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하게 나온 소문이지만 최근에 다시 MS폰에 대한 소문이 커지고 있다. 아래는 아시아경제에 실린 최신 소문(?)이다.
24일(현지 시각) IT뉴스 사이트인 더인콰이어러(The inquirer)는 MS가 스마트폰(가칭 MS폰)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통신 행사 3GSM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 떠 도는 소문을 아래와 같이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1. MS가 직접 Apple의 iPhone처럼 휴대폰을 판매한다. (일명 Zune Phone)
2. MS의 휴대폰은 NVIDIA의 Tegra 기반일 것이다.
3. Zune이 독점적인 단말기가 아니라 Windows Mobile에 올라갈 것이다.


MS의 휴대폰 제조는 불가능하다

우선 Zune의 경우와 상황이 틀리다. MS가 Zune을 준비하던 시절에 전세계 MP3플레이어에 MS의 OS가 많이 공급되지도 않았다.

하지만 현재 어쨋든 전세계 스마트폰의 12%는 Windows Mobile이 올라가고 있다. HTC를 비롯하게 삼성전자, LG전자 등 세계 최고의 파트너들이 WIndows Mobile기반의 휴대폰을 만들고 있다. MS가 이런 파트너를 일시에 적으로 만들 수는 없다.

Danger에서 WM이 동작하는 가상 이미지


MS가 Danger라는 회사를 인수한 것이 이러한 소문의 시발점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Danger의 인수는 실패작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MS 입장에서 그 회사의 가치가 무엇인가? 결국 적절한 휴대폰용 소프트웨어 자산과 인력을 인수한 것 이상의 의미가 없지 않나 생각된다.

Tegra기반의 Windows Mobile phone

최근에 아래 기사등에서 나온 소문이다. 내 추측은 Tegra기반의 Windows Mobile은 당연히 나올 것이다. 즉, WIndows Mobile이 탑재된 Tegra기반의 prototype이 2009년도 3GSM에서 발표되는 것에 오히려 현실적인 한 표를 던진다. 


NVIDIA 입장에서는 SoC를 판매하기 위해서 개발자가 많은 OS는 필수적인 선택이다. 우선 시작은 Linux 기반으로 했겠지만 빠른 개발자 확보를 위해서 Windows Mobile의 지원은 거의 필수적인 전략이다.

Zune H/W기반의 Windows Mobile의 가상 이미지


Zune H/W기반의 Windows Mobile?

결국 이 소문도 Zune 때문에 나온 이야기이다. 소문은 기존 Zune과 같은 MS가 만든 하드웨어에 Windows Mobile이 올라간다는 얘기이다. 하지만 위에서 얘기했지만 Zune과 휴대폰은 상황이 틀리다. MS는 Zune의 실패를 휴대폰에서 다시 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차라리 Zune의 하드웨어를 포기하겠지

오히려 이 시나리오가 현실적이다. 이미 아래 기사와 사진을 참조하면 알겠지만 MS의 스티브 발머도 이러한 소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MS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Zune은 결국 하드웨어 장사가 아니라 컨텐츠 유통 비지니스이다. 즉 하드웨어 판매를 통한 독점적 시장을 만들어서 컨텐츠를 유통함으로써 시장을 만들어가는 플랫폼 비지니스이다.

하지만 플랫폼 비지니스의 특성상 하드웨어의 폐쇄성은 종종 시장의 성장을 막는 한계가 되기도 한다. iPod과 다르게 Zune은 음악 시장에서 M/S를 얘기할 수 없는 수준의 하드웨어 시장 규모를 갖고 있다.

이런 Zune이라는 "서비스 플랫폼"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플랫폼"의 수평적 확산이다. 즉, 다른 하드웨어도 Zune 서비스가 올라갈 수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그럼 어떤 모바일 플랫폼부터 Zune 서비스를 올릴까? 당연히 WIndows Mobile이 첫번째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결국 Windows Mobile에 Zune 서비스를 올리는 것은 Windows Mobile이나 Zune이나 서로 소프트웨어+서비스 플랫폼 입장에서 분명히 효과가 있는 결합이 된다. 따라서 이것은 현실적인 시나리오가 된다.

오늘의 결론

MS가 휴대폰을 생산할 확률은 적다.
NVIDIA의 Tergra에 Windows Mobile을 탑재한 Prototype은 나올 것이다.
Windows Mobile에 Zune 서비스가 탑재될 것이다.

전략은 기술이나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관계의 문제"이다.

쓸만한 휴대폰 하나 사고 싶은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8년 12월 2일


아이폰, 구글폰에 이어 MS폰 나오나?
NVIDIA Tegra mobile phone codenamed Pink for Microsoft?
Microsoft's Zune To Evolve Into New "Pink" Smart Phone?
Steve Ballmer confirms Zune software coming to Windows Mobile
NVIDIA launches Tegra, hopes to change the smartphone / MID game

Nvidia Tegra For Windows Mobile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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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가 블랙베리로 유명한 RIM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참조 기사에 따르면 최근에 RIM사의 주가가 많이 떨어졌고 성장성이 확실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MS 입장에서는 노키아와 경쟁하기 위해서 M/S를 늘리기 위해서 인수해야 한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주로 단순히 시장 가격과 M/S만의 논리로 분석한다면 가능한 논리겠지만 내 기준으로는 전혀 이러한 인수가 MS에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 논거로 4가지만 정리해보겠다.

블랙베리와 Windows Mobile 플랫폼을 합친다

블랙베리는 기본적으로 휴대폰에서 Java기반의 플랫폼이다. Windows Mobile과는 플랫폼 관점에서도 경쟁관계이다. 두 개의 이질적인 플랫폼을 합친다고 해서 MS에게 전략적으로 이득될 게 없다. 블랙베리가 Windows Mobile 판매에 도움이 될까? 아니면 반대의 경우가 있을까? 내가 보기에는 없을거라 본다. 물론 블랙베리를 인수한 후에 그 OS 플랫폼을 버린다면 할 말 없지만 말이다.

Push e-mail 솔루션을 합진다면

블랙베리는 정확하게 단말기가 핵심이 아니라 BES(Blackberry Enterprise Server)라는 B2B 솔루션이 핵심이다. 문제는 이 솔루션이 MS의 Exchange와 이제는 거의 경쟁관계라는 점이다. 최근까지는 BES는 Exchange와 상호 보완관계를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MS의 행보를 보면 이미 BES의 경쟁자로서 Exchange를 개선한 상태를 고려할 때 별로 이득되는 것이 없는 장사이다. 더군다나 BES는 Exchange뿐만 아니라 Notes와 Groupwise까지 잘 지원하고 있다. MS의 경쟁자까지 지원하는 솔루션을 MS가 인수할 필요는 없다. 물론 사서 버린다면 또 할 말 없지만

블랙베리의 하드웨어 플랫폼을 산다면

그럼 블랙베리의 하드웨어 플랫폼을 사면 MS 사업에 도움이 되는가? MS는 기본적으로 모바일 업계에서 S/W Vendor이다. 아무리 자기네가 영향력이 좋은 회사라고 하지만 휴대폰 제조사에게는 결국 "을"이다. 그런 MS가 자신들의 "고객"을 모두 "경쟁자"로 만들려고 할까?
  기본적으로 RIM과 MS는 사업 모델이 다른 회사이다. RIM은 오히려 Apple에 가까운 수직 통합형 솔루션 기반의 휴대폰 제조사이다. MS는 잘 알려진대로 OS Platform을 라이센스해서 돈을 버는 회사이다. 정말 Apple이나 Nokia랑 제대로 붙어보겠다면 모를까. MS가 Windows Mobile이라는 OS 플랫폼으로 인한 매출을 포기한다면 가능한 시나리오이다. (물론 이 가능성은 배재할 수는 없다. 그나마 제일 가능성 있는..)

Danger도 샀는데

혹자는 MS가 기존에 Danger도 산 사례를 들어서 블랙베리도 사지 않겠느냐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내 분석으로는 MS는 Danger의 플랫폼을 샀다기보다는 인력을 산 게 아닌가 생각된다. 즉 Danger의 아키텍처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사람을 위해서 회사를 인수한 사례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블랙베리는 그러기에는 너무 회사가 크고 기존 이해관계가 복잡하기때문에 이렇게 접근할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LG나 삼성이 산다면?

  결론적으로 MS가 정말 이상한 생각을 가진 것이 아니라면 플랫폼 전략 관점에서 블랙베리를 인수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오히려 자체 모바일 플랫폼이 없는 HP 같은 회사에서 제대로 한번 사업하겠다고 블랙베리를 산다면 차라리 설득력이 있다. 그렇게 말하면 삼성전자나 LG전자도 안 될 것은 없는데~~..

블랙베리의 성공이 부러운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8년 10월 13일

참조:

Does RIM’s weak share price bring on a takeover bid?
Can Microsoft (MSFT) afford not to acquire RIM (RIMM)?

MS, 블랙베리 스마트폰 인수 추진설
MS, 블랙베리 스마트폰 인수 추진?Microsoft Buys Another Desperate Company: Danger Goes To Red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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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iPhone이 발표된 후에 모든 하이엔드 휴대폰의 벤치마크 기준이 iPhone이더니, 이제 App Store가 발표되고 한달이 지나자 모든 회사가 App Store를 준비한다고 한다.

구글도 Android Market이라는 좀더 개방적인 형태의 Application Store의 준비를 발표했고(아래 그림), T-Mobile도 자신들의 휴대폰에 대해서 공동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Cross Platform App Store를 준비중이라는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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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만히 있을 MS가 아니다. 조용히 준비하시다가 구인 사이트에서 딱 걸렸다. 이름도 멋지게 SkyMarket이란다. Windows Mobile 7과 같이 발표할 것 같다.

  사실 Windows Mobile의 경우는 이미 Handango같은 성공적인 Open Market이 있다. 그런데 이제 직접 하시겠다고 하니 어떤 차별화를 줄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하지만 과연 Ecosytem이란게 똑같이 흉내낼 수 있을까? 그게 그렇게 말처럼 쉽지 않다.

  UI는 똑같이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특허로 보호된 시나리오는 안되고, 플래쉬로 대충 떡칠하면 더 멋있어 보인다. 단 성능은 보장하지 못한다는 거~.

  하드웨어는 당연히 똑같이 만들 수 있다(원가 경쟁력은 제외하고~). 그러니 소프트웨어도 비슷하게 만들지 못하리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Ecoystem은 그대로 흉내내기가 어렵다. 이유는 간단하다. 너무나 많은 관련된 회사들의 이해관계를 풀어야 하기때문이다.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서 그 Ecosystem을 똑같이 만들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Apple은 OS를 라이센스 해 주지 않는다. 하지만 MS는 OS를 라이센스 해준다. 따라서 MS는 Apple처럼 App Store같은 독점적인 유통 플랫폼을 만들어내기가 어렵다. 더군다나 MS는 제조사나 통신사와의 관계도 있다. 즉, 그들과 너무 경쟁하는 Store를 만들 수는 없다. 즉 Apple이 옳고 좋은 게 아니라 그들과 경쟁사의 이해관계자의 상황이 다른 것이다. 그래서 베끼기가 불가능하다는 거다. 베끼면 누군가 내부에서 반대의 소리가 나오게 마련이다. 그것부터 설득시켜야 한다. 당신네 회사에서는 쉬운가? 내부 사람 설득시키는 것이.

  오늘의 결론 : Ecosystem은 쉽게 베끼지 못한다.

참조

애플 이외 회사들의 동향 관련 :

T-Mobile To Make Cross Platform App Store Rival
구글도 앱스토어…휴대폰 기능도 골라 쓰는 시대 온다
애플ㆍ구글 '휴대폰 돌풍' … 아이폰 통한 앱스토어 다운로드 한달만에 6천만건
애플 앱 스토어, 잡스가 정리한 지금까지의 성적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
Android Market: a user-driven content distribution system
Microsoft to launch “Skymarket” applications marketplace for Windows Mobile 7
모바일 마켓을 준비하는 마이크로소프트
App Stores: Microsoft, Google Follow Apple
Google's Upcoming Phone: More Details
Windows Mobile: We Have 18,000 Mobile Applications. Beat That, iPhone
스마트폰 SW장터 '확대일로'…블랙베리 SW마켓도 '뜬다'

아이폰 관련 :

iPhone 2.0 SDK: How Signing Certificates Work
iPhone을 통한 개방형 포탈, Yahoo! Japan

Sideloading의 중요성 :

What Is the iPhone’s Real Impact?
Wikipedia : Sideloading
Sideloading the next revolution
Sideloading tops games agenda
모바일 TV의 중요한 요소 : 펨토셀과 사이드로딩


아이폰 판매 대수 관련 및 비교 자료 :

전세계 게임기 판매 통계
애플 이번 분기 3G 아이폰 500만대 판매 예상
Foxconn Building 800,000 iPhones A Week

아이폰 App Store 관련 :

3G 아이폰에 숨겨진 또다른 '대박신화'
App Store could ignite a gold rush among developers
애플 앱스토어 한달 성적표는?
IPhone Software Sales Take Off: Apple's Jobs
아이폰 App Store가 갖는 3가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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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obile Application Marketplace 춘추전국시대

    Tracked from 까칠한 Mobile 2.0  삭제

    애플의 온라인 소프트웨어 판매 사이트 '앱 스토어(App Store)'는 말그대로 '기회의 땅'이다. 누구보다도 전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진에게는 단숨에 어마어마한 부(富)를 한손에 거머쥘 수 있는 '꿈의 인터넷 판매대'가 아닐 수 없다. 새로운 스마트폰 '3G 아이폰(iPhone 3G)'에서 돌아가는 게임 등 갖가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이 사이트에 올려놓았다가 고작 한달여만에 수백 ~ 수천만 달러의 '돈방석'에 올라앉은 '대박의 주인공들'이..

    2008/09/11 17:42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변에서 WIPI의 미래에 대한 의견이 설왕설래하고 있다. 전해들은 얘기로는 WIPI 탑재 의무 조항은 없어지는 것이 거의 현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라고 한다.

  일단 WIPI 탑재 의무 조항이 없어진다는 전제로 했을때 각 이해 당사자들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예상 시나리오 내지는 내 의견을 제시해보려 한다.


1. WIPI 탑재 의무가 없어졌을때 국내 통신사 대응 방안 예측
    --> 중저가 시장에 대해서는 WIPI를 당분간 존속시킬 것이다.

- 국내 통신사는 이제 해외 단말기 도입에 관심이 많은 상태이다. 따라서 WIPI 탑재 의무가 없어지면 그만큼 단말기 도입에 대한 협상력은 좋아지는 것이 사실이다.

- 하지만 반대로 통신사는 WIPI 자체에 대한 기존 투자는 포기할 수 있어도, WIPI용 컨텐츠를 당장 포기할 수는 없다.

- WAP, WIPI 컨텐츠를 포기한다는 의미라면 매출 하락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 따라서 국내 시장이 급속하게 High End Phone 위주로 바뀌지 않는한 WIPI 컨텐츠 시장은 포기할 수 없다.

- 결론적으로 WIPI 컨텐츠 시장이 급속도로 위축되지 않는 한 이통사가 WIPI 플랫폼을 포기할 이유는 없다.

- 다만 기존 WIPI 컨텐츠로 대응이 되기 어려운 High End Phone 시장(일명 스마트폰~)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

2. WIPI 탑재 의무가 없어졌을때 국내 제조사 대응 방안 예측
 
- 결국 위의 예상이 맞는다면 국내 제조사들은 국내 모델에 대해서 WIPI 탑재를 계속할 것이다.

- 다만 High End Phone 마켓에서는 WIPI 탑재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국내 제조사는 이 시장에서는 해외 단말기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 만약 국내 시장이 빠르게 개방형 OS 기반(Symbian, WM, 리눅스) High End  시장의 비율이 높아진다면 진정한 경쟁이 시작될 것이다.

- 이렇게 된다면 국내 제조사는 개방형 OS 기반의 단말기의 국내 모델 출시가 늘어날 수 밖에 없고 이는 곧 단말기의 차별화가 아닌 서비스의 차별화로 노키아, 애플, 블랙베리등과 경쟁해야 할 것이다.  

- 만약 위의 예상이 맞다면 국내 제조사는 핵심 역량이 단말기 제조에 한정되어 있다고 생각되고 따라서 경쟁사에 비해 차별화 전략 수립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3. High End 시장에 대한 WIPI의 대채제

- WIPI 플랫폼의 장점이 모바일 OEM 플랫폼에 대한 독립성이 장점이었다고 한다면 사실상 개방형 OS는 모두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때문에 WIPI가 High End 시장에서 존속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 High End Phone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가 높은 것을 고려하면 현재 WIPI 플랫폼 수준으로는 그 Needs를 맞추기는 어렵다.

- 따라서 통신사 입장에서는 High End Phone에서도 자신들의 서비스를 차별화할 Service Platform이 필요하며 국내 WIPI와 언어 호환성등을 고려할 때 우선적으로 Java 플랫폼이 유리할 것이며 두번째로 Web 표준 기술 기반(웹 Runtime포함)의 Widget이 그 자리를 차지할 확률이 높다.

- 통신사 서비스를 내장 어플리케이션과 다운로드 어플리케이션으로 나눈다면, 내장 어플리케이션은 성격상 제조사의 OEM 플랫폼과 손쉬운 연결 아키텍처를 제시해야 하는데 이런 면에서는 Java가 상대적으로 현재 나와있는 개방형OS(WM, 심비안, 리눅스)와 대부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기때문에 빠른 구축 방안이 될 것이다.

- 다운로드 어플리케이션은 멀티미디어 컨텐츠(예:게임)을 제외하고는 인터넷 컨텐츠가 주류를 이룬다면 자바 기반보다는 웹 기반의 Widget 솔루션이 훨씬 현실적인 선택이다.

- 결론적으로 어플리케이션과 OEM 플랫폼과의 통합성을 고려하면 내장 Java 플랫폼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고, 반대로 이식성 및 컨텐츠의 다양한 CP 확대를 위한다면 Widget 플랫폼에 대한 투자가 필요함을 의미한다.

4. WIPI 의무가 없어졌을 때의 국내 모바일 시장의 변화 예측

- 국내 무선 데이타 서비스 시장이 정체된 현상을 고려했을 때 WIPI 탑재 의무가 없어진다면 메시징(음성|+SMS) 위주의 고객층을 위한 저가 단말기 경쟁은 피할 수 없게 된다.

- 시장은 빠르게 메시징 저가 서비스 시장과 인터넷 기반의 고가 서비스 시장으로 양분될 가능성이 높다.
 
- 즉, 중저가의 애매한 단말기는 없어지고 메시징 위주로 기능이 최소화되고 디자인이 강조되지만 가격은 저렴한 저가 및 초저가 단말기는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

- 반대로 High End 휴대폰은 개방형OS의 다양한 도입이 확대되고 서비스와 연동성이 풍부한 멀티미디어 컨텐츠 및 인터넷 서비스 위주의 Premium Service market을 형성할 것이다.

- 다만 이러한 예상은 국내 통신사가 기존 WIPI 컨텐츠에 대한 추가 투자를 줄인다는 위의 예상이 맞는 경우에 가능한 시나리오이다.

WIPI 이후를 고민하고 있는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8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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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IPI 탑재의무 해제결정의 후폭풍은?

    Tracked from Brett's Quick knowing, Slow thinking  삭제

    ROA에서 최근 WIPI 탑재의무 해제결정이 이루어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 지에 대한 전망을 묻는 설문 메일을 받고 그에 대한 답변을 적다가 이참에 한번 생각을 정리해 볼까하는 생각에 블로그에도 같이 올려본다. ------------------- WIPI의 존재가치는 다분히 콘텐트 소싱 및 제작비용과 단말플랫폼 라이센스 비용을 줄이는 차원에서 이통사/CP/휴대폰제조사들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가운데 유지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블랙베리/HTC등..

    2008/07/20 20:59
  2. 위피 폐지 ?

    Tracked from 까칠한 Mobile 2.0  삭제

    최근 대부분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위피 폐지 또는 단계적 폐지의 방향으로 모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산은경제연구소에서 발표했던 모바일 플랫폼 '위피' 폐지 논의와 국내 휴대폰 시장의 방향이라는 보고서에서도 위피 폐지와 함께 새로운 국제적인 동향에 대한 준비가 필요함을 지적했었죠. 조금 늦긴 했지만, 지금이라도 고려해야봐야 할 중요한 부분을 지적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부분은 뼈아픈 내용이죠. □ 이동통신사에 편중된 사업구조가 한계..

    2008/09/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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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플랫폼과 서비스 전략에 대한 고민을 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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