랫폼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첫 휴대폰이 2008년 10월 22일 미국 T-mobile회사를 통해서 출시 되었습니다. 이른바 '구글폰'이라 불리는 HTC의 G1은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이 탑재되었다는 이유로 출시전 부터 높은 관심을 얻어 내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G1은 검색과 같은 웹 서핑은 물론 맵스, G메일, 유튜브, 토크, 캘린더 등 다채로운 구글의 온라인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2009/10/01 01:54
  4. 세계 최초 구글폰, 세계 스마트폰의 뜨거운 감자 HTC는 어떤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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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C는 "High Tech Computer"의 약자로 1997년 5월 15일 탄생한 대만 기업입니다. 처음엔 아웃소싱 회사로 세계적인 PDA업체 팜(Palm) 제품 및 HP등 여러 유수의 기업들에 OEM 방식으로 제작하면서 덩치를 키웠던 회사이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Window CE)를 위한 하드웨어 플렛폼 개발에 파트너로 선택 되면서 회사는 극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외부 업체의 OEM방식의 부품을 만들면서도 자사의 HTC이..

    2009/10/01 01:54

KT 아이폰 성공 조건 3가지

플랫폼 컨설팅/Mobile 2009/07/06 16:22 Posted by 퓨처 워커

국내 iPhone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현재, iPhone이 국내에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자. 조건은 3가지 관점 즉  단말기,  서비스, 네트워크 등으로 나눠보자.

단말기, 그냥 출시만 해줘

사실 iPhone이 성공하기 위한 첫 요소는 KT가 손대지 않고 출시하는 것이다. 여기서 손대지 않는 다는 것은 iPhone의 하드웨어 사양을 변경하지 않고, 소프트웨어를 변경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iPhone의 가장 큰 장점은 WiFi를 기본으로 내장하고 iTunes를 통해서 다양한 컨텐츠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WiFi등을 제거하는 일은 당연히 없어야 한다.

도시락을 iTunes에서

  여기에 iTunes가 이슈다. 과연 KT의 "도시락" 서비스와 경쟁할 수밖에 없는 iTunes를 Apple이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 출시할 수 있을까?

  이것이야말로 iPhone을 한국에서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는 목줄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KT가 iPhone으로 새로운 바람을 불어 일으키려 한다면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바로 도시락으로 만들어진 국내 음악 CP들을 iTunes 서비스로 몰아주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Apple과의 사업적인 Big Deal이 필요하다.

넷스팟과 함께 SHOW는 기본, 거기다 Egg까지?

기본적으로 iPhone은 Apple의 과도한(?) 요구에 따라서 가격은 저렴하게 나올 것이다. 따라서 단말기 가격은 거의 문제가 없다면 결국 문제는 네트워크이다.

소문에 한국 시장의 크기 문제로 Apple이 바라는 것은 KT와 SKT의 동시 출시라고 한다. KT 입장에는 아쉬운 얘기지만 차별화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KT가 SKT에 비해서 절대 유리한 것은 무엇인가? 3G망이야 어짜피 별 차이 없다고 느낄 것이고 차별화 포인트가 바로 WiFi가 될 것이다.

따라서 KT는 당연히 iPhone과 함께 3G와 넷스팟의 통합 요금제를 제시해야만 한다. 더군다나 Egg도 있기때문에 더 바란다면 와이브로까지 하나의 요금제에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도 좋은 방향이 될 것이다. 정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요금 하나 내고 고속의 네트워크를 아무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이런 방향으로 협의가 진행되기를 바라며 퓨처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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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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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밉게 잘하는 애플의 iPhone 국내 협상

북스타일 2009/06/21 11:52 Posted by 퓨처 워커

KT가 iPhone 도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 거의 정설에 가까운 얘기이다. 재미있는 것은 현재 협상 테이블에 KT만 있지 않다는 점이다. 아래는 inews24 기사의 일부분이다.

지난 해부터 '아이폰' 도입에 나선 KT가 애플에게 '독점 판매권'을 요구했지만 애플이 SK텔레콤에게도 공급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뉴스24

KT의 입장을 생각해보자. KT는 현재 KTF와의 회사 통합 이후 QOOK이라는 신규 브랜드를 출시하며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시장을 리드하고 있지는 못하다.

반면 SKT는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역시 다양한 모델의 출시로 향후 시장 방향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업용 블랙베리를 포함하여 다양한 스마트폰을 출시하였고, 삼성전자의 T-Omnia가 시장에서 나름 좋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소니 에릭슨의 최신 제품인 Xperia와 HTC의 제품들까지 나름 다양한 선택권을 고객에게 제시하고 있다.

반면 KT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이 대부분일뿐 외국 제품으로는 Gigabyte의 제품 정도가 유일하다.

이런 KT입장에서 iPhone의 도입은 절실할 수밖에 없다. LGT의 Oz라는 저렴한 무선 인터넷이라는 "컨셉"은 어짜피 흉내내기 힘들기때문에 KT 입장에서는 보다 Premium Market을 공략하기위한 제품이 필요하면서도 SKT가 이미 도입한 것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제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크지 않는 이유가 결국은 휴대폰 자체의 경쟁력에서 고객에게 매력적인 제품이 적었기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제품은 비싸면서 일반 휴대폰보다 기능은 많다고 하지만 통신사, 제조사, 플랫폼 회사의 다양한 UI가 혼합(?)되어 사용법을 진정으로 어렵게 만들어준 T-Omnia 같은 제품을 보면 이걸 정말 일반 대중들에게 쓰라고 만든 휴대폰인지 싶다.

이런 국내 상황에서 KT의 iPhone 도입은 더 이상 미룰수 없는 입장이고 이는 KT가 iPhone 도입 협상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는 결과를 만든다.

더군다나 Apple이 누구인가? 전세계 통신사를 설득해서 단일 시장을 만든 "협상의 달인"들이다. 그런 Apple이 KT와 도입 협상을 하면서 쓰는 카드는 바로 "SKT"라는 카드였다.

Apple 입장에서 KT에 보다 유리한 협상을 하기 위해서는 "대안"이 필요하다. 즉 KT를 압박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협상 조건을 유리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Apple은 현재 SKT에게도 iPhone 도입을 제시하면서 마치 KT와 SKT를 저울질 하는 것처럼 협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SKT 입장에서는 또 다른 "대안"들이 있다. 기존에 이미 도입한 Sony의 신 제품들도 있고 HTC의 안드로이드 제품들도 그 대안이 될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그 협상에서 SKT는 "KT가 도입하면 하고, 그들이 안하면 우리도 안한다"라는 배짱을 부릴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공격을 해야 하는 입장인 KT가 "독점조건" 없이 iPhone을 도입한다면 전략상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고 그건 오히려 SKT만 좋은 일 시켜줄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다. KT가 iPhone을 도입하는 것은 SKT의 고객을 뺏어오는 "공성전략"이지 LGT 같이 "저렴한 가격"으로 기존 고객을 지키는 것 같은 "수성전략"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약 협상결과가 SKT와 KT가 동시에 iPhone을 도입하게 된다면 제일 큰 피해자는 KT 스스로가 될 수도 있다. 이는 어짜피 동시에 도입해서 동시에 마케팅을 해버리면 어짜피 iPhone을 구매해야 입장에서는 굳이 KT를 선택할 이유가 별로 없기때문이다.

물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은 충분히 다른 방안으로 만들 수 있지만 시장을 "리드하는 인지도 확산" 관점에서는 분명히 실패한 전략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협상의 방법론이 바로 "BATNA(Best Alternative To Negotialated Negotiated Agreement"라고 한다. 바로 아래 책은 이러한 협상의 법칙을 10가지로 간단 명료하게 제시하고 있다.

협상의 10계명 - 10점
전성철.최철규 지음/웅진윙스

사실 Apple의 이런 전략은 초기 iPhone 2G를 출시할 때 미국에서 AT&T가 모든 조건을 Apple에 유리하게 받아들이게 한 최대의 법칙이기도 했고, 결과적으로 미국에서도 1위 사업자가 아닌 2위 사업자 AT&T가 굴욕(?)적인 조건에도 불구하고 iPhone을 도입한 이유이기도 했다.

물론 그러한 굴욕(?)적인 조건에도 불구하고 AT&T와 Apple은 결과적으로 Win-Win 협상을 한 것이라 평가할 수 있다. AT&T는 결과적으로 원하는 가입자 증가를 얻었고 Apple은 초기 시장 형성에 성공한 후에 오히려 미국을 넘어 세계적인 시장을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공 사례를 봤을 때 KT는 반드시 이번 협상에서 iPhone을 도입해야만 하는 입장이고 이러한 상황을 Apple은 최대한 활용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한명의 고객으로서 부디 Apple과 KT가 Win-Win할 수 있는 협상결과를 빨리 도출하기를 바라며 여러분들도 꼭 협상에 대한 공부를 계속하시길 추천한다.

협상은 언제나 어려운 퓨처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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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21일

참고
  아이폰 국내 출시 지연은 독점판매권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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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나라에 아이폰(iPhone) 도입이 왜 중요한가 하면

    Tracked from 킬크로그  삭제

    여기서도 iPhone, 저기서도 iPhone... iPhone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까지 미국의 소프트웨어 회사이며, 개인용 컴퓨터, iPod 제조사인 Apple이 만든 휴대폰이 iPhone이라는 것을 서서히 인지하고 있는 요즘이다. 어떤 이들은 말한다. iPhone이 국내 들어와도 성공하지도 못할뿐더러, 몇 대 팔지도 못할 것이라고 말이다. 우선 당장은 맞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그깟 스마트폰이 뭐라고 이렇게 호들갑 떠는지 못마땅할 것이다. 지금 당장..

    2009/06/21 18:34
  2. 그로커의 생각

    Tracked from grokker's me2DAY  삭제

    그건 그래. 난 아이폰을 들여오는 회사가 KT라도 011을 버려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2009/06/21 20:14
  3. 협상의 10계명, 서로에게 긍정적인 관계 만들기

    Tracked from 벗님의 작은 다락방  삭제

    로빈슨 크루소처럼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사회생활에서 대인관계만큼 중요한 것도 별로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대인관계를 원만하고, 또 긍정적으로 이끌 수 있을까 하는 고민들이 철학과 심리학과 같은 서적으로 눈을 돌리게 만듭니다. 바람직한 대인관계 형성은 항상 주의를 기울이며 노력해야하는 부분입니다. 대인관계 형성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협상'입니다. 물건 값을 흥정같은 낮은 차원의 협상에서부터, FTA와 같은 국가가의 협상들까지, 주위에는 다양한 협..

    2009/07/19 12:00
  4. 협상의 10계명

    Tracked from 레이의 행복공작소  삭제

    직장 업무 자체가 공식적인 협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협상에 관련된 책을 많이 있었습니다. 이들 책 중에서 가장 재미있고 내용이 알찬 책을 손 꼽아 보라하면 2권이 있습니다. 월리엄 유리의 '돌부처의 심장을 뛰게하라'(신판 제목:고집불통의 NO를 YES로 바꾸는 협상 전략)과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의 심리학' 입니다. 이번에 위드블로그의 도서 캠페인에 참여하여 전성철 · 최철규 공저의 '협상의 10계명'라는 협상관련 도서 리뷰어로 선정되었습니..

    2009/07/20 08:34
iPhone 3G S가 기존 iPhone Classic과 차별화된 3가지 기능중의 하나가 바로 Voice Control입니다. 그래서 기존에 북미 출시 휴대폰에서의 Voice Control의 사용 사례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사실 Voice control 기능은 iPhone 3G S이전에 이미 북미 휴대폰에서 거의 일반화된 기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림은 Verizon용 휴대폰에서 음성 인식 기능만 있는 휴대폰들을 보여주는 화면입니다. 

삼성전자 휴대폰에서 탑재되어 있는 Voice command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단어로만 인식하게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비디오를 보면 기존의 휴대폰에서의 음성인식 기능이 얼마나 실용성이 떨어졌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이게 참 말이 쉽지 어려운 기술이거든요.



이건 최신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LG의 Versa라는 제품에 탑재된 Voice Command 버전입니다. 위의 것들보다는 좀 더 진화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한 단문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 접근성도 좋죠. 간단하게 버튼 하나로 시작시킬 수 있습니다. 


이제 윈도모바일 기계에서도 동작하는 것을 찾아볼까요? 소니의 Xperia에서 음성인식과 카 네비가 동작하는 화면입니다. 


음성 인식을 통해 Tomtom navigator를 실행시키고 동시에 Music player를 실행시키다가 전화를 거는 사용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일반화된 기능이랄 수 있는 Voice command를 iPhone 3G S는 얼마나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http://www.wirelesszone.com/products-phones.php?page=3&features=11

비디오를 보면 아시겠지만 iPhone 3G S의 Voice control은 내장된 iPod에 대한 지원이 약간 신선할뿐 그다지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지는 못합니다. 

제가 예전부터 얘기했었지만 결국 궁극의 인터페이스는 음성 인식입니다. 하지만 그 음성인식이 정말로 일반화되기까지는 아직도 갈 길은 멀다는 느낌입니다. 영어가 그럴진데 한국어 인식은 얼마나 잘 해줄까요? 

빨리 한국에 출시되어 그 진실을 경험해보고 싶군요.

목이 빠져버린 퓨처워커
2009년 6월 19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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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와 E3 출장 포스트 예고

플랫폼 컨설팅/Mobile 2009/06/01 10:30 Posted by 퓨처 워커
이번에 회사에서 업무 출장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을 WWDC 2009와 LA에서 있을 E3에 참관할 예정입니다.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현장의 분위기를 블로그나 트위터를 통해서 포스트해볼 예정입니다. 제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래는 제가 이번 WWDC 행사에서 기대하는 제품들입니다.

Apple의 Mediapad


아래는 iPhone Lite의 Concept입니다. Verizone이 두 제품을 출시한다는 소문이 있죠.


아래는 E3에서 정식 발표될 마이크로소프트의 Zune Phone이라는 소문도 있었던 ZuneHD 입니다.


어제 언론에 처음 공개된 Sony의 PSP Go!입니다. PSP 2라는 소문의 제품이었죠. 마찬가지로 이번 E3에서 제품을 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관심가지시는 제품들이 모두 WWDC와 E3에서 제가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에게 빠르게 내용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대되는 신제품에 들떠있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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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동영상들은 퀄컴에서 Zeebo라는 관계사를 통해서 발표한 콘솔 게임기인 Zeebo의 동작 화면들입니다.  Zeebo가 의미있는 것은 e-Book의 Kindle이 네트워크 비용을 Amazon이 부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드웨어 판매사에서 컨텐츠 유통 서비스 및 네트워크 비용까지 부담한다는 점입니다. 
  사업 방식으로 본다면 애플보다도 앞서나간다고 볼 수도 있죠. 즉 누구들처럼 ARPU에서 바이트 단위로 돈 받겠다고 나서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Zeebo에서 실행중인 Quake

게임 목록 표시 화면

게임 포인트 충전

3G 네트워크로 온라인 상점에 접속하는 화면

온라인으로 게임을 구매하는 화면

초기 출시 게임인 Crash Kart 실행 화면

Zeebo에서 실행되는 Tekken 2

  이렇듯 Apple이 iPod, iPhone으로 촉발시킨 컨텐츠-단말기-서비스의 수직 통합 모델은 하나의 트렌드처럼 번져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직 통합 모델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솔직히 우리나라가 위와 같은 Zeebo 단말기를 만들 능력이 없는 걸까요? 전혀 아니죠. 퀄컴보다는 우리가 더 단말기를 잘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퀄컴만큼이라도 CP와 협업관계로 일해본 국내 회사가 얼마나 될까요?  

  과연 우리 명텐도가 또는 다른 국내 Marketplace가 아래 Zeebo 수준이라도 Ecosystem을 구축할 수 있을까요? 
  • 가격이 저렴한 단말기(Zeebo)
  • Killer Contents를 가진 CP 확보(Tekken 2)
  • 검증되고 통일된 어플리케이션 플랫폼(Brew)
  • MVNO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탈 유통 인프라(Zeebo Shop)
  • 적절한 3D 기술
  • 전세계적인 브랜드 파워를 가진 회사(퀄컴)
  • 신규 시장 창출 노력(브라질)
  이들은 Ecosystem이 성공하기 위해서 최소한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아는 사람들입니다. 국내 어디처럼 개발자 플랫폼만 열심히 발표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하고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Zeebo를 질투하는 퓨처워커
2009년 5월 20일

참조
  이머징마켓용 비디오 콘솔 게임기 Zeebo 다음달 브라질에서 출시
  퀄컴, 게임 사업 진출 ‘아이폰 견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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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머징마켓용 비디오 콘솔 게임기 Zeebo 다음달 브라질에서 출시

    Tracked from 킬크로그  삭제

    작년말에 브라질의 Tec Toy(Zeebo Inc.)라는 회사가 비디오 게임 콘솔을 만든다는 소식을 접했었다. 하지만, 시장에는 Nintendo Wii를 비롯하여 Microsoft의 Xbox360, Sony의 PlayStation 등 쟁쟁한 게임기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들과 어떤 차별점을 가질지 궁금했었다. 당시 이 제품을 공개할때 3G망을 통해 게임을 다운로드 받으며, HD급 영상 출력이 대세인 시장에 SD급으로 제공하며, 다운로드받..

    2009/05/19 19:48
  2. 이머징마켓을 노리는 브라질산 콘솔 게임기... Zeebo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삭제

    더 이상 차세대라는 타이틀을 붙이긴 어렵지만 XBOX 360이나 PlayStation 3, Wii 등이 등장했을 즈음 그들의 놀라운 성능 만큼이나 비싼 가격은 적잖이 부담스러웠다. 당연히 이런 고가의 콘솔 게임기들은 북미나 유럽, 아시아의 일부 경제력이 있는 나라에서 주로 팔려나갔다. 이런 시장의 왜곡(?)에 대한 대항이었을까? 브라질이 새로운 콘솔 게임기를 내놨다고 한다. 다분히 개발 도상국 등의 이머징 마켓을 의식한 저렴한 가격의 콘솔 Zeebo..

    2009/05/19 21:59

이번 내용은 이번 GDC에서 ngmoco사의 대표가 발표했던 "Why the iPhone just changed  everything?"이라는 다소 도전적인 내용을 이곳에 요약해보겠습니다. 제가 만든 내용이 아니라서 가능한 원래 발표한 사람의 의미를 적어 보겠습니다.


태초에 세상에는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창세기를 은유한 듯)

그리고 뱀(Snake)이 있었습니다. 


이 스네이크가 아니라


이 Snake으로 휴대폰 게임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게임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통신사
- 수 많은 휴대폰 기종들
- 형편없는 성능
- 쓰기 어려운 사용성의 휴대폰들이 시장을 성장시키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분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우주를 만드셨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우주의 중앙에는 아이폰이 있습니다.    

 

 
아이폰은 기존의 휴대폰에 비해서 뛰어는 성능과, 통합된 게임 경험, 직접 유통, 더 단순한 사용성이 좋고

기존의 휴대 게임기에 비해서, 네트워크 기반이고, 고객과의 연결점을 제공해주고, 항상 연결되며 위치도 알 수 있고, 플랫폼 제조사가 게임을 잘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닌텐도처럼?)
 
 
아이폰은 결국 4가지 큰 변화를 일으켰습니다. 
우선 시장에서 

아이폰/아이팟 터치는 닌텐도DS와 Sony PSP에 비해 빠르게 퍼져가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사용성과 능력은 새로운 사용 행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AppStore에는 매일 평균적으로 165개의 어플리케이션이 등록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App들로 사용자들은 선택의 어려움이 있고, CP에게는 가격 하락의 압박이 있습니다. 
게임 자체에 대한 변화로는
 
아이폰떄문에 휴대폰 게임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휴대폰용 게임들과는 차별화된 수준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픽만이 게임의 품질을 결정하진 않습니다.

PSP는 닌텐도DS에 비해서 사양만으로는 다양한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는 닌텐도DS가 더 많이 팔렸죠.

  만약 닌텐도가 아이폰을 만들었다면

    ~~ 였을 겁니다.
  이제 아이폰은 네트워크가 연결된 게임기로 다양한 형태의 게임이 나올 것입니다.

  바로 이런 게임처럼 PC에서 가능했던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놀라지 마세요.

  아이폰 게임을 다음 수준으로 높일 시기가 되었습니다.

  아이폰만큼 독립 개발자에게 기회가 있었던 적은 없습니다.

  어떻게 시작할까요?
  우선 99$을 애플에게 지불하세요.

  25000개의 App과 1만명의 개발자가 있습니다.

  안 좋은 점은 좋은 게임이라도 항상 성공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 어떻하면 독립 개발자로 유지할 수 있을까.
  - 어떻하면 이 에코시스템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 하나의 히트작을 낸 후에는?
  당신의 슈퍼 파워는?

  우선 성공하고 그 경험을 살려서 다시 성공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오랜 기간의 관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Rolanddo 라는 게임의 사례를 보면

  게임 발표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이로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제 2009년도에 Rolando 2를 발표합니다.

   향후 Rolando 3까지의 업데이트 계획입니다.

  총 12개의 게임 월드가 제공되는데 이것이 지속적으로 발표되면서 계속해서 고객관계를 유지합니다.

  아이폰은 게임 개발을 변화시켰습니다. 특히 게임의 라이프사이클을

  다음은 게임 퍼블리싱의 변화입니다.

  좋은 퍼블리셔란 좋은 게임을 만들게 도와주고, 사람들에게 많이 보여지게 해주는 겁니다.    
  좋은 게임이란 ~

  사람들에게 게임이 많이 보여지게 하는 것

  AppStore는 혁신적인 유통시스템입니다. 당신 주머니에 있는 월마트라고 할 수 있죠.

  고객에 대해서 알고, 고객과 대화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래서 Publisher플랫폼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어야 합니다.
  Analytics, Live Tuning, Network-wide Promitions Engine, Embedded Game catalog, Apptism   
  게임 Publisher 플랫폼에 필요한 내용들입니다.

 
  올 여름에 이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당신의 컨텐츠를 우리의 플랫폼을 통해 판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은 게임 Publishing을 변화시켰습니다. 따라서 이에 맞는 Publiser 플랫폼이 필요합니다.

  아이폰은 시장과, 게임 자체,

PS.  아이폰 신도(?)라고 할 수 있는 ngmoco 대표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그 편향성을 감안하셔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아이폰 4G(?)를 기다리고 있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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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랙베리가 아이폰을 누른 이유는?

    Tracked from 와이엇의 로그파일  삭제

    그동안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었는데 오늘 발표된 소식을 보니 판매량에서 블랙베리가 아이폰을 다시 추월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2009년 1분기에 미국에서의 스마트폰 판매량을 살펴보면 블랙베리 커브가 애플의 아이폰을 추월하고 1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조사 결과는 미국의 시장 조사 기관인 NPD 그룹에서 발표했는데 순위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RIM BlackBerry Curve (all 83XX models) A..

    2009/05/08 08:14
  Apple의 iPhone의 진정한 경쟁력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모바일 세계를 평평하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이 제목은 최근에 읽은 "세계는 평평하다"라는 아래 책의 개념을 "모바일 세계"로 확대한 것이다.


세계는 평평하다 - 6점
토머스 L. 프리드만 지음, 이윤섭.김상철.최정임 옮김/창해

   물론 이 책에서 얘기하는 세계화의 장점에 대한 편향된 논리는 일부 사람들에게 공격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내 생각에 분명한 것은 "세계는 평평한 시장으로 가고 있는 경향" 자체는 거부할 수 없는 하나의 흐름이라는 점이다.

  이런 관점에서 Apple의 iPhone이 "모바일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가라는 것을 분석해볼 수 있다.

  왜 iPhone의 App Store는 출시한지 8개월만에 10억번이라는 Application Download가 가능했고 전세계 M/S 50%라는 노키아는 그렇지 못했을까? 그것은 바로 iPhone이 "전 세계의 모바일 시장을 하나로 만들었다"는 장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기존의 휴대폰 콘텐츠 시장은 어떠했는가? 일단 전세계의 다양한 통신사는 각자의 모바일 플랫폼을 고집해왔었다. 우리나라는 그나마 WIPI라는 단일 콘텐츠 플랫폼으로 통합된 듯(?) 보여왔었다. 하지만 실상은 어떠했는가? 3사 모두 같은 WIPI를 가지고 단말 플랫폼을 구현했지만 사실상 같은 플랫폼이 아니였다. 왜냐하면 그들은 당연히 각자의 "차별화"를 원했고 각자의 "혁신"을 노력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들이 노력한 "혁신"은 항상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어야만 가능했다. 새로운 버전의 WIPI가 탑재된 휴대폰이 출시되어야 새로운 WIPI용 Application을 배포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기존 휴대폰을 빠르게 버리고 새로운 휴대폰을 구매하지 않는 이상 새로운 버전의 플랫폼은 빠르게 배포될 수 없었다. 즉 우리의 제조사와 통신사는 다양한 모델로 나오는 신 모델의 휴대폰이 빨리 팔리기만을 바랬지, 그 모델들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되길 바란 적은 없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음성 서비스"만을 위한 단일 플랫폼이면 되었고, SMS, MMS만 서로 통합되어 동작하면 되었다.

  유럽도 미국도 별바른 차이는 없었다. 각 통신사들은 당연히 "각자의 플랫폼"을 원했고, 이에 맞춰서 제조사도 각 통신사별로 "다른 휴대폰"을 제공해주었다. 물론 그 모델들은 최소한 음성통화만큼은 서로 교차해서 제공하는데 문제없는 "단일 음성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해주었다. 하지만 "컨텐츠 & 어플리케이션"을 동작시키기 위한 "단일 플랫폼"을 제공하지는 못했다.

  그나마 이와 유사하게 "단일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을 제공했던 것이 바로 e-Mail을 위주로 한 "Blackberry"였고, 노키아의 S60 시리즈였으고, Windows Mobile 폰이었다. 그러나 그들도 각자의 한계가 있었으며 초기의 "혁신"을 기반으로 어느정도 성공하였으나 다음 단계로의 "혁신"을 만들지는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iPhone 성공의 핵심은 바로 "그들의 고집"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 고집때문에 그들의 성장에 한계는 있다. 하지만 그 고집으로 최소한 전세계 3000만대의 단일 어플리케이션 플랫폼 시장을 만들 수 있었고, 이제 그 시장을 통해 3rd Party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달할 수 있는 단일 유통 채널인 iTunes의 App Store은 시장의 성장을 폭발시킨 것이다.

  iPhone은 국가와 통신사에 상관없이 동일한 기능, 동일한 SDK, 동일한 Form Factor를 제공한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로 최소한 iPhone 만의 "모바일 세상을 평평하게 만든 것"이다. 이로 인해 그들의 세상만큼은 위의 책에서 말하는 "세계화의 장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즉 전세계의 3rd Party들이 그들의 넘치는 아이디어로 공정한 게임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Apple에게 밉보이는 Application은 제외하고 말이다. (사실 세상에 완전한 공평함이란 없다.)

  국내 통신사인 SKT도 App Store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과연 최소한 iPhone만큼의 시장 크기를 만들어줄지는 의문이다. T옴니아 하나만을 봐도, 내장된 웹뷰어 어플리케이션은 그들의 3G 네트워크에서만 사용할 수 있지 WiFi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이러한 그들이 과연 얼마나 "개방적인 사고 방식"으로 큰 시장을 만들지 지켜볼 일이다.

  우리나라 3rd Party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하나는 iPhone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 3000만명의 고객이 있는 단일 시장이 있고 다른 하나는 국내에서 30만명도 안되는 스마트폰 시장이 있다. 당신이라면 어느 시장에 투자할 생각이 들겠는가?

  조만간 중국이나 미국 유럽에서 Android기반의 다양한 휴대폰들이 다양한 통신사를 통해서 출시되고 만약 이것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시장 규모를 만들면 당신이 3rd Partyf라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우리는 왜 못하는가? 우리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늦지 않았다.

최소한 이 책을 보면 세상이 얼마나 평평해지고 있는지는 확실하게 느낄 수 있으리라 본다. 그 접근 방법에 대해서 이견은 있을 수 있지만.

평평한 세상에서 밥벌이가 걱정인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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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삼성전자 App Store가 발표되었다는 기사가 나왔다. 벌써(?)라고 들어가보니 역시나 내가 기대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새로 출시한 삼성 App Store


White Label기반의 삼성 App Store 얼마나 갈까?

  이번에 발표한 삼성 App Store는 White Labeling으로 오픈한 것으로 보인다. PokcetGear의 서비스를 빌려서 Samsung의 이름으로 가게를 연 것이다. 이건 사실 User Scenario 관점에서는 기존의 Samsung Mobile Fun club과 별다른 차이가 없어보인다. (참조: 문제는 Ecosystem이야, 바보야)

기존의 삼성 Mobile Fun Club



  다만 차이가 예상되는 것은 기존의 Mobile Fun club은 Feature phone에 최적화된 컨텐츠(게임도 포함)을 제공했다면 이번의 App Store는 Smartphone용 Native application을 공급할 것이라는 것 뿐이다.

  iPhone-iTunes 조합과 비교하자면, PC에서 Native Application을 편리하게 다운받을 수 있는 통일된 방법이 국내 모든 제조사에 필요하다. 정확하게 모두 분석해보지는 않았지만 현재 삼성전자가 만드는 스마트폰, Symbian, Windows Mobile, Feature Phone은 Application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는 일련의 경험이 모두 다르다고 단계가 복잡하다.  여기서 질문하나. 왜 Apple은 웹으로 컨텐츠를 판매하지 않을까? 그게 바로 App Store 성공의 시작점이다. "고객의 관심을 집중하라"

  또한 White Label은 마케팅적으로도 한계가 있다. 핵심은 고객 DB 인데 White Label에서는 당연히 고객DB를 제공하지는 않는다. 즉  삼성 Fun Club과 삼성 App Store의 고객 DB는 연동되지 않을 것이고 따라서 고객은 두 군데 모두 별도 가입을 해야할 것이다. 이는 고객 경험입장에서도 불편한 일이다.

고객에게 키스(KISS)하라

  물론 이것은 Apple과는 달리 여러가지 OS를 제공하기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웹 브라우저-OS Sync Software - Mobile Launcher가 모두 독립적으로 동작하고 끊김없는 연동이 제공되지 않기 때문이다.

  즉 "단계가 많아 귀찮아지고 어려워진다"
  
  최근 App Store 성공에 대한 좋은 키워드를 발견했다.

  "고객에게 KISS (Keep Simple and Stupid)를 제공하라" 이다.

  삼성전자가 제대로 고객과 키스할 수 있는 App Store의 출시를 기다린다.

App Store하나 만들어보고 싶은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2월 12일


참조 :
   삼성전자 Application Store 홈페이지
   삼성전자 Fun Club 홈페이지
   LG전자 Mobil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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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첫 번째 안드로이드 교육용 어플리케이션 입점

    Tracked from Open Project  삭제

    금일 안드로이드 마켓에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을 입점 시켰습니다. 구글이 SDK를 공개 하고 얼마 뒤 안드로이드 마켓을 오픈 하고, 많은 사람들이 마켓에 자신의 어플리케이션들을 등록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정책이 Free로 누구나 다운 받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안드로이드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이 없는 것 같으며, API Demo라는 구글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소스와 프로그램이 전부여서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려움이..

    2009/02/12 11:08
  2.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입점 따라 하기 !!

    Tracked from Open Project  삭제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과 입점 까지 모든 과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실제로 입점 하는 것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에 어플리케이션을 올리기 위해서는 우선 마켓에 등록 절차가 필요 하다. 마켓 등록과 어플리케이션 등록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 사이트에 접속을 합니다.(http://www.android.com) Market을 누르면 아래처럼 마켓으로 들어 갑니다. 이제 우측 상단의 Learn more를 클릭 합니..

    2009/02/12 11:09
  3. 삼성의 앱스토어사업, 애플 피해서 유럽에서?

    Tracked from Nerd Story  삭제

    삼성이 앱스토어(Samsung Mobile Applications)사업을 위해서 약300억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1차는 150억정도 프로젝트이구요. 사이트의 레이아웃이나 UI는 기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판매하는 사이트들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이용약관을 보면, 삼성이 PocketGear 독일자회사랑 계약해서 삼성을 통해 등록한 개발자가 만든 app 매출의 70%을 "PocketGear가 개발자에게" 주도록 되어있습니다. 삼성이 직접 운영하..

    2009/02/18 23:13
  4. 어플리케이션 마켓플레이스 춘추전국시대

    Tracked from 소프트웨어에 날개를 달자.  삭제

    최근 들어, 스마트폰의 활성화와 더불어 스마트폰에 제공되는 어플리케이션의 오픈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관심이 무척 커지는 것 같습니다. 실제 해외의 경우 애플의 앱스토어 , 구글의 오픈마켓 , MS의 Sky마켓 , 노키아 Ovi Store, RIM의 블랙베리 앱 월드 , 닌텐도의 온라인 DSI샵 등이 오픈되었거나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의 앱스토어가 유럽에서 서비스를 개시했고 SKT에서도 올해 T스토아란 이름으로 서비스를 준비중이며 LG..

    2009/03/12 01:14
PalmOS 화면

원본: Wikipedia "PalmOS"

  개인적으로는 씁쓸한 생각마저 든다. 결국 Palm사는 자신들이 만들었던 PalmOS를 결국은 버렸다고 생각된다.
(참조: 2009/01/20 - [플랫폼 컨설팅/Mobile] - Palm의 귀환, iPhone에게 역습은 가능할까?)


  최근 Palm은 Pre와 같이 발표한 새로운 OS인 webOS에 대한 개발 도구를 조만간 발표하겠다는 기사가 나왔다. 기사를 보면 예상대로 webOS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은 웹 표준 기술인 HTML, CSS, JavaScript 을 가지고 개발 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HTML5에 추가된 표준인 Local Stroage 기능을 활용한다는 점이다.  (참조 :  HTML 5 "data-*" 속성(attribute) 추가! ) 사실 이러한 Local Storage 기능은 웹 기반 기술을 가지고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휴대폰 소프트웨어가 아무리 Always connected device라고 하여도 네트워크의 성능등을 고려한다면 local storage를 활용하지 않는 것은 바보 같은 접근이라고 할 수 있다.

  어쩃든 이런 기능을 포함했긴 하지만 webOS는 철저하게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자 친화적인 개발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왜 Palm은 Apple처럼 Objective-C도 아닌, Android처럼 Java도 아닌 웹 기술(사실 Javascipt 기반이라고 부를 수 있는) 기반으로 개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을까?

  사실 이렇게 개발 환경의 근간을 바꾸는 결정은 쉽게 바꿀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와 관련해서 모든 개발툴부터 기존 어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으로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webOS의 핵심 Sync 엔진이라고 할 수 있는 Synergy는 기존 PalmOS의 Sync 기반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일 큰 이유는 바로 고객들의 사용 환경의 변화가 제일 크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PalmOS가 처음 발표되던 1996년을 기억해보자. 아직 Google, Inc도 설립하기 전이다. 인터넷이 지금만큼 활성화되지도 않았고 소위 "인터넷 버블"이라고 부르던 시절 이전이다. 당연히 사람들은 대부분의 정보를 PC에 보관하고 있었고, PalmOS가 탑재된 PDA의 핵심 용도는 PIMS였다.

  PIMS의 정보는 당연히 PC에 보관되는 것이 상식이었고, PC에 있는 PIMS 정보와 Sync를 얼마나 편하게 해주냐가 PDA의 핵심 경쟁력이었다.


  이제 2008년으로 Back to the Future 해 보자. 사람들(우리나라말고~)의 PIMS 정보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아마도 PC보다 구글 주소록에 Facebook에 그리고 MSN 메신저에 MySpace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PC에 있는 정보와 Sync보다 웹에 있는 정보와 연동이 중요한 시절이 된 것이다. 이제 과거의 PDA에 해당되는 스마트폰에 주어진 기대치는 어떻게 하면 웹에 있는 정보와 빠르게 연동될 수 있는가이다.

  개발자 Pool은 어떤가? 이제 PC Nativce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보다 Java 개발자가 더 많고 그것보다 더 많은 것이 바로 웹 소프트웨어 개발자이다. 웹 소프트웨어 개발이 더 빠르고 더 신뢰성 검증이 쉽고 더 배포가 편리하다. 따라서 이러한 웹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지원을 빠르게 화고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가?

  이것들이 바로 webOS가 웹 표준 기술로 간 이유이다. 사실 Apple도 똑 같은 이유로 2G에서 웹 개발을 유도했었고 Google도 바라는 바이지만 Native 개발 환경보다는 VM기반의 Java를 선택했다. 그리고 Palm은 Web Runtime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webOS를 선택한 것이다.

  물론 Palm의 이러한  선택이 너무 빠를 수도 있고 Apple처럼 번복될 수도 있다. 그러나 최소한 이런 트렌드 자체는 아마도 거스를 수 없는 방향인 것만은 점점 분명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C언어 밖에 모르는 퓨처워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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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31일

Palm webOS Announced
Palm Pre: Three times as lucky?
What Apple could learn from Palm's webOS
The pre's got Mojo: a developer speaks about Palm's new SDK
반응 좋은 Palm Pre S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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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구매한 맥북 에어는 "주머니 사정"상 중고를 구매했지만, 회사에서 연구개발용으로 맥북을 구매하면서 당근 "신형 맥북"을 주문했다. 하는 일이 요새 컨버전스 서비스 연구이기때문에 경쟁자(?)인 애플의 서비스를 분석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구매한 것이다. (명분이 아니다~~.. 사실이다~~)

개발 장비기는 하지만 당연 윈도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비스타를 설치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비스타를 설치하니 내가 그렇게 칭찬하던 멀티터치 트랙패드가 거의 바보 수준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건 뭐야? Apple~.

  난 그래서 이게 내가 무슨 뽑기를 잘못했다 생각했다. 하지만 역시 아니였다. 애플의 문제였다. 재미있는 건 하드웨어 문제는 아니라는 점이다. 왜나하면 같은 하드웨어로 Mac OS X 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오직 비스타에서만 트랙패드의 동작이 도저히 참고 써 주기 힘들정도로 문제가 많았다.

다행이 오늘 뒤져보니 애플에서 뭔가 미안한지 업데이트를 하였다. (참조: Multi-Touch Trackpad Update for Windows & Vista)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비스타에서 멀티 터치 패드가 문제있는 건 나만의 문제가 아니였다.

이건 또 윈도를 위한 Device Driver  업데이트이기때문에 애플의 그 친절(?)한 자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도 알져주지 않는 사실이었다. 이 인간들. 분명히 비스타에서 불편하게 하도록 일부러 이렇게 만들었을거야~.. 하지만 이건 너무 하짆아..


Multi-Touch Trackpad Update for Windows XP & Vista

어쨋든 위의 업데이트 페이지에서 다운받은 파일을 윈도우가 실행된 상태에서 실행시키면 Device Driver를 업데이트 하는 것 같다.


결과는?

너무 기대하지 마시길. Apple은 절대 비스타를 잘 지원할 인간들이 아니다.

맥북 신형에서 비스타로 멀티 터치패드 쓰다 결국 마우스 꽂은 퓨처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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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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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na Abraxas album


모바일 업계가 고민이다. 이통사와 제조사 모두 시장 성장성에 한계를 느끼고 있기때문이다. 더군다나 글로발 시장 경기 자체가 불경기가 시작되고 있다.

한계란 무엇인가? 그것은 혹시 갇혀진 공간을 뜻하는 것은 아닐까? 우리가 느끼지 못하지만 이 세상은 내가 보지 못하는 "알"로 둘러쌓여 있는 것은 아닐까? 오랜만에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 생각난다.

이통사와 제조사를 한계에 부딛치게 한  "알"은 무엇인가?

그건 바로 "휴대폰"이다.

역설적이게도 우린 아직까지  "휴대폰"만을 만들고 있고, 고객들에게 "휴대폰" 기반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제 "휴대폰"을 살만큼 샀고, 쓸만큼 쓰고 있기때문에 더 이상 시장은 성장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우린 고객들에게 계속 "휴대폰으로 음성 통화 이외에 다른 일을 하세요"라고 광고하고 있지만, 고객들은 휴대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의 한계에 대한 고정 관념에 고착되어 있다.

이제 해결책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고객에게 "음성"이 아닌 "서비스"가 중심인 Device의 유용성을 증명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휴대폰"이 아닌 기존의 다른 Device에 무선 인터넷을 내장시키는 것이다.

그런 첫번째의 성공적인 예가 바로 iPhone이나, Amazon의 Kindle이라고 볼 수 있으며, 두번째도 현재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시장을 준비하는 퓨처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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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2월 1일

참조 :
美 이통사들이 기대하는 차기 성장 모멘텀…“통신모뎀 내장 Emerging Devices 대상의 접속서비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읽고...
데미안과의 사유-철학자 김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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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으로 노트북을 산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특히나 나처럼 밥 먹고 앉아서 하루 12시간 이상씩 만지는 게 노트북인 사람한테 어떤 노트북이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는 힘든 일이다.

하지만 맥북은 최근에 계속 노리고 있던 물건이었다. 그것은 아직 20대에 가졌던  "남들과 좀 다르고 싶어"라는 마음때문도 아닐 것이고, 난 "비싼 물건을 가지고 다니는 멋진 사람이야"가 목적도 아니다.

일단 내가 맥북을 구매하게 된 원인은 바로 Keynote 때문이었다. 최근에 여러 군데 강연을 다니면서 남들의 멋진 강의를 보게되면 이상하게 내용과 상관없이 "괜찮아보이는 것"들이 보였는데 그게 바로 Keynote의 힘이었다.


그래서 강연을 나간다는 핑계로 마누라에게 "명분"을 만들어 맥북을 사는 것을 정당화하였다.

그래서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 고른 것이 결국 맥북 에어 1세대 1.6G모델이다. 물론 상대적으로 저렴한 HDD 모델을 중고로 구매했다.


사실 온라인 상으로 제품 리뷰를 읽어보면 맥북 에어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양분된다. 좋아하는 사람은 호평을 하지만 최근에 아는 분도 일갈하기를 "돈 지랄"이라고 표현하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나는 구매해서 아직 며칠 써 보지는 않았지만 다음에 대해서는 만족스럽다.

1. 무게        : 본체는 물론이고, 충전기도 일반적인 제품보다 작고 가볍다.
2. 두께        : 드디어 서류 가방에 노트북 하나 넣고 다른 것도 넣을 수 있게 되었다.
3. 배터리    : 그래도 3시간 이상은 간다. 후지쯔 Q2010의 기본배터리보다는 길다.
4. 트랙패드: 짱이다. 멀티 터치로 모든 게 용서된다.

다음 사양은 좀 아쉽기도 했지만 참을만 하다. 무게와 두께를 위해서라면 모두 용서다.

1. 스피커 : 흑흑. 모노스피커. 정말 전략 캔버스 입장에서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챙피하다.
2. USB     : 트랙패드때문에 마우스 연결할 일은 없는 것 같다. 그래도 한개는 좀 아쉬움이~
3. 모니터 : 역시 최고 아쉬움이다. 특히 나처럼 노트북으로 프로젝터 연결이 밥줄인 사람은
4. 유선랜 : 뭐. 회사에서 주로 쓰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필요없을 듯. 어디가면 필요할라나?
5. CD       : 회사에서 쓰는 노트북에서도 CD-ROM을 쓴 게 언젠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결국 아쉬운 사양에서도 모니터 포트 정도만 아쉽지 나머지는 사실 참고 쓸만하거나 CD-ROM의 경우는 환영하는 입장이다.

특히나 트랙패드는 맥북 신형에서도 탑재되었지만 예술이다. 특히 인터넷 서핑을 자주 하는 내 경우는 트랙패드에서 두 손가락으로 스크롤하는 것은 마치 아이폰에서 화면을 스크롤 하는 느낌을 주어서 좋다. 다만 아쉬운 것은 백 스페이스 역할을 대신해주는 것이 Safari에서만 지원된다는 점이다. 난 불여우를 쓰는데.

같이 오는 iLife에서 제공되는 iPhoto에서 멀티 터치 트랙패드를 사진 조회와 편집등에 사용하면 정말 편리하다. 왜 이런 기능이 노트북에 이제 적용되었나 싶을 정도이다.

PC는 차별화가 어렵다고들 한다. 더군다나 노트북은 더욱 더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은 그 어려운 차별화를 조금씩은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그들의 열정이 부럽고 질투난다.

키노트 공부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8년 11월 27일



참고
후지쯔 라이프북 Q2010
Macbook Air Multi Touch Video
키노트 사용자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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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Apple은 iPod과 iPhone의 성공에 힘 입어서 30조 가량의 현금을 쌓아놓고 있다고 한다.

만약 당신이 스티브 잡스라면 어느 회사를 M&A 하겠는가?

다음 기사(참조: With its mountain of cash, Apple could buy….)에서 현재 미국에서 M&A 가능한 회사 목록을 보자. 흥미로운 회사가 많다.

  • Yahoo, : $17.53 billion market cap, and still have about $7 billion in cash left over.
  • Sun Microsystems, about seven times over, with its $3.38 billion market cap.
  • Sony (at least the part traded on the New York Stock Exchange) with its $21.54 billion market cap.
  • Netflix, which arguably competes with the Apple TV — about 20 times over.
  • Blockbuster, which arguably competes with no one anymore — nearly 100 times over.
  • Xerox, whose early experiments with graphical user interfaces (GUI) and the mouse influenced early Apple, about 4 times over.
  • SanDisk, which, like Apple, loves flash memory, over 10 times over.
  • PDA maker Palm, about 60 times over
  • NVIDIA (which makes Apple’s graphic chips), about 6 times over.
  • Chip maker AMD, over 12 times over.
  • Texas Instruments, with its $22.14 billion cap.
  • It could nearly buy BlackBerry-maker RIMM (one key iPhone competitor) with its $26.13 billion market cap.
재미있는 건 후보 회사 중에 "Sun"과 "Sony" 심지어 "Xerox"까지 있다는 점이다. Sun은 과거 Apple이 어려울 때 가장 먼저 Apple을 사겠다는 얘기가 나오던 회사이고, Sony는 좀 심한 예상인 것 같다.

  Xerox야말로 어떤 회사인가? 바로 Mac의 핵심인 GUI의 창세기와 같은 회사이다. 하긴 PC 시장을 만든 IBM이 더 이상 PC를 안 만드는 세상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여러분이 만약 스티브 잡스라면 Apple 입장에서 어느 한국 회사를 M&A 하고 싶은가?

아래 목록은 오늘자 KOSPI 시가 총액 순위 30위 안의 회사에서 Apple이 관심을 가질만한 회사들의 목록이다.

댓글로 투표해주시길..

- 삼성전자   (69조) : 불가능
- SK텔레콤  (17조) : 가능
- LG전자     (12조) : 가능
- KT           ( 7조 ) : 가능
- LG           ( 9조)  : 가능
- LGD         ( 8조)  : 가능
- KTF         ( 5조)  : 가능
- 하이닉스   ( 5조)  : 가능

Apple이 돈 번다는 소리에 배가 아픈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8년 11월 11일


참조 :
You’re the CEO: How would you spend Apple’s $25 b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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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iPhone은 고전적인 게임을 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Form factor를 갖고 있다. 그래서 나는 몇몇 발표에서도 언급했지만, iPhone이 모바일 게임기로서 성공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이런 나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신선한 개념의 게임들이 나오고 있다. 기존의 4 방향 화살표키가 있어야만 하는 게임이 아닌 것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그런 새로운 interface의 성능을 잘 살린 게임의 대표가 SEGA의 Super Monkey Ball이기도 하지만, 오늘 본 아래 게임도 그리 대박(?)이 되긴 힘들겠지만,일단 Multi Touch라는 iPhone의 interface를 잘 활용한 것이라 볼 수 있어서 소개한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어쩌면 iPhone의 Interface의 혁신성을 제일 먼저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게임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사실 기존의 대부분의 모바일 소프트웨어들, 웹 브라우저, 오피스, 유틸리티 등 대부분의 Application은 iPhone의 신선한 interface인 Multi Touch나 Accelerometer의 기능을많이 사용하지는 않고 있다. 기껏해야 방향이 전환되면 화면을 자동적으로 돌려주는 기능으로나 사용할까?

  이유는 당연하겠지만 여직까지 우리가 주로 사용했던 PC에서 쓰는 대부분의 Application이 2차원 pointing device인 마우스나 keyboard 위주로 UI를 제공하고 있기때문이다.

 iPhone이라고 할지라도 기존 Application의 UI 이상을 단기간에 뛰어 넘을 수는 없을 것이다. UI  설계의 어려운 점이 바로 "기존 사용자의 학습 경험"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새로운 UI가 반드시 편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게임에 대해서는 이것이 조금 다르게 적용된다. 게임은 워낙 다양한 시나리오 기반으로 UI를 제시하기 때문에 게임 사용자들은 직관적이기만 하면 새로운 UI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것이 사실이다. 물론 게임 application의 UI에서 교환해야 할 정보의 양이 그만큼 적기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iPhone의 새로운 interface는 게임에 먼저 적용되고 있다. 아래 Super Monkey all은 게임 자체가 훌륭했다기 보다는 iPhone의 accelerometer의 기능을 잘 활용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래 Pianist라는 application은 iPhone의 multi touch interface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좋은 예제라고 볼 수 있다.



잘 알려졌지만 재미있는 Apps인 Guitar 연주 모습 하나 더 소개한다.


이것도 재미있군요.


  사실 애플은 Multi Touch 스크린을 위한 핵심 기술을 갖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당연히 Touch Screen 부품 자체는 Outsourcing한다. 하지만 그것을 응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특허로 잘 보호하고 있다. 바로 이런 작은 아이디어들이 iPhone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초석이지 않나 생각된다.

  우리는 어떤 Interfcace로 차별화를 할 수 있을까?

아이폰이 미운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8년 9월 29일

참조 :
애플의 멀티터치스크린 특허 내용
아이팟터치2는 최고의 휴대용게임기다!
아이폰을 위한 첫번째 MMORPG 게임, Parallel Kingdom
일본에서 발매한 iPhone, iPod touch 전용의 게임들 공개
iPod Touch 광고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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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징가2305의 생각

    Tracked from mazing2305's me2DAY  삭제

    아이폰의 멀티터치

    2008/10/04 12:28
  2. 손쉽게 만드는 멀티터치 인터페이스 제작기

    Tracked from T9T9 Research Center  삭제

    최근 인터페이스의 흐름은 멀티터치가 대세를 이루어가고 있다. 손을 이용한 멀티터치는 자연스러운 사용자 참여를 유도할수 있어, 컴퓨팅 환경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하는데 아주 좋은 인터페이스이다. 애플(Apple Inc.)의 아이폰, 아이팟 터치, 맥북 에(iPhone, iPod Touch, MacBook Air)등으로 대중에게 선보인 멀티터치 기술은 2006년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컨퍼런스에서..

    2008/10/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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