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일 퓨처캠프에서 발표한 내용들을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도움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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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발표한 주제는 "안드로이드 폭풍 후의 미래"입니다. 사실 오늘 발표하신 대부분의 분들이 2008년도의 전망에 대해서 얘기하셨지만 저는 사실 2010이후의 전망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안드로이드라는 플랫폼이 실제로 시장에 영향을 주려면 최소한 2010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보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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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간략하게 안드로이드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OHA 연학과 안드로이드의 핵심 특징인 자바 언어 기반이란 점 그리고 리눅스 커널과 Webkit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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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의 아키텍처에 대한 소개입니다. 이미 제가 블로그에서 많이 소개했던 내용입니다.(참조: 2007/11/13 - 구글폰과 안드로이드 SDK 공개판 훑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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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 시나리오는 제가 예측하는 2010년 이후의 전망에 대한 전제 조건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만약 가상 시나리오에서 언급한 내용들이 실제 이루어진다면(물론 그러면 저는 바로 돗자리 까는 거지요 ^^;), 다음 페이지에서 얘기하는 예측들이 좀 더 현실성 있을거라는 겁니다.
  다시 말하면 위의 내용이 바로 "안드로이드 폭풍"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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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 폭풍 이후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제 예측 첫번쨰입니다.

  바로 모바일 분야에서 "생태시스템"의 개방입니다. 이러한 "사업자 참여의 개방"으로 인한 제일 큰 방향이 바로 "수평분업화"입니다. 결국 기존의 이통사가 전방위로 주도하던 가치 사슬이  각자의 역할로 나누어지는 "수평분업화"가 이루어지는 겁니다. (수평분업화에 대해서는 참조링크을 보심이)
 
  이런 예측 중에 하나가 바로 향후 신규 사업자가 늘어갈 거란 사례로 "Dell Direct"를 들었습니다. 재미있는 건 2월 1일날 이 얘기를 했는데 오늘자에 신문에 그 내용이 나왔군요.(델, 구글의 안드로이드 폰을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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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베디드 솔루션 분야에도 오픈 소스 사업이 활성화되리라는 예측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가 몇 번 언급했던 스티커 장사(2008/01/11 -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 더 이상의 스티커 장사는 어렵다)에 대한 어려움을 얘기했습니다.
  특히 모바일 웹 브라이저는 노키아, 애플의 도움(?)으로 Webkit 기반의 웹 브라우저가 시장에서 2~3년내에 의미있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리라 예상합니다. 다만 Webkit 자체는 웹 브라우저 전체의 소스는 아니기때문에 결국 현재 공개된 버전을 기반으로 다른 플랫폼용으로도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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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렌드라 생각되는 것중에 하나가 "기술의 공개"입니다. 사실 기존 모바일 분야는 CDMA 분야의 폐쇄성때문에 기술에 대한 접근도 제한적이었고 따라서 관련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사람도 제한적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기술자 수요가 폭발하면서 한때 모바일 개발자의 몸값(?)이 좋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좋은 시절은 지나갔죠(2007/11/06 - 휴대폰 S/W 개발자들이여 치즈가 사라지고 있다).

  안드로이드로 인해 자바 기술이 모바일 어플레케이션 개발에 전 방위로 확대된다면 더 이상 개발자들이 자바를 단순히 모바일 게임이나 만드는 수준으로 인식해서는 안된다는 예측입니다.
  분명한 것은 충분한 성능의 하드웨어가 제공되고 기능의 다양성이나 요구사항의 복잡성으로 모바일 SW는 충분히 복잡성을 가지게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단일 프로세스 기반의 RTOS로 개발하기에는 한계에 온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한계를  해결하기에는 어느 정도 성능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계층적 아키텍처를 사용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시스템 계층과 어플리케이션 계층의 분리는 필수적입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기존 공개된 리눅스 같은 OS의 사용은 점점 늘어날 수 밖에 없고 결과적으로 기존의 RTOS라는 테두리에서 보호받던 개발자는 더 이상 설자리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변화는 받아들이기 불편한 진실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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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주제는 자바 자체의 공개에 대한 얘기입니다.

  알려진대로 안드로이드의 Dalvik은 Sun의 라이센스에서 자유롭기 위해서 새롭게 만든 JavaVM입니다. 어찌보면 안드로이드 구성품중에 가장 값비싼(?) 몸체라고도 볼 수 있죠.

  만약 구글이 이러한 Dalvik의 소스까지 공개한다면 Sun의 JavaFX Mobile 사업에 찬물을 끼얹은 것은 물론이고 JavaTV 분야까지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존 Sun의 JavaME 비지니스는 대부분 컨텐츠 어플리케이션 VM으로 수익을 만들어왔습니다만, 지원 범위를 확대하여 사실상 안드로이드와 똑같은 모델을 2007년도 초에 시장에 제안했는데 다만 이를 스티커 장사로 제안을 했다는 점이 구글과 틀릴 뿐이죠.

  마지막으로 안드로이드 플랫폼 자체가 모바일 분야에서만 사용이 제한될 필요는 없다라는 예측을 적었습니다(2007/11/30 -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TV에 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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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페이지는 디바이스 즉 단말기에 대한 얘기입니다. 첫번째 주제는 "사용자 주문 휴대폰"이라는 개념입니다. 앞에서 얘기했던 델의 사용자 주문형 PC와 비슷한 개념이지요. 오픈 플랫폼이 제대로 도입되면 당연히 가능한 개념이라고 봅니다. 시장은 더욱 세분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세 가지 시장 구분 즉 "단순기능폰(Vanilla phone)", "기능폰(Feature phone)", "스마트폰(Smartphone)"으로의 구분은 분명히 더 세분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기능폰은 통화폰(messeging phone)으로, 기능폰과 스마트폰은 합쳐서 좀 더 다양하게 세분화 되어야 하는데  그 예로 미디어폰(예:아이폰), 비지니스폰(예:블랙베리), 디자인폰(예:프라다) 등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기존 휴대폰 시장이라는 구분 자체가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휴대폰 시장이라는 말 보다는 이동형 개인 장치라는 개념으로 확대되어야 향후의 시장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런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단말을 보는 개념 자체가 "컨버전스"가 아닌 "디버전스" 관점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최근에 제안이 바빠서 제대로 Text 내용에 신경쓰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참석하신 여러분께 지면을 통해 사과 드립니다. 혹시 내년에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올해보다는 좀 더 나은 수준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설날을 앞두고 제안서쓰고 있는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8년 2월 2일


참고링크 :
 통신업계 새 희망찾기, 화두는 ‘비욘드 텔레콤’(디지털데일리)
 디지탈 기술과 산업의 미래
 이동통신과 방송분야에‘와이브로 경계령’(디지털데일리)
 구글폰 이후의 모바일 시장 시나리오(LG경제연구원 손민선)
 구글 android 뒤에서 들리는 Sun의 곡소리
 구글의 Android 플랫폼, 그리고 Dalvik VM
 개발자 몸값 'PDA=금, CDMA=동'
 모바일 기기의 미래를 여는「모바일 자바 플랫폼」
 저의 진로에 대해서 상담 부탁드립니다.
 Micro Kernel Architecture (마이크로 커널 구조)
 로봇과 운영체계
 마이크로커널 : Microkernel

PS. 써 놓고 보니 맨 마지막 페이지를 넣지 않았군요. 오늘 다시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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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op 10 Mobile Web 2.0 Predictions for 2008 (2008년도 모바일 웹 2.0 전망)

    Tracked from HOLLOBLOG(별주부뎐) 2.0  삭제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FutureCamp 2008에서 모바일 웹에 대한 10가지 전망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국내 시장에 국한된 전망이라기 보다는 해외 시장을 포함한 전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FutureCamp 2008에서의 발표 자료는 여기에 첨부하였습니다. futurecamp2008-hollobit-r2.pdf 여기의 전망들은 과학적인 방법들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개인적인 직관에서 의해서만 작성된 것으로 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

    2008/02/17 23:09
  2. 안드로이드 폭풍 후의 미래

    Tracked from chwn  삭제

    퓨쳐캠프 2008

    2008/06/0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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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Mobile용 Webkit

드디어 Webkit 이 Apple의 iPhone, Nokia 의 N시리즈 그리고 Google의 안드로이드(Andrioid)에 이어서 MS의 윈도우즈 모바일 플랫폼용으로 발표되었다.

Webkit은 이제 명실공이 웹을 위한 Cross platform(Cross OS뿐만 아니라 Cross device 까지)으로서 최소한 모바일 시장에서는 의미있는 플랫폼으로 시장 표준이라고 불릴만한 수준이 되어야가고 있다.

사실 현재까지 휴대폰용으로 WAP이 아닌 웹 브라우저는 제대로 된 것이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낮은 네트워크 성능에 제한된 단말기의 한계를 생각할 때 기존의 WAP 표준들은 과도기적으로는 의미가 있었고 그러한 표준을 위한 브라우저 기술을 가진 회사들도 의미는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가 기존에 언급했듯이 ("2007/11/06 - 휴대폰 S/W 개발자들이여 치즈가 사라지고 있다.) 이제 모바일 솔루션 시장의 흐름 자체가 바뀌고 있기 때문에 모바일용 브라우저 솔루션을 핵심 비지니스로 하는 회사는 특히 이러한 변화를  알아차리고 사업 모델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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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는 간단하다. 변화의 속도가 빠르지는 않겠지만 이미 휴대폰으로 속속들이 PC용 플랫폼들이 이식되기 시작했다.

  이미 FireFox 재단이 모바일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지했고, Webkit은 이미 iPhone에 의해서 2008년도에만 미국에서 천만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5년 내에 미국에서 의미있는 시장 규모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 가정한다면 Webkit은 자동적으로 시장 점유율이 증가될 수밖에 없다.

  Opera 브라우저는 또 어떠한가? 이미 Opera는 여러 다양한 휴대폰 모델에 의해서 배포되고 있으며 현재 모바일 브라우저 중에서는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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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국내 모바일 브라우저 솔루션 업체가 사업 모델을 바꿔야 하는가? 그것은 자명하게도 향후 국내 웹 브라우저 솔루션 업체들은 예의 Global solution들과 경쟁을 해야 하기때문이다.

  따라서 그런 솔루션의 비지니스 모델인 오픈 소스 사업 모델과 경쟁하려면 현재의 스티커 장사(필자가 MS가 OS에 대해 스티커를 판매하는 모델을 일컷는 전문용어(?))를 포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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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모바일용 웹 브라우저 솔루션만의 문제는 아니다. 모바일용 솔루션들이 하나 둘씩 오픈 소스 솔루션들을 채택하는 것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국내 회사의 솔루션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지 않고서는 중장기적으로 어렵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졌다고 해도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서 성능면에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이 있다면 가격 측면에서 경쟁을 해야하기때문에 기존의 사업 모델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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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모바일 솔루션 업체가 살아남을 방법은 무엇인가? 슬프게도 방법은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안정적인 스티커 장사는 이제 포기해야 하고 다시 용역 사업 모델로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떄문이다. 유일한 방법이라면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FireFox같은 오픈 소스 커뮤니티에 기여해서 지명도를 유지하며 오픈 소스 기반으로 사업 모델을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게 내 의견이다.

겨울이 싫은 퓨처워커가
http://futurewalker.kr
2008년 1월 12일

참고 링크 :
오픈소스, 휴대기기·웹사이트로 강화
WIndows Mobile용 Webkit 개발회사
Mobile Firefox 계획을 발표한 블로그
Opera Mini 홈페이지
Webkit 공식 홈페이지


'대한민국 진화론' 저자를 모시고 강연회 및 독서토론회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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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GT 풀 브라이징 서비스 개시(Can U 801EX)

    Tracked from #miscellany+#  삭제

    한국도 드디어 풀 브라우징 서비스 개시! 이동 통신 3사중에 LG 텔레콤이 가장 빠르게 올해 3월부터 풀 브라우징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풀 브라우징을 지원하는 최초의 단말은 올 3월에 출시할 Can U의 7번째 시리즈인 Can U 801EX 입니다. 지금 현재 원활한 풀 브라우징 구현을 위한 단말기 최적화 작업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Can U 801EX는 해상도가 무려 WVGA(800x480)라 최적화와 인터페이스만 제대로 신경쓴다면 PC를 통한 인..

    2008/01/15 23:30
  2. 휴대폰으로 웹서핑을, 유자드 브라우저

    Tracked from 모바일 컨텐츠 이야기  삭제

    1. 들어가는 글사용자가 원하던 원하지 않던 간에 "PC 라이크(PC Like, 모바일을 PC와 같게)"가 모바일 산업의 메가 트렌드라는 것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한다. Web 2.0과 더불어 이러한 PC 라이크의 최선봉에는 풀브라우저가 있다. 풀브라우저는 기존의 모바일에서만 사용하던 WAP 브라우저에서 기존의 유선에서 사용하던 html을 그대로 모바일에서 사용하고 보여주는 웹브라우저로의 변화를 말한다. SKT는 일전에 "VM 기반의 풀 브라우저"...

    2008/01/16 10:26
  드디어 구글폰의 실체인 안드로이드(Android) SDK가 공개되었다. 예상대로 오픈 소스 기반의 다양한 솔루션들을 잘 혼합하여 Platform을 구성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자바(Java)" 기반의 Application Framework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아래 그림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아키텍처 구성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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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요 구성 컴포넌트를 살펴보자

  • Application framework : 자바 기반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Framework
  • Dalvik virtual machine : 다중 인스턴스를 지원하는 자바 VM 엔진
  • Integrated browser 아이폰에서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WebKit
  • Optimized graphics 2D 그래픽, OpenGL ES 1.0  엔진 (하드웨어 종속적)
  • SQLite : DB 엔진
  • Media support : MPEG4, H.264, MP3, AAC, AMR, JPG, PNG, GIF
  • GSM Telephony : 하드웨어 종속적
  • Bluetooth, EDGE, 3G, and WiFi : 하드웨어 종속적
  • Camera, GPS, compass, and accelerometer : 하드웨어 종속적
  • Rich development environment : 에뮬레이터를 포함한 이클립스 Plugin
  최근 정보를 통해서 알게 된 것은 대부분의 컴포넌트가 자바로 만들어졌다고 들었다. 하지만 실체를 열어보니 역시 그렇지는 않았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빨간색은 리눅스 커널 영역을 의미하고, 녹색은 이미 개발되어진 오픈 소스 기반의 솔루션들을 사용한 것을 알 수 있으며, 파란색 컴포넌트들이 아마 자바로 구글쪽에서 이번에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노란색의 자바 VM을 포함해서 말이다.

결국 안드로이드는 기존의 것을 잘 활용하라는 오픈 소스의 원칙과 많은 개발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자바(Java)"라는 카드를 선택한 것 같다. 지금 판단으로는 적절한 선택이 아니였나 생각된다. 만약 안드로이드가 100% 오픈 소스로 제공된다면 (아직 소스를 열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누군가 또 열심히 상위 Application Framework를 C/C++ 언어 버전을 만들어주시는 놀라운 분들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결국 안드로이드는 오픈 소스와 자바를 선택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러한 선택이 휴대폰 개발의 미래의 방향이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구글과 30여개의 세계 굴지의 회사들이 오픈 소스와 자바를 선택한 것이다.

  기존에 블로그에 필자가 작성했던 "2007/11/06 - [플랫폼 컨설팅/Mobile] - 휴대폰 S/W 개발자들이여 치즈가 사라지고 있다."에서도 언급했지만 결국 휴대폰 개발은 점차적으로 기존의 스파게티를 잘 만들 수 있는 Monolithic 한 아키텍처를 벗어나고 있다.

  아이러니한 것은 철저한 오픈 소스 기반의 안드로이드 같은 아키텍처는 더욱 더 시스템 개발자와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의 계층을 분리시키게 될 것이다. 늦은 감이 있지만 휴대폰 개발에도 이제 시스템 계층을 전혀 모르고도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시점이 오기 시작한 것이다. PC에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일어났던 일이 이제 휴대폰 개발업계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무엇을 촉발시키게 될까? 그것은 바로 휴대폰 개발자를 더 이상 C언어 개발자만으로 채울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휴대폰 개발에도 이제 개발자를 구하기 쉬운 자바 개발자(자바 학원만 나온?)로 구성해서 좀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예측할수 있다. 이제 자바를 공부해야하나?

PS. 성급한 예측일지는 몰라도 이렇게 되면 휴대폰 개발 외주를 좀더 주기 쉽다는 뜻이 되는데 자바 개발자를 많이 데리고 있는 회사가 국내에 어디더라? 주식을 좀 사야할라나?

http://futurewalker.kr
2007년 11월 13일
아침부터 두드리는 퓨처워커가

참조 링크
    : 2007/11/14 - 구글폰의 한국 도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 2007/11/14 - 구글폰에서 한글은 나오지만 네이버는 안된다는 거
    : 안드로이드 개발자 홈페이지
    : 안드로이드 프로토타입 동작 비디오

     

    : 안드로이드 첫번째 어플리케이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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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글 모바일 플랫폼 안드로이드 SDK 공개

    Tracked from IT Gadget 임프레션(T)  삭제

    몇일 전 모바일 시장에 난리가 났었다. 그 이유는 구글이 바로 구글폰이 아닌 모바일폰 개방형 플랫폼인 안드로이드를 들고 나왔기 때문이었다. 애플의 맥 OS X가 아이폰으로 아이폰을 업고 승승장구하는 애플는 그렇다고 쳐도 기존 모바일 OS에 강세를 띠고 있던 '심비안'과 '윈도우모바일'을 개발한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구글의 안드로이드의 발표에 애써 태연한 척하지만 심히 불안하기만 하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모바일 플랫폼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휴대..

    2007/11/13 09:19
  2. 안드로이드를 통해 통신 시장을 재편하려는 구글의 전략

    Tracked from 김윤수의 이상계를 꿈꾸며  삭제

    블로그 잠깐 쉬겠다고 한 지가 벌써 두 달이 가까워졌네요. 처음에는 회사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잠시 쉰다고 했었는데... 나중에는 다시 시작하려니 다시 글을 쓸 엄두가 나질 않아 지금까지 부담만 느끼다가 시간이 가 버렸습니다. 그러다가 11월 5일경 소문만 무성하던 Google Phone이 안드로이드라는 Linux 기반의 Mobile Platform 이라는 발표가 있고나서 입이 간질 간질한 게 참을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결국 이렇게 인터넷 여기 저기..

    2007/11/14 02:41
  3. 구글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가 아니다?

    Tracked from 랜덤여신의 폐인모드  삭제

    요즘, 구글이 만들고 있는 개방적 핸드폰 플랫폼인 안드로이드(Android)가 여기저기서 언급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는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요. 지금까지 핸드폰용 소프트웨어의 개발은 그 핸드폰을 개발한 업체나 그 업체의 허락을 받은 회사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구글 안드로이드는 이것을 모두가 할 수 있도록 확대했습니다. 즉, 누구나 자신만의 핸드폰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것이지요. 이는 핸드폰 산업의 주도권이 하드웨어에...

    2007/11/15 20:37
  4. 구글 안드로이드 (Android) 스크린샷

    Tracked from Life is Good  삭제

    구글 폰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많았지요. 최근에 주가가 $700이상 올라간 이유가 아마도 애드센스에 따른 수익증가 뿐 아니라 구글 폰에 대한 은근한 기대감도 없지 않을 겁니다. 막상 발표된 구글 폰은 하드웨어가 아닌 새로운 오픈소스 형태의 OS였습니다. 지금까지 핸드폰들의 OS가 윈도우즈 모바일, 팜OS, 심비안 등 다양성 때문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이들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실행파일들을 만들어야 하는 불편함 등이 있었지요. 모든 핸드폰에 사용..

    2007/11/15 22:38
  5. 구글 안드로이드 SDK 새버전 발표

    Tracked from jdpapa.com  삭제

    구글은 2/13에 안드로이드 SDK의 새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버전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UI 스타일 Layout 기반의 Animation을 표현할 수 있는 API 추가 주소를 통해 좌...

    2008/02/15 17:36
  구글폰의 플랫폼인 안드로이드의 핵심은 역시 Full browsing을 지원한다는 웹 브라우저일 수 밖에 없다. 당연이 SDK 를 설치한 후에 몇가지 테스트를 해보며 먼저 관심이 가는 것이 역시 한글 출력이였다.

  우선 결과를 보자. 아래 그림에서 윗 그림은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에서 구글 뉴스 한국 홈페이지를 표시한 결과이고 아래는 비교용으로 같은 곳을 파이어폭스로 보여준 화면을 캡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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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SDK 매뉴얼 홈페이지를 보면서 제일 관심을 가졌던 페이지가 바로 "다국어 지원(i18n)" 지원 여부였다. 링크를 열어 보면 알겠지만 아직 플랫폼 수준에서 다국어 지원에 대해서는 준비가 덜 되었다고 쓰여있다.

  그래서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역시 Webkit 수준에서 다국어 지원이 내장되어 있어서 그런지 한글 표시 자체는 문제가 없었다. 그럼 우리나라 홈페이지는? 아래 그림은 위의 화면에서 첫번째 기사를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이다. 화면은 위의 그림의 기사에서 보듯이 한국일보의 홈페이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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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일보 홈페이지가 문제인가? 이제 우리나라의 국가대표 관문(?)인 네이버를 가보자. 아래 그림을 보면 한글이 나오는 것 같이 보이지만 실상은 텍스트 부분은 대부분 코드가 맞지 않아 깨져(?)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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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한글 코드 페이지의 차이로 한글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 결국 내부 한글 폰트도 들어있으니 엔진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Web Browser 자체에서 문자 인코딩만 지정해주거나 자동으로 인식을 제대로 해준다면 문제점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지메일을 직접 접속한 화면으로 화면 표시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역시 자바스크립트 지원에 한계가 있는지 인터페이스 사용에는 좀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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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바일 버전인 화면을 접근해보면 아래와 같이 쓸만한 버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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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아직 자바스크립트 지원은 역시 한계가 좀 있어보이지만 Webkit 엔진의 한글 출력 자체는 잠깐 사용해본바로는 큰 문제는 없었다. 다만 EUC-KR 지원에는 좀 문제가 있었다.

누군가 또 열심히 해결을 해줄거라 믿으면서 여기까지 잠깐 테스트 해 본 안드로이드의 웹 브라우저였다.

http://futurewalker.kr
간만에 쟁이 기질이 발동 난 퓨처워커가
2007년 11월 14일
관련글
  : 2007/11/14 - [플랫폼 컨설팅/Mobile] - 구글폰의 한국 도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 2007/11/13 - [플랫폼 컨설팅/Mobile] - 구글폰과 안드로이드 SDK 공개판 훑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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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

    Tracked from 행복지수 zero  삭제

    안드로이드(Android) 는 OS, 미들웨어, Key 어플리케이션들을 포함하는 mobile device 를 위한 software stack 이다. 구글에서 내놓을 구글폰에 탑재한 플랫폼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름은 안드로이드고 그에 대한 설명은 앞서 얘기한 바와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code.google.com/android 에 가면 볼 수 있습니다. 특징이라면 Android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을..

    2007/11/16 18:07
  2. Android 를 가지고 놀아 보기

    Tracked from 행복지수 zero  삭제

    Android SDK 설치하고 여기에서 제시하는 Hello Android 를 시작해 봤습니다. 구글폰 동영상에서 시연되는 UI 를 그대로 볼 수 있으며 한글도 잘 써지네요. 위 사진은 Hello Android 란 application 을 실행하고 나서의 초기 화면이고, launching 이 완료된 후 view 에 간단한 context 를 보여주는 화면은 아래와 같네요. 기본적으로 view 에서 테스트 map, 주소록 등이 구현되어 집니다. 아직 알아..

    2007/11/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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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워커들의 u-Platform 이야기
컨버전스 플랫폼과 서비스 전략에 대한 고민을 주로 합니다.
by 퓨처 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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