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이폰을 이길 수 없는 겁니까?

안드로이드 2009/09/12 22:11 Posted by 퓨처 워커
iX-ray
iX-ray by slowbur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애플이 휴대폰을 만들어 봤어?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처음 발표했을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웃음을 쳤습니다. 아이폰이 휴대폰 업계 전체에 지금처럼 커다란 자리를 차지하게 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구요. 하지만 지금 업계는 어떤가요? 지금 모든 휴대폰 업계의 목표는 "아이폰을 이기자"입니다. 심지어는 실제로 시장의 1위 업체인 노키아마저 그렇게 보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두 개의 휴대폰 제조사는 사실상 그 어느때보다도 사업을 잘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곳에서 고생하는 수많은 직원들의 고생때문이기도 하고 소니에릭슨이나 모토롤라 같은 회사가 실책을 한 이유도 있을 겁니다. 어쨋든 현재와 같은 불경기에도 좋은 결과를 만든 두 회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시절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요?

변화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들

예상대로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2년전에 아이폰이 발표되면서 "스마트폰"의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시작했을때 어떤 이들은 애써 외면했습니다.

"에이. 무슨 스마트폰이 필요해. 휴대폰은 그냥 음성 통화가 잘 되고 디자인만 예쁘면 되는거야.  애플의 노트북이나 아이팟은 그냥 "디자인"이 예뻐서 돈 많은 애플빠들이나 좋아하는 제품이지 뭐 제품이 그다지 좋은 건 아니잖아"

하지만 그들의 "바램"과는 달리 휴대폰은 음성 통화기기에서 모바일 웹 기기로 변하고 있고, 애플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모바일 웹 사용 트래픽을 만드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모든 통신사의 음성 ARPU는 떨어지고 데이타 ARPU가 성장하면서 이를 메워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 글로벌 통신사는 휴대폰 제조사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애플을 혼자 돈 벌어주고 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니 너희들도 아이폰과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가져와라. 즉, 아이폰을 이길 제품을 가져와라.

the 1st phone i ever bought >_<
the 1st phone i ever bought >_< by laihiu 저작자 표시


안드로이드, 새로운 꿈의 시작

다시 과거로 돌아가겠습니다. 아이폰이 2007년 6월에 출시되고 2개월만에 100만대가 나간 시점의 얼마 후인 2007년 11월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폰이 아닌 안드로이드를 오픈 소스 기반의 운영 체제 출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친 소리라고 했습니다. 휴대폰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OS를 오픈해서 그게 얼마나 성공할 수 있겠느냐고.

저는 2007년 12월에 얘기했습니다.

"이걸 활용하는 것이 우리나라 제조사가 선택해야 할 길입니다".
(참조:2007.12.13 모바일웹 포럼 워크샵에서 안드로이드 프로젝트 기획안을 발표합니다.)

제 생각은 순진했습니다. 저렇게 가능성 있는 오픈 소스 기반의 OS를 우리가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사실상 많은 통신사와 제조사가 바래왔던 오픈 소스가 아닌가하고.

이제 시간은 흘러 2009년 9월 제가 안드로이드를 떠들기 시작한지 2년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세상은 아직도 아이폰을 제대로 "이겼다"라고 할만한 제품은 없어 보입니다.

Copper + Fluorescent Green
Copper + Fluorescent Green by Incase Designs 저작자 표시

우리는 애플을 이길 수 없어


이제 어떤 분들은  제게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우리가 어떻게 애플을 이겨. 그들에게는 열광하는 컬트 고객이 있고 브랜드가 있고 소프트웨어도 잘하고 디자인도 잘 하고 컨텐츠도 있잖아. 우린 안돼"

"앱스토어, 그게 뭐 대단해. 10개 다운로드 받아서 3개도 안 쓴다잖아. 더군다나 우리가 앱스토어 한다고 개발자들이 오겠어?"

"애플의 OS와 개발도구는 20년동안이나 개발한 거래. 그런데 자체 OS도 없이 우리가 어떻게 이길 수 있겠어?"

정말 우리는 계속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는 걸 바라만 봐야 하는 걸까요?

안드로이드와 함께 변화하지 않으면 죽습니다

노키아의 미래가 왜 어두울까요? 바로 저가폰 시장 비율의 대대적인 축소가 예상되고 때문입니다. 물론 아프리카같은 저가 시장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 규모가 축소되면 결국 "이익"이 남지를 않습니다.

애플과 RIM 그리고 HTC가 이렇게 각광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 시장 비율이 점차 커지고 있기때문에고 "이익"이 많이 남기때문입니다. 자료를 보면 2008년 전세계 휴대폰 업계 이익 전체에서 애플과 RIM이 합쳐서 차지하는 비율이 30%라는 자료도 있습니다. 이익율에서는 애플이 전세계 2위라는 거죠.

시장에는 두 종류의 1등 회사가 있습니다. 시장 점유율에서 1위인 업체가 있고 고객의 "인식"속에서 1위인 업체가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 시장의 "고객 인식"에서 1위인 업체는 바로 애플입니다.

이렇게 변하는 시장 흐름속에서 아이폰에 버금가는 휴대폰을 만들지 못하면 국내 업체에게도 미래는 불투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를 쓴다고 반드시 구글만 좋은 일하란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Galaxy i7500_5
Galaxy i7500_5 by Cellulari World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우리만의 안드로이드를 만듭시다

HTC의 Hero가 그렇듯이 모토로라의 CLIQ가 그렇듯이 우리도 "우리만의 안드로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5년전에 "듣보잡"이던 HTC보다 우리가 못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한때는 잘 나갔지만 이제 망해가는 회사라는 소리를 듣는 모토로라만큼 우리가 능력이 없는 건가요? 중국의 OMS는 또 어떤가요. 우리가 중국 업체에게까지 밀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제 생각은 순진합니다. 그러나 전 제 "눈"을 믿습니다. 우리가 살길은 이길 뿐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의 제한된 시장을 넘어 세계적인 규모의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PS. 끝으로 제가 인용한 내용의 원본 책도 추천합니다. 위에서 고객의 인식에서 1등을 하라라는 전략은 아래 책에서 배우실 수 있습니다. 저는 매우 전반적인 내용에 적극 공감하며 읽은 책입니다.

1등 브랜드와 싸워 이기는 전략 - 10점
애덤 모건 지음, 인피니트그룹 옮김/김앤김북스


토요일밤에 흥분한 퓨처워커
http://futurewalker.kr
2009년 9월 12일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futurewalker.kr/trackback/594 관련글 쓰기

  1. twitter의 생각

    Tracked from twitter's me2DAY  삭제

    RT @chanjin: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너무나도 잘 표현해주신 포스팅입니다. 강추!!! RT @marsnine: [블로그]우리는 아이폰을 이길 수 없는 겁니까? http://durl.me/5pn6

    2009/09/12 23:00
  2. estima의 생각

    Tracked from estima's me2DAY  삭제

    RT 퓨처워커님 좋은 글 써주셨네요. 저도 동감합니다. chanjin님 강추!!! RT marsnine님: [블로그]우리는 아이폰을 이길 수 없는 겁니까? http://durl.me/5pn6

    2009/09/12 23:11
  3. 아이폰보다 빠른 구글폰의 발전 "시작부터 지금까지"

    Tracked from HTC News  삭제

    Step 1 HTC G1 : 구글폰의 등장 구글 휴대폰 플랫폼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첫 휴대폰이 2008년 10월 22일 미국 T-mobile회사를 통해서 출시 되었습니다. 이른바 '구글폰'이라 불리는 HTC의 G1은 구글의 모바일 플랫폼이 탑재되었다는 이유로 출시전 부터 높은 관심을 얻어 내었습니다.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G1은 검색과 같은 웹 서핑은 물론 맵스, G메일, 유튜브, 토크, 캘린더 등 다채로운 구글의 온라인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2009/10/01 01:54
  4. 세계 최초 구글폰, 세계 스마트폰의 뜨거운 감자 HTC는 어떤회사?!

    Tracked from HTC News  삭제

    HTC는 "High Tech Computer"의 약자로 1997년 5월 15일 탄생한 대만 기업입니다. 처음엔 아웃소싱 회사로 세계적인 PDA업체 팜(Palm) 제품 및 HP등 여러 유수의 기업들에 OEM 방식으로 제작하면서 덩치를 키웠던 회사이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Window CE)를 위한 하드웨어 플렛폼 개발에 파트너로 선택 되면서 회사는 극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외부 업체의 OEM방식의 부품을 만들면서도 자사의 HTC이..

    2009/10/01 01:54
당신에게 추억의 IT 히어로는 누구인가?

사실 MS Hero 블로그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최근까지 방문하지 않았었다. 나도 점점 블로그 중독이 되어가면서, 등록되어 있는 30여 개의 RSS Feed들도 매일 읽어보지 못하니 새로운 블로그를 등록하는 것도 부담이 되었다.

  하지만 그래도 자주 방문하는 류한석님의 피플웨어에서 MS 블로그의 이벤트 소식을 듣고 올랜드가 다시 가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다.

  그래서 어제는 IT 사업을 하던 중 가장 잊을 수 없었던 사건(?)을 떠올리며 조금은 IT스럽지 않은 이야기를 적어보았다(2008/03/12 - 형님이라며! 이럴 수 있는 거야?)

  그리고 오늘은 그냥 남들은 무슨 얘기를 썼는지 훑어보다, 다들 한번씩은 쓴다는 IT 입문기를 써볼까 해서 예전의 추억을 들춰보았다.

  내 IT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녀석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컴퓨터라는 존재를 알게 해준 FC-30(당시 아버지 친구인 동네 아저씨가 얼리아답타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eroom.korea.com/post/board.aspx?bid=black207&mode=read&pid=2035


  나의 첫 베이직 입문기 FC-100 (지금도 기억이 나는 건 한글 표시 루틴에 버그가 있어서 베이직 소스를 열심히 입력하다가 한글을 입력하다보면 컴퓨터가 죽었던 아픈 기억이 되살아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hqunix.com/wordpress/?cat=17&paged=2


  아버지의 절대 절명의 실수로 아들의 고등학교 생활을 망치는데 도움을 주었던 FC-80(금성전자의 MSX), MSX-DOS 그리고 터보 파스칼


  학교에서 사용하던, 머킹보드의 16중 화음의 환희를 알게 해준 울티마가 동작하는 애플II  호환 기종인 트라이젬등이 기억이 난다.

  나의 고등학교 인생은 그 당시 흔하지 않은 컴퓨터 써클이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써클 활동이 내 고등학교 생활의 추억의 처음과 끝이라고나 할까. 매일 수업이 끝나면 전산실에 모여서 선배들과 즐거운 컴퓨팅, 울티마 그리고 어려운 책이었던 마이크로소프트웨어.

고등학교 최초로 열었던 컴퓨터 전시회

 고등학교 2학년때는 학교 역사상 최초로 컴퓨터 전시회를 기획해서 진행했다. 당연히 전시할만한 자체 컨텐츠가 별로 없어서 당시 최신 애니메이션 도구였던 Take 1을 사용해서 그 당시 최고의 "미드" 에어울프를 2분짜리였던가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재미있는 건 전시회가 끝난 후 그 당시 1달에 한번은 가던 청계천 상가에서 내가 만든 애니메이션이 여러 가게에서 주인의 허락(?)도 없이 불법으로 상용되던 걸 보았을 때의 기분이란. 매일 청계천 상가에서 나도 한 일이 게임의 불법 복제하면서 말이다.

  이런 추억의 기차를 여행하다 다시 MS 블로그를 보니 "IT 히어로"라는 단어가 머리 속을 맴돌았다.

  나한테 IT 히어로는 누구였을까?

  그 당시 여러 사람이 있었겠지만 아직까지도 내 마음 속에 있는 영원한 나의 히어로는 정내권씨다.

  요새 사람들에게는 아래아한글의 개발자로 더 알려져 있지만 나에게 정내권씨는 한글 전문가이고 더 정확하게는 MSX의 롬 분석가로 MSX2용 한글 개발자로 기억되어 있다. (참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의 마지막 8비트 컴퓨터 cpc-400 출처 : http://chonga.pe.kr


  고등학교때 Z-80 니모닉을 간신히 공부하던 나에게, 그는 MSX-BASIC의 ROM을 모두 디스어셈블한 후 자세히 분석하여 숨겨진 기능들을 잡지에 기고하던 MSX의 "신"이었다.

 MSX의 神, "정내권"

  언제인가 나는 한글 기능을 직접 구현하겠다고 한글 입력기 소스의 일부를 그 "히어로"에게 부탁했던 기억이 있다. 아마도 엠팔(엠파스가 아님~~)을 통해서 신청했던지 그랬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 나의 IT 히어로를 나중에 한컴과 일하게 되면서 만났을때 얼마나 "황송"하던지. 지금도 그 만남의 기억은 나를 미소짓게 만든다.

  그 "히어로"는 이제 나와 유사하게 임베디드 분야의 일(국산 휴대용 전자액자, CES2008 ‘최고혁신상’ 수상)을 하고 있어 요새는 뭔가 도울 일이 없을까 해서 연락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가 IT 분야에 있는 한 아마도 그는 나에게 영원한 MSX의 "신"이자 "IT 히어로"일 것이다.

  당신에게 IT 히어로는 누구인가?

오랜만에 좋은 추억을 들춰 본 퓨처워커
2008년 3월 14일
http://futurewalker.kr


참고 링크
엠트레이스테크놀로지
애플 팬 사이트
MSX의 역사

8bit computer/MSX아이큐/금성패미콤/SPC-1000/1500/Apple역사


마이크로소프트 Hero 블로그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TRACKBACK :: http://www.futurewalker.kr/trackback/266 관련글 쓰기

  1. 8비트 키드의 추억, Apple, 청계천 그리고 MSX의 게임들

    Tracked from 쭈구리들의 블로그  삭제

    난 8비트 키드이다. 무슨 영화 키드가 아니가 아니라 바로 8비트 컴퓨터로 인생을 시작했다는 의미이다. 요새 학생들이 듣는다면 "8비트가 뭔가요?"라고 물을라나? 어쨋든 옛날 호랑이가 담배피던 시절에는 8비트 컴퓨터라는 물건이 있었다. 요새 친구들이야 32비트도 모자라서 듀얼 코어가 되는 노트북을 쓰지만 이놈의 물건의 성능이 얼마나 되는지 관심도 없겠지만 말이다. 사실 우리 8비트 키드에게 컴퓨터는 한마디로 "게임기"였다. 어두컴컴하고 공기 안 좋은..

    2009/01/30 22:14
  2. 그리스어에 담겨 있는 무 제국 문명의 괴멸 이야기

    Tracked from BLUEnLIVE's ZocKrWorld  삭제

    그리스와 무 대륙의 관계를 가장 잘 얘기해 주는 것은 그 Alphabet입니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그리스어는 B.C. 403년에 문법학자들이 아테네의 알파벳을 다시 배열하여 만든 것인데, 기원은 마야어이며, 배열 자체가 무 대륙의 붕괴를 얘기하는 한 편의 서사시인 것입니다. 예를 들면… Α(α,Alpha)는 카라 마야어의 Al(무겁다), paa(깨지다), ha(물)이 합해져서 된 것입니다. Α(α,Alpha) … Al(무겁다)-paa(깨지다)-..

    2009/07/10 17:53
  3. 추억2. 처음 산 컴퓨터 FC-30

    Tracked from BLUEnLIVE's ZocKrWorld  삭제

    추억의 컴퓨터 1. 처음 다뤄본 컴퓨터 SPC-1100에서 적었듯이, 처음 다뤄본 컴퓨터는 SPC-1100이었습니다. 학원을 좀 다니다보니까 컴퓨터를 하나 갖고싶어졌습니다. 물론 SPC-1000A를 사고 싶었고요. 하지만, 당시의 신분은 국민학교 학생(초딩이 아닌 국딩)… 50만원에 가까운 돈을 벌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눈에 확 띄는 광고가 나왔습니다. 금성 패미콤, 패미컴이 아닙니다 10만원대 컴퓨터! 당시 정확한 돈의 개념은 없었..

    2009/07/10 17:54
BLOG main image
퓨처워커들의 u-Platform 이야기
컨버전스 플랫폼과 서비스 전략에 대한 고민을 주로 합니다.
by 퓨처 워커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481)
플랫폼 컨설팅 (148)
스마트플랫폼전략 (3)
안드로이드 (8)
북스타일 (40)
사업 아이디어 (4)
임베디드기술 (9)
신기술과 제품 (27)
관심분야 (7)
즐거운 인생 (21)
블로거 생활 (31)
직장인백서 (5)
트위터 수다 (159)
발표자료 (17)
Tatter & Media textcube get rss
    follow me on Twitter
    북스타일
    http://file.tattermedia.com/media/image/plugin/tnm_badge_white.gif
    퓨처 워커'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atter & Media.