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행사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http://www.w3c.or.kr/Events/vow/


개요

바로 여러분이 주인이 되는 비디오 서비스의 미래는?

참여/공유/개방을 표방하는 웹2.0 시대에 진정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IPTV/비디오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사용자와 공급자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

행사명 : Video on the Web 2008 (부제: IPTV가 웹을 만났을 때 !)
일시 : 2008년 9월 25일 ~ 26일
장소 : 건설회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주최 : W3C 대한민국사무국, IPTV 포럼코리아
주관 : ETRI, OSIA
후원 : 삼성전자, KT, SBSi, 다음, 판도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등 (미정)

프로그램

9월 25일(목)

09:00~09:30 등록
  Session I: 기조 연설
09:30~10:10 (1-1)전자 우물에서 온라인 비디오로 놀기(Playing around with Online Video in the Digital Well) / 황용석(건국대)
10:10-10:50 (1-2)W3C Video in the Web Activity / Philippe Le Hégaret(W3C)
10:50~11:00 (1-3)개회식
11:10~12:00 (1-4)패널 토의 : 진정한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의 가치는?
실태 진단과 앞으로의 과제
12:00~13:00 점심식사
  Session II : 사용자가 바라는 비디오 서비스
13:00~13:30 (2-1)웹 기반 비디오 서비스 트렌드(Trends on the Web-based Video Services) / 양진홍(ICU)
13:30~14:00 (2-2)우리는 바란다 진정한 IPTV / 정영덕(다음)
14:00~14:30 (2-3)미디어 주권을 사용자에게 - 오픈 플랫폼 / 명승은
14:30~15:00 (2-4)사용자손수제작콘텐츠: 쇼셜 네트워크와 시맨틱웹의 매쉬업 (UCC: Mashing up Social Network and The Semantic Web) / 강장묵 (세종대)
15:00~15:30 Break
  Session III : 공급자가 고민하는 비디오의 미래
15:30~16:00 (3-1) 검색 기반의 비디오 서비스 / (미정)
16:00~16:30 (3-2) 지상파 방송사의 interactive service 전략 (The Strategy of Universal Broadcasting Initiative Service)/ 박종진(SBSi)
16:30~17:00 (3-3) 콘텐츠 유통과 IPTV 서비스 / 박선규(KBS)
17:00~17:30 (3-4)개방플랫폼개발환경을 통한 IPTV 및 비디오서비스의 수익모델 / 유재구(한국마이크로소프트)

9월 26일(금)

  Session IV: 기조 연설
10:00~10:40 (4-1)New Horizon Online Video / 조산구(KT)
10:40-11:20 (4-2) 미정 / 박기식(ETRI)
11:20-12:00 (4-3) 미정 / (미정)
12:00~13:00 점심식사
  Session V : Video 2.0 미래 비전
13:00~13:30 (5-1)RIA가 웹상의 비디오 서비스 시장에 미치는 영향 / 김국현(한국마이크로소프트)
13:30~14:00 (5-2)UCC 2.0의 미래 / 김명수(판도라)
14:30~14:30 (5-3)메타데이타 표준화를 통한 새로운 추천서비스 제공 / 박수홍(삼성전자)
14:30~15:00 (5-4)Video Advertisement 2.0 (인터넷광고 + TV광고 = IPTV광고) / 전준열(DMC 미디어)
15:00~15:30 Break
  Session VI : 비디오 서비스 무엇이 문제인가?
15:30~16:00 (6-1)웹 기반 비디오 서비스를 위한 기술 이슈 (Technical Issues for Web-based Video Services)/ 최준균(ICU)
16:00~16:30 (6-2) 온라인 비디오 시장 유료화 외에 답은 없는가? / 황병선(LG CNS)
16:30~17:00 (6-3) DTV 시점에서의 IPTV(IPTV from the viewpoint of DTV) / 김상진(SBS)
17:00~17:30 (6-4) Convergence 환경에서의 IPTV 보안 기술 / 박종열(ETRI)

참가신청 및 등록

  • 참가신청 : ~ 9월 22일
  • 사전 등록 : 온라인 등록 (등록 확인)
  • 사전등록비 : 17만원(일반), 9만원(학생)
  • 현장등록비 : 20만원(일반), 10만원(학생)
  • 문의 : IPTV 포럼코리아사무국, 02-562-7041

찾아 가는 길

Venue Information
  • 지하철:7호선 학동역 10번 출구 에서 200m거리
  • 버스(일반): 3422, 2225 (관세청 사거리)

위원회

조직위원회
  • 조직위원장 : 정해원(ETRI), 정일영(한국외대)
  • 조 직위원 : 강현국(고려대), 김영주(SBSi), 이진호(알티캐스트), 정일영(한국외대), 정해원(ETRI), 조산구(KT), 최승학(삼성전자), 최준균(ICU), 황병선(LG CNS), 황정수(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윤석(다음)
프로그램위원회
  • 프로그램위원장 : 이승윤(ETRI)
  • 프 로그램위원 : 강민식(판도라), 김동현(다음), 김명수(판도라), 김지열(SBSi), 문성근(KT), 박수홍(삼성전자), 박종진(SBSi), 양진홍(ICU), 유재구(마이크로소프트), 이강찬(ETRI), 이승윤(ETRI), 장휘일(KT), 정태식(판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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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메가 TV를 광고하는 TV CF를 보고 정말 무릎을 쳤다. 누가 광고 시나리오를 썼는지  메가TV를 한번이라도 보기는 했는지가 궁금하다. 그리고 웬만하면 이렇게 계속 메가TV만 얘기하는 것도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아서 그러지 않으려고 했으나, 정식 출시 제품은 좀 변화가 있나 싶어서 메가TV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몇 가지 느낀 것이 있어서 적어보려고 한다.



  CF를 보면 메가TV의 장점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기능도 제공하지만 "60대가 넘으신 김용건씨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정말 그런 걸까? 우리 아버지에게 아직은 IPTV를 권해 드리기가 어렵다고 느끼고 있는 내가 문제인걸까?

  IPTV에서 특히 UI에 관심이 많아 최근의 전시회 등에서 시장의 IPTV 제품 UI는 대부분 탐색을 한 바 있다. 특히 내 포스트 중에 "메가 TV UI 분석""메가패스TV UI 분석" 보면 메가 TV의 UI의 현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기능의 버튼을 가진 리모콘이 쉽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기존의 메가TV 리모콘에서 받은 충격이 큰 나로서는 도저희 김용건씨가 메가TV를 편하게 쓰리라고는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다. 혹시나 해서 최신 모델의 리모콘은 달라졌는지 메가TV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아래는 홈페이지에 있는 최신 모델의 리모콘 가이드이다.(클릭하면 제대로 보인다는 거 아시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론은 내가 전시장에서 본 리모콘과 큰 차이는 없었다. 예상된 상황이였다. 무슨 소프트웨어만의 문제도 아니고 하드웨어가 그렇게 갑자기 달라질리는 없었기 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이미지는 메가TV 홈페이지에서 캡취한 화면이다. 내용대로라면 "아주 쉽습니다. 간단한 리모콘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합니다. 통합 리모콘이므로 기존 TV와 DVD로 같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 과연 위의 메가TV 리모콘을 보고 "쉽다는 주장"을 못 받아들이기는 것이 내가 너무 까칠하기 때문인가?



사용설명서에는 화면 구성 설명은 없어도 된다?


  그래서 소프트웨어 화면 구성은 뭐가 좀 달라진 게 있나 해서 홈페이지에서 사용자 설명서를 찾았다. (메가TV -> 사용법안내 -> 사용설명서다운로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냥 최신 모델 3개의 사용설명서를 다운로드 해 보았는데 모두 ZIP 파일로 묶여 있고 그 안에 있는 PDF 파일을 보면 모두 "소프트웨어 기능"이나 "화면 구성"에 따른 내용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 아래 목차를를 보면 A사의 사용설명서는 12페이지, B사는 38페이지, C사는 48페이지 분량임을 알 수 있다.

A사 사용설명서 목차

A사 사용설명서 목차

B사 사용설명서 모

사용자 삽입 이미지

C사 사용설명서 목차

사용자 삽입 이미지

C사 사용설명서 목차


  난 좀 이해가 안 되었다. 그렇게 기능이 많은 메가TV의 사용 설명서가 고작 12페이지라고? 그것도 제일 많은 분량이 48페이지? 무슨 축약판 설명서를 만드신건가 해서 목차를 자세히 보았다.

  목차를 보면 아시겠지만 화면 구성 기반의 사용 설명은 거의 없던가 아예 없다. 이건 순전히 사용 설명서가 아니라 "설치 안내서" 수준이다. 사용하기가 너무 쉬워서 사용 설명서에 그 기능을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


사용설명서를 보려면 PDF 리더를 설치해야 한다?

  우리 아버지는 아직 ZIP 파일이 무엇인지도 모르신다. 그리고 PDF 파일을 어떻게 볼 수 있는지도 모르시고 또 PDF 리더가 무엇인지를 모르신다. 더 암울한 건 그렇게 잘 설계된 홈페이지일텐데 PDF 리더기 링크 하나 없다는 거다. 김용건씨는 아마도 이것들을 모두 아시는 거라 믿는다. (당연히 광고에 출연한 김용건씨와 이 내용과는 아무 관계 없음을 밝힌다. 오해마시길...)
 
 
그냥 쉽게 쓸 수 있는 제품 좀 만들어주기 바란다.


PS. 아래는 애플TV의 리모콘과 메가TV 리모콘이다. 애플 TV가 정말 기능이 없어서 저렇게 리모콘이 단순한걸까? 아직 애플TV를 써 보지는 못했고 아래 티져 광고만 찾아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S. 애플TV 소개 비디어
PS  애플TV에 대한 Fox 7에서의 소개 비디오


북한산 자락에서 한숨짓는 퓨처워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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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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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려운건 나쁘다.

    Tracked from √ MIRiyA's AstraLog  삭제

    일부 얼리어답터만을 겨냥하지 않고 대중적인 판매를 목적으로 한 제품에서 과연 매뉴얼이라는 것은 필요한 것일까? 이 말은 다시 말해, 제품의 조작을 어렵게 만들어 매뉴얼을 봐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만들...

    2009/02/01 22:0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예상되던 일이긴 했지만 드디어 오늘 기사가 나왔다. 아래는 오늘(2007년 10월 29일) 한국일보에 나온 기사 제목이다.
KT "인터넷TV 시장 다 내 거야"

소니 PS3를 메가TV용 셋톱박스로 무료 보급 '승부수'
선두주자 하나로텔·셋톱박스 업체 등 관련업계 비상

  기사 내용에 따르면 아직 확정난 것은 아니지만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방안이 KT 메가TV에 대한 3년 약정을 하면 PS3를 무료 제공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한다.

  이 블로그에서 이번 한국전자전 2007에 나왔던 메가TV on PS3에 대해서 평가하는 글도 썼지만, 개인적으로는 꽤 기대하고 있던 상황이다.

  개인적으로 정리하고 있는 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성공 전략의 첫번째 방안이 바로 "원플러스원(1+1)"이다.

  현재 PS3는 국제적인 게임 플랫폼으로 발표되었지만 사실상 경쟁사에 비해서 밀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부진의 원인은 하드웨어의 성능이 부족해서 기인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하드웨어 성능만으로 비교한다면 닌텐도의 Wii나 XBox360에 비해서 훨씬 좋다고 평가받을 수 있다. 문제는 바로 새로운 플랫폼인 PS3를 구매해야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컨텐츠(Contents)"의 부족이다.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을 발표한 뒤에 성공시키기 어려운 점은 바로 그 플랫폼에 대한 차별화된 "컨텐츠"의 부족이다. 이런 컨텐츠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여기에서 나는 미디어 플랫폼을 성공시키기 위한 하나의 전략을 정리해 보려한다.

  그것은 바로 "원플러스원(One Plus One:1+1)" 전략이다.

  이러한 원플러스원 전략은 일반적으로 IT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하위 호환성(Backward compatibility)"과는 다른 내용이다.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하위 호환성의 한 예가 바로  WindowsXP에서 Windows98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호환성의 제공이다.

  그러나 원플러스원 전략은 오히려 하나의 플랫폼으로 판매되는 제품에 사실상 두 개의 플랫폼을 내장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것는 기존 Sony의 PS2에서 사례를 찾을 수 있다. PS2도 현재의 PS3와 마찬가지의 고민으로 시작된 제품이다. 물론 PS2도 PS1의 하휘호환성을 제공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기존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함이지 그것만으로 새로운 제품이 팔릴 이유는 없다.

  때문에 PS2는 DVD Player라는 또 하나의 플랫폼을 PS2에 내장시켜서 판매하였다. 이 전략은 보기 좋게 성공하여 사람들은 초기에 PS2를 구매하는 이유가 "저렴한 DVD Player"이기 때문이였다. 왜나하면 그 당시에는 아직 DVD 시장이 그리 크지 않아 DVD Player가 독립적으로 구매하는 가격이 PS2를 구매하는 가격보다 월등이 비쌌기때문이다.

  한번 성공을 맛 본 소니는 PS3에도 똑같은 전략을 사용한다. 즉 PS3는 이제 게임기 플랫폼이라는 것 이외에 Blueray 플레이어로서 고객들에게 원플러스원 전략으로 제공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PS2만큼 성공적이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그건 개인적인 추측은 아직 사람들에게 Blueray의 장점이 그리 많이 알려지 않았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현재의 고객들이 이미 DVD를 많이 가지고 있기때문에 Blueray에 대해서 그리 차별화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결국 PS3는 PS2와 마찬가지로 원플러스원 전략을 충실하게 적용했지만 아직까지는 그 전략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 그럼 이제 소니는 어떻게 해야하겠는가? 바로 고객이 "관심을 가질만한 플랫폼'을 다시 내장하게 되는 전략을 취한다. 그것이 바로 "PS3 + IPTV"가 된 것이다. 즉 게임기로서는 좀 시간이 걸리니 IPTV 단말기로서 고객에게 제공된다면 이는 소니 입장에서는 금상첨화가 된다. 왜냐하면 어떠한 새로운 플랫폼도 적절한 임계치만 넘어가면 그 생존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니의 입장은 KT의 이해와도 절묘하게 맞아떨어지게 된다. KT는 반대로 어떤 입장인가? 오히려 소니와 비슷한 입장이다. KT는 국내 IPTV 시장에서 후발주자이다. 사실 KT가 IPTV용 컨텐츠를 구하는 것이 어려운 회사는 아니다. 그러면 왜 PS3를 도입하는가? 그건 바로 "차별화"의 이슈가 있기 때문이다.

  KT가 하나TV에 비해서 차별화로 가져갈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최근 광고하고 있는 "김용건씨도 쓸 수 있도록 쉬운 사용법"으로는 왠지 시장의 반응이 없는 것 같다. 아직 그 세대분들은 IPTV가 뭔지도 모르시는 분들이다. 집에 있는 CATV도 끊으니 마니 하시는 분들에게 IPTV는 뭐라고 설명해야 하는가? 그렇다고 "네이버"를 도입한다고 사람들이 KT를 선택하기 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다(정말 메가TV에서 네이버를 하고 싶으십니까? 참조).

  결국 현재의 IPTV시장은 얼리아답타 또는 초기 수용자 대상일 수 밖에 없다. 특히 한국시장은 더욱 그렇다. 그럼 그들이 관심있어 하는 것이 무엇인가? 대화형 TV 컨텐츠보다는 오히려 게임일 것이다. 집에 게임기를 하나 사고 싶은데 아직 컨텐츠도 몇 개 없는 PS3같은 게임기를 50만원씩 주고 살 바보는 없다. 하지만 공짜로 준다면? 한번쯤 생각해보게 만든다.

  결론적으로 KT와 소니의 양쪽 모두의 전략이 바로 "원플러스윈"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서로 자신들이 갖지 못한 플랫폼과 컨텐츠를 합치는 것이 성공적인 전략의 기본이다. 이게 바로 "Win-Win" 게임이다.

  미래를 예측해보자. KT의 PS3 무료 배포 전략으로 메가TV는 성공할 것인가? 아마도 이제 성공의 책임은 소니에게 넘어간다고 볼 수 있다. KT가  엄청난 마케팅 비용을 투자해서 PS3를 무료로 배포한다면 소니가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게임기만 잘 만들었다고 광고하면 되는 것인가? 게임기를 준다고 하면 무조건 사람들이 KT 메가TV를 선택하게 될까? 그건 좀 지켜봐야겠다.

  최근에 소니가 PS3 개발사에게 하는 소문을 들어보면 PS3용 게임의 공급 확대는 좀 어려움이 예상된다. 물론 PS3는 Blueray Player로서도 제공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그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단기간적으로 영향력을 주기는 어렵다고 본다.

   결국 PS3가 얼마나 고객들에게 게임기로서의 매력을 줄 수 있는 확실한 게임(Killer Contents)이 있다면 가능하다. 특히 집에 IPTV를 두자는 얘기를 강력하게 주장할 수 있는 한국의 고객들이 (대학생일까?)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 제공된다면 가능하리라 예상한다. 단순히 "Spiderman Blueray"를 무료로 준다고 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북한산 자략에게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7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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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T에서 PS3을 무료로 공급한다네요;

    Tracked from Frey's small window  삭제

    KT "인터넷TV 시장 다 내 거야"KT에서 승부수를 던진 모양입니다. KT의 IPTV 서비스인 메가TV를 3년 약정(월 8천원)으로 신청하면 셋톱박스 대신 PS3을 무료로 준다네요; 현재 PS3의 최저가격은 네이버 기준으로 45만 5천원입니다. 3년이니까 36*8000을 해도 288000원;저가형 PS3이라 하드가 80기가에서 40기가로 줄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봐야 몇만원 차이 나지도 않고, 업그레이드한다 쳐도 얼마 안들 것 같습니다......

    2007/10/29 23:34
  2. KT가 PS3를 공짜로 뿌려도 소니는 남는 장사다.

    Tracked from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삭제

    어제(29일) 한국일보의 KT "인터넷TV 시장 다 내 거야" 라는 뉴스 하나가 PS3를 좀더 싸게, 또는 무상으로 얻기를 바라던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더 높이게 만들고 있다. KT가 약정 계약에 따른 PS3의 임대, 또는 무료 보급에 대한 계획을 저울질해 왔지만 사실상 무료 보급 쪽으로 무게의 추가 기울고 있다는 기사였기 때문이다. 기본 3년의 약정에서 임대료를 받지 않는 무료 보급은 KT로서도 꽤나 파격적이다. 이는 부가세를 포함해 8천800원의..

    2007/10/30 01:14
  3. 디스플레이 기술의 경연장 KES 2007

    Tracked from 킬크로그 (killklog)  삭제

    어제 한국전자전 (KES : Korea Electronics Show) 2007 행사가 열리는 일산 KINTEX에 다녀왔다. 한국전자전은 한국전자산업진흥회(KEA)가 주도가 되어 치르는 국내 전시 행사 중의 하나이다. 산업자원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KEA와 Kotr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행사 개막 키노트 발표에 SUN Microsystems의 Scott McNealy 회장이 참가했다는 것과 Sony가 오랫만에 큰 부스로 참가한다는 점이 화재를..

    2007/10/30 17:31
  오늘의 아이디어는 단순하다. 그냥 "초등학생"을 위한 IPTV를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이러한 아디이어가 나온 이유 또한 단순하다. 우리 아들 놈 때문이다.

  큰 아들 녀석이 초등학생인데 우리집도 위성TV를 보기 때문에 셋탑 설정을 이용해서 기본적인 채널에 대한 제한을 두기는 했지만 도대체 녀석의 TV 시청 시간을 조절하기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맨 처음 나온 생각은 제발 집에서 혼자 있는 녀석의 TV 시간 시청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IPTV에는 있기를 바랬다.

  상대적으로 PC에서는 유틸리티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PC의 사용 시간을 상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몇 가지 테스트해 본 중에서는 아리(제이윈테크) 라는 제품(리뷰는 이곳)이 제일 좋은 것으로 생각된다. 현재 사용을 시작한 지 1년쯤 되어 가지만 크게 무리도 없고 몇 가지 기능이 아쉽기는 하지만 "무료"라는 점에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다른 곳에서 어설프게 유료화한 서비스 형태의 제품보다는 좋다고 생각한다.

PC 시간 제한 S/W

  사실 IPTV는 기존의 TV와는 다르다. 그 기반 아키텍처가 단방향의 네트워크가 아닌 양방향 네트워크인 IP 기반이기 때문에 "사용자"에 대해서 맞춤형 방송이 가능하다. 물론 아직까지 국내 IPTV나 다른 나라의 IPTV도 그렇게 내가 생각하는 "맞춤형 개인 IPTV" 서비스를 제대로 구현한 곳은 많지 않다.

  그래서 오늘 제안하자고 하는 것은 철저하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IPTV 서비스를 기획해보자는 것이다. 이러한 "초등학생"용 IPTV에 대한 부모 입장의 욕구와 초등학생들의 성향을 검토해보자.

  부모들의 요구분석

    - TV 사용 시간을 적절하게 제한하고 싶다.
   - TV에서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시청하게 하고 싶다.
   - 가능하다면 교육 컨텐츠만 시청하게 하고 싶다.
    - 자녀의 학년에 맞는 컨텐츠만 시청할 수 있으면 좋겠다.
    - 자녀가 원하는 시간에 부모가 원하는 시간만큼만 시청하게 하고 싶다.
    - 다른 부모들이 추천하는 컨텐츠를 자동적으로 추천해주면 좋겠다.
    - 복잡한 설정없이 자동적으로 정해진 시간동안 "추천된 프로그램"이 나왔으면 좋겠다.
    - 교육 비디오의 시청 후 간단한 게임은 10분 가량씩 하게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교육" 컨텐츠 시청 시간과 "게임" 시간을 별도로 시간 제한을 두고 싶다.
    - 게임의 경우  유해성이 제거된 "검증된 컨텐츠"만이 제공되면 좋겠다.
   

  초등학생의 성향 분석

     - 초등학생들은 어른에 비해 TV의 양방향적 사용에 거부감이 없다.
     - 초등학생들은 PC처럼 너무 어려운 게임보다는 좀 더 단순하고 쉬운 게임을 종하한다.
     - 요즘 아이들은 책보다는 비디오 매체를 통한 학습 방법에 익숙하다.
     - TV를 보기 시작하면 자기가 몇 시간을 시청하는지 자제하기 어렵다
     - TV에서 나오는데로 수동적으로 계속 시청하면 쉬는 시간도 없이 계속 본다.

일단 두서없이 적어 본 아이디어들이다. 핵심은 초등학생 맞춤형 IPTV를 서비스한다면 부모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지 않겠다는 것이다. 여러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란다.

http://www.futurewalker.co.kr
2007년 8월 22일
북한산 자략에서 퓨처워커가

PS. 최근의 H사의 IPTV의 경우는 시간 시청 제한 기능을 추가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역시 사용사들의 Needs는 별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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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며칠 전 신문에  PC기반 포털 `IPTV 속으로` 라는 기사가 나의 관심을 끌었다. 결국 예상되던 사업 협력이기는 하지만 조금은 이른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KT 입장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 IPTV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해서는 뭔가  "차별화 요소"가 필요하고 그를 위해서 네이버와 손을 잡은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된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은 "아직은 좀 이르다"라는 생각이다. 물론 현재  발표된 바에 의하면 네이버의 서비스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올해 말 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되어있다. 그때까지 네이버도 TV에 알맞는 홈페이지를 준비하리라. 그러나 우선은 선행되어야 할 것들이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IPTV는 아직은 얼리아답타(?)들을 위한 물건이다. 하지만 그들이 얼리아답타라면 분명히 PC도 잘 사용하고 있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한 얼리아답타들은 일부러라도 신기해서 TV에서 인터넷을 해볼려고 할 것이다. 그것이 그들의 "속성"이기때문이다. 물론 그러고는 얼마 써보고 "뭐 이것도 안돼고 저것도 안돼고" 등등 불평 불만을 열심히 블로그에 쓸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얼리아답타만을 보고 사업을 할 수는 없다. 이제 PC는 너무나 대중화가 되어서 60세가 넘어가시는 우리 아버지도 다음의 카페를 사용하실 정도이다. 우리는 그런 "초기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IPTV 사업을 생각해야 한다.

  그럼 PC를 버려두고 일반인들이 TV에서 네이버를 봐야 할 이유가 무엇일까? 접근성이 좋기때문에? PC를 켜는 것이 귀찮아서? 사용자 입장에서 반대급부가 너무나도 많은 것은 모두 무시하고 과연 TV에서 네이버를 볼 생각을 할까? 무선키보드로?

사용행태 변화를 위한 마케팅에 투자하라

  더욱 중요한 것은 다음 단계 고객인 "초기 수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그들의  마인드 변화를 위한 마케팅이 먼저라고 본다. 즉 "보는 TV"에서 "사용하는 TV"로의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하지만 사실 이러한 단계는 IPTV의 두번째 활성화 단계가 될 것이고 첫번째 단계는 VOD기반의 "My TV"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시장의 현재는 "보는 TV"로의 IPTV도 제대로 알려지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개인 예측에 국내 IPTV 사용자가 200만명을 넘어가면 어느 정도 좀 알려졌다고 인정하겠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보게 해줘~

  여기서 말하는 "My TV"의 우선 목표가 바로 "원하는 프로그램"과 "원하는 시간"이다. 현재 시장에서 "PVR" 기반의 TV들이 이러한 "원하는 시간"의 욕구는 충족시켜줄 수 있다. 하지만 "원하는 프로그램"의 욕구는 충족시켜주지 못한다. 사실 이러한 두 가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IPTV라는 것을 시장에 알린 것이 바로 하나TV이고 그 공로는 인정 받을 만하다.

  하지만 그들이 우리나라에서 가진 브랜드 파워만으로 시장을 제대로 키우는 것은 분명히 한계가 있다. 하나로텔레콤도 분명히 이를 알고 있을 것이고 사실 KT가 IPTV를 제대로 마케팅한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해야 하는 입장이다. 왜냐하면 시장을 키워주기 때문이다. 시장을 키우는 방법은 무엇인가? 바로 "고객에게 IPTV라는 것의 용도 알리기"이다.
  
  쉽게 접근하자. 우리 본가에 사시는 60이 넘으신 엄침에게 "IPTV 서비스"를 가입시키려고 설득해보자. 물론 본가도 케이블TV를 시청하고 있다. 엄친은 케이블TV로도 큰 불만없이 잘 쓰신다. 가끔은 즐겨보시는 드라마를 놓치시는 것 정도가 불만이다. 사실 최근에는 인터넷에 맛을 들이셔서 점점 TV를 보는 시간이 줄어들 정도이다.

  어쨋든 그런 분에게 "아버지, TV 서비스업체를 바꾸면 TV에서 네이버도 나온대요. 바꾸시죠"라고 하면 뭐라고 하실까?

  "이놈아. 컴퓨터에서 하면 되지 왜 불편하게 TV에서 그 짓을 하냐?"

  여러분이라면 뭐라고 설득하겠는가?


IPTV가 성공하려면 서비스의 핵심을 고객에게 알려라

IPTV 발전의 1단계 핵심은 VOD이다


북한산 자락에서 퓨처워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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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0일

PS. 덧글을 달아주세요~, "VOD"를 세 단어로 광고할 수 있는 아이디어는?
예) "내 멋대로의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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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28호 - 2007년 7월 2주

    Tracked from GOODgle.kr  삭제

    핫이슈 : 정치, 사회 분야와 달리 이번 주 IT 이슈는 비교적 조용한 편이군요. ^^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는 매주 금요일 저녁 GOODgle.kr 블로그에서 발간됩니다. 주요 블로깅 : l 다음, ‘티스토리’ 지분 100% 확보 : 다음커뮤니케이션이 TnC와 공동 운영해왔던 개방형 블로그 '티스토리(www.tistory.com)’의 잔여 지분을 모두 인수했다고 합니다. 관련하여 TnC의 <?xml:namespace prefix = st1 ns..

    2007/07/20 14:47

PDA 시장은 왜 죽었을까?

플랫폼 컨설팅/Mobile 2007/07/29 09:54 Posted by 퓨처 워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한 가지 전제사항을 달아보자. 몇몇 특수한 사례들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 시장의 나와있는 대부분의 개방형 OS를 사용한 스마트폰은 모두 이미 PDA로 출시된 OS를 사용하고 있다. 팜(Palm)사의 트레오가 그렇고 우리 나라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MS의 Windows Mobile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소 품종이기는 하지만 임베비드 리눅스도 마찬가지이다. 내장된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PDA와 스마트폰은 최소한 개방형 OS를 사용한다는 측면에서는 별 다른 차이가 없다.

  다시 말해 PDA와 스마트폰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차이는 거의 없다. 그런데 왜 PDA는 점점 시장이 줄어들고 있고 스마트폰은 성장 일로를 걷고 있는 것일까? (참고 : 아래 그림은 같은 회사에서 만든 Palm PDA와 Treo 제품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른 질문을 던져 보자. Windows CE가 내장된 PMP는 PDA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OS에서 제공하는 PIMS가 없기때문에? 미오에서 판매하는 카네비게이션은 또 어떠한가? 미오의 모든 카네비게이션은 알다시피 모두 WindowsCE를 OS로 사용하고 있다. 그럼 왜 WinCE를 사용하는 미오의 제품들은 PDA가 아닌가?

 우선 우리가 PDA라고 부르는 물건의 특성은 무엇인가를 다시 정의해보자. 즉 우리가 어떤 특징을 갖고 있어야 PDA로 부르냐는 것이다. 이것은 원래 PDA였던 Palm이나 WinCE 기반의 PDA 특성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1. LCD 디스플레이가 있는 개인용 정보 단말기이다.
  2. PC랑 연결해서 자료를 옮겨 보관할 수 있다.
  3. 개방형 OS를 사용해서 나중에 S/W나 컨텐츠를 추가할 수 있다.

  원래 PDA는 Personal Digital Assistant의 약자이다. 즉, 개인용 디지탈 비서라고 직역할 수 있을텐데 이게 뭐하는 기계라는 것이다. 이게 좀 어렵다. 내 블로그에 나오는 60 넘으신 우리 아버지에게 PDA를 이해시키려면 뭐라고 얘기해야 하는가? 사실 PDA는 이제 "용도"가 좀 애매해졌다.

  원래 PDA를 만든 사람들은 PDA를 다이어리의 경쟁자로 설계했었다. 즉 메모장, 연락처, 일정관리의 역할을 디지탈 장비로 만들어 놓은 것이 바로 PDA였다. 그래서 PDA의 중요 부품이 바로 "스타일러스(Stylus)"였고 제일 중요한 기능이 바로 "필기체 인식"이였다. (참조 : 위키피디아의 "팜 파일럿")

  왜냐하면 그들이 생각한 PDA는 바로 "입력"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사실 그런 "입력"을 고객들에게 강조했는데, 애플(Apple)은 뉴튼(Newton)으로 PDA를 처음 시장에 발표하고도 정작 그 필기체 인식의 성능때문에 시장에서 성공하지 못했고, 그러한 실패 원인을 알고 Apple에서 나와 만든 제품이 바로 Palm이다. 그리고 그러한 Palm이 성공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그나마 Palm은 기존처럼 인식률이 떨어지는 필체 독립적인 필기체 인식을 포기하고 PDA가 인식하기 좋은 그래피티(Graffiti)라는 이상한 국적 불명의 영어글자를 만든 것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이렇게 만든 이상한 글자를 기반으로 PDA는 Palm를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그 인기는 10년을 넘기지 못하고 결국 세계시장은 스마트폰에게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제대로 시장도 커보지 못하고 죽어버렸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개인적으로 참 많이 고민들을 해 보았다. 왜 PDA는 죽었고 스마트폰은 살았을까? 오히려 같은 OS를 사용하는 카네비게이션은 향후 시장성이 좋다고 얘기하는데 정작 그 제품과 같은 OS를 사용하는 PDA는 죽어가는 걸까?

  첫번째는 PDA의 핵심인 "PIMS"가 Killer App이 아니였기때문이라 생각한다. 결국 전자 PIMS는 나에게 재미를 주는 장비는 아니였다. 그것은 하나의 단순한 "Tool"이었고 "계산기" 이상이 되지 못하는 물건이였다. 물론 PDA도 매니아들에게는 재미를 주었다. 이것 저것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치해보고 "야, 이 작은 기계에서 이것도 되네"라고 재미있어 하지만 며칠 못가서 그만이였다. 즉 PDA의 PIMS는 있으면 좀 편하지만 그러한 약간의 편리함에 비해서 내가 희생해야 하는 시간이 많았다.

  즉 PDA는 PC와 Seial Port로 (나중에는 USB였지만) 연결해야 했다. (그래서 초기에는 PDA와 PC를 연결하는 것 자체도 꽤 스트레스의 원인이였다. 사실 요새는 전화기와 PC를 연결하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거나 귀찮아한다 ) 그리고 PC와 싱크(Sync)라는 어려운(?) 작업을 거쳐야만 내가 원하는 자료를 PDA에 전송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내가 들고 다니는 자료가 결국  전화번호부, 할일 그리고  일정이다. 문제는 이러한 자료가 내가 그렇게 많은 양을  들고다닐 필요가 없는 자료라는 점이다. 즉 웬만하면 그냥 암기해도 되거나 또는 입력이 자주 있는 데이타인 "메모"는 PDA에 입력하기에 너무 불편했다.

   두번째 원인은 사용 방법이 어렵거나 사용 중에 Trouble이 많았다. PDA를 연결했는데 USB 장치 인식이 안 되고 PIMS Sync가 안 되서 짜증이 나는 경험을 느껴 본 분은 아실 것이다. 쓰다가 리셋은 왜 그리 자주 해야 하는가? 가끔은 해 줘야 잘 돌아간다. 오죽하면 Reset 버튼은 기본이고 Soft Reset 프로그램이 다 있을까? 여러분 TV에 Reset 버튼 보았는가?

  하지만 카네이게이션은 어떠한가? 이 제품은 단순하다. 그냥 카네비게이션을 사고 차량에 장착하고 전원 버튼을 켜기만 하면 된다. PC Sync를 알 필요도 없고 USB 장비로 인식시킬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다. 단지 업데이트를 위해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는 방법 정도만 알면 된다. 이건 그래도 좀 해볼만하다. 그러니 우리 아버지도 카네이게이션을 탐내시는 거다.

  PMP? 이건 더 쉽다. 그냥 PC에 USB로 연결하면 친철하게 외장 HDD로 인식해준다. 얼마나 편한가?

  한편 스마트폰은 어떠한가? LG에서 새로 나오는 KC1 스마트폰을 구매했을 때 내가 꼭 PC에 연결해야만 그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인가? 아니다. 전화 개통이 됐으면 그냥 사용하면 된다. 다만 내가 좀더 신경을 쓰자면 PC에 연결하는 것이지 PDA처럼 우선 "PC에 연결해야만 해"라는 원칙은 없다.


PDA보다도 카네비나 PMP가 그리고 MP3가 더 시장성이 있는 이유는 바로 고객에게 주는 "용도"가 확실하고 사용이 "간편하기" 때문이다.

오늘의 돼지꼬리
--> 애매한 다용도보다 확실한 용도의 제품이 성공한다.
--> 사용이 어려운 제품은 결국에는 없어진다.

오늘의 질문
--> IPTV는? 메가TV는? 하나TV는? 허걱!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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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DA가 사멸하는 까닭

    Tracked from 늑돌이네 디지털 동굴 lazion.com  삭제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는 가볍고 터치스크린에 언제든 껐다 켰다 할 수 있는, 휴대에 정말 적합한 디지털 기기로 태어났습니다. 보통 애플사의 뉴튼 시리즈를 최초로 보고 있는 PDA 제품군은 1996년 팜 파일럿 시리즈의 등장과 함께 활짝 꽃을 피웁니다. PDA의 개념을 처음 확립 애플사의 뉴턴 (출처:위키피디아) 하지만 세월이 흘러 어느덧 기세등등하던 PDA 시장은 침체기에 접어듭니다. PDA를 생산하던 많은 업체들은..

    2007/10/01 16:54
 
제갈량 인형

  현재 우리나라의 IPTV 시장은 춘추전국시대의 시작을 보는 듯 하다. 다양한 곳에서 IPTV를 얘기하고 있고 Pre IPTV, 개방형 IPTV 등 다양한 시도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IPTV 시장을 계속 바라보면서 한가지 떠오른 생각이 있었다. 즉 중국의 삼국지에 한국의 IPTV 시장을 투영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위나라 - 통신사들로써 물량 공세로 세력을 확대하는 중

  오나라 - 기존의 안정적인 시장을 갖고 있는 케이블 사업자들

  촉나라 - 새로이 시작하는 개방형 IPTV 사업자



  개인적으로는 유비의 촉나라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현재 시장에서 가장 약자이기 때문이다. 약자는 새로이 시장을 개척해나아가야 하고 그런 약자를 위해서 나는 제갈량의 "천하삼분계책"을 제안하고 싶다. 내 의견은 국내의 유선 IPTV 시장을 크게 3개의 시장으로 나누어서 생각해보자는 의견이다.

  1. 고급형 시장 : QoS 보장       , 스트림 전송  , 지상파 실시간 재전송, 고가의 폐쇄 인터넷
  2. 저가형 시장 : QoS 보장       , 스트림 전송  , 지상파 실시간 재전송, 저가의 폐쇄 인터넷
  3. 무료  시장   : QoS 보장없음 , 다운로드전송, 지상파 Delay 재전송 , 공개 인터넷

  여기서 오해가 없어야 할 사실은 아직 국내 IPTV 시장이 위와 같이 형성되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내 예측은 향후 5년내에 위와 같은 구도로 시장이 형성되리라는 것이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간략하게 각 시장의 특징을 예측해보려한다.

  1. 위나라- 고급형 시장 ( 조조는 A사, 사마의는 C사일까?)
   
  고급형 시장의 주도는 통신사가 될 것이다. 이미 통신사는 이러한 고급형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각자 FTTH 수준의 네트워크를 추가로 투자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KT나 LG데이콤의 경우는 이미 어느 정도 예산까지 알려진 상태이다. 이런 투자 계획들을 보면 결국 고급형 시장을 만들기위해서 "IPTV 전용의 폐쇄 네트워크"를 만든다는 것이 전제이다. 왜냐하면 QoS를 보장해야 하기때문이다. 여기의 핵심 이유는 바로 "기본 사용료"가 있기때문이고 또한 경쟁사와의 핵심 경쟁력의 핵심이 바로 "QoS"이기 때문이다.

  통신사가 현재까지 고객에게 가장 강조하며 광고했던 마케팅 포인트가 바로 "속도"이다. 하지만 현재 국내 인프라를 가지고는 자신들이 계획하는 200~300개 채널을 가진 IPTV에 대해서 QoS를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을 그들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실시간 전송 기반의 IPTV를 적극적으로 마케팅할 수 없었던 것이다. A사의 경우는 서비스는 이미 많이 개발했으나 이런 네트워크 투자의 시간떄문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지 못하다가 B사의 "게릴라작전"에 의해서 뒷통수를 맞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시장에서 Pre IPTV (내 의견으로는 이것의 변형된 형태가 향후 무료 시장으로 가리라 생각한다)라고 부르는 서비스 형태가 고급형 시장에서 계속 유지되리라 보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그 정도의 QoS 보장성 없는 서비스로는 결코 유료 가입자를 유지할 수 없기때문이다. 하나TV의 경우 벌써 그러한 고객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결국 고급형 시장의 핵심은 QoS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가 일차적인 이유가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고급형 시장은 단기간내에 국내에서 시장이 형성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통신사입장에서는 이 방향으로 가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지 않으면 새로 형성되는 무료 IPTV시장에 의해 경쟁력을 상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신사들은 하루빨리 시장을 만들기위해 네트워크라는 자신들의 강점인 플랫폼에 조기 투자를 해야 한다. 그길만이 시장을 만들고 자신들이 살 길이다.

 2. 오나라 - 저가형 시장 ( 수많은 장군들의 연합 "DV" ? )

  사실 현재의 케이블 사업자의 시스템을 보면 완전한 IPTV라고 볼 수는 없다. IPTV의 핵심 정의가 "IP"를 기반으로 전송되는 컨텐츠 기반의 서비스라면 현재의 디지탈 케이블TV는 기술적으로는 IPTV라고 할 수 없다. 하지만 내가 그들을 IPTV 시장의 범주로 생각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현재의 시장 장악력과 향후 발전 방향때문이다.
 
  현재 케이블 사업자는 사실상 디지탈 케이블TV라는 기술로 IPTV와 유사한 서비스를 이미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고객 입장에서는 현재 디지탈 케이블TV와 IPTV의 차이점을 느낄 수 있을까? 내 생각에는 전혀 느끼기 어렵다고 본다. 유일하게 차이가 난다면 주문형 비디오를 좀 더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다는 점이지만 결국 케이블 TV쪽도 차세대 DOCSIS 기술을 도입하면 IP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통신사업자가 제공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유사한 형태의 IPTV 서비스는 모두 제공 가능하리라고 본다.
 
  그럼 고급형 시장과 저가형 시장의 차이는 무엇인가? 바로 일차적으로 TPS 가격에서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다. 즉 고급형 시장에서의 TPS ( 인터넷 + 전화 + IPTV ) 가격은 최소한 3~4만원대의 가격이 생성될 수 밖에 없고 저가형 시장에서는 이런 TPS 가격이 현재의 2만원대에서 높아야 25,000원대의 가격 이상을 올리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고객들이 바라지 않기때문이다.
 
  개인적인 예측에 저가형 시장의 경쟁력 유지 방안은 기존 고객들의 전환비용에 기대는 기존 고객 "붙들기" 전략밖에 없다. 따라서 그들이 무리를 해서 고급형 시장으로 가지 않을 정도만의 서비스를 저렴하고 발 빠르게 제공하는 것이 그들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공통 VoIP 사업자"를 두는 전략은 하나의 올바른 예라고 할 수 있다.

3. 촉나라 - 무료 시장 ( 관우는 "삼성" 유비는 "LG"라고 할까? )

   촉나라는 아직 현재 나라가 만들어지기 전이다. 작년에 삼형제가 도원결의를 했고 이제 자기 세력을 늘리기 위해서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다. 그리고 우선은 형주를 차지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세력은 모은 것으로 보인다.

  무료 시장의 특징은 QoS의 보장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약점이고 이로 인해서 "실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무료 시장의 가장 큰 장점은 "무료" 서비스 모델이라는 점이다. 물론 현재 알려진 바로 "개방형 IPTV"의 경우 유료 모델도 얘기되고 있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러한 무료 시장이 "형주"라도 차지하기 위해서는 위나라나 오나라와는 달리 가입료나 월 정액제가 없는 "무료"라는 명분으로 백성들을 모아야 한다.

  무료 시장에는 "LG전자"나 "삼성전자" 같은 스타 장군이 있다. 이러한 장군의 명성은 이미 많은 백성들에게 알려지 있기때문에 그들의 브랜드 파워를 이용한다면 기존의 마케팅 비용만으로도 충분히 새로운 백성(시장)을 모을 수 있으리라 본다.

  그러나 "무료"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QoS는 보장할 수 없다. 하지만 현재 Pre IPTV도 결국 QoS는 보장하지 못한다. 즉 무료 시장에서는 현재의 Pre IPTV 수준의 다운로드 방식의 컨텐츠 서비스만을 제공하자는 것이다. 대신 수익 모델을 "광고"로 대신할 것을 제안한다. 어설플 유료화보다는 차라리 무료 컨텐츠 + 광고 모델이 훨씬 더 현실적인 시장 확보 전략이라고 본다.

  내 생각에는 고객 층 중에서 "QoS"가 필요없는 고객들도 많으이라 본다. TV를 보는 형태가 꼭 정해진 시간에 보는 것이 아닌 "좋아하는 컨텐츠"가 내 셋탑에 평소에 내려와 있고 그중에서 골라보는 방식이라면 굳이 "QoS"를 보장하지 않고도 충분히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본다. 이러한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다시 또 제안할 계획이다.

 
  언뜻 떠오르는 하나의 소설같은 생각이 들어서 두서 없이 정리해보았다. 국내 IPTV 시장을 삼분하고 그 삼분된 시장에서 고객은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다면 국내 IPTV 시장이 좀 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꿈을 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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